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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47번째 출조를 홍원항으로 다녀왔습니다.

오래전부터 기다려 왔던 보구치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꼬여서 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 기다려지는 보구치 낚시였습니다. 이번 보구치 낚시는 전 가족이 다 가기로 하였습니다. 저, 울마나님, 아이들 3명... 5명이나 됩니다.  

장비를 준비해야 하는데... 제가 전동릴을 3대 가지고 있으니 두 대가 모자릅니다. 도니님에게 빌려서 5대를 만들었습니다. 도니님 감사합니다...^.^

채비를 준비해야 하는데 다섯 식구의 채비를 모두 만들려니... 애휴~~ 그래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단차는 30을 주었구요. 아이들 것은 3단 채비, 저랑 울마나님은 5단 채비를 준비 하였습니다. 우럭채비를 만들 때와 같이 맨 아랫단과 봉돌과의 간격은 바싹 붙여서...^.^

바늘도 18호 쎄이코 바늘을 사서 묶었습니다. 50개면 충분하겠다 싶어서 50개만 묶었습니다. 바늘까지 포함해서 길이는 27정도로 만들었습니다. 어부 매듭으로 묶어서 여분을 자르면 25정도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배도 차양막이 있는 배로 선정을 하였구요... 음료수와 물, 간식거리도 잔뜩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덥다고 보챌 때 쓸려고 비장의 무기도 준비했습니다...^.^ 마트에서 가로 세로 30 정도의 행주를 사서 물에 적셔서 얼려 놓았습니다. 쿨러에 잘 보관 했다가 더울 때 꺼내서 머리에 뒤집어쓰거나 목에 두르면... 아주 시원~~합니다.

이렇게 난리를 치면서 준비를 다하고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저녁 8시쯤 출발 준비를 해놓고 아이들에게 잠을 자 두어야 된다고 하니 잠이 안 온다 합니다. 저도 안 오는 잠을 억지로 청해서 잠시 눈을 붙였습니다.

11시쯤 일어나보니 아이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울마나님에게 물어보니 잠든 지 30분정도 됐다고 합니다. 깨워서 준비를 시키고 저는 짐을 나르는데.... ㅠ.ㅠ... 짐이 많아서 3번을 날라야 했습니다. 집이 3층인데 한여름에 3번을 오르락내리락하면 아주 죽을 맛입니다. 낚시에서 돌아와서 다시 올릴 생각을 하니... 아이고...

짐을 다 싣고 아이들 다 데리고 이제 출발~~ 한 5분쯤 가다보니 얼려놓은 행주를 안 들고 왔습니다. 집으로 차를 돌려서 챙겼습니다. 또 한 5분을 가다보니 소금을 안 가지고 왔습니다. 쩝 다시 집에 들러서 소금을 챙겨 출발하였습니다. 무슨 까마귀 고기를 먹은 것도 아니고 어케 두 번을 이럴 수 있는지... 그래도 다 챙겨서 출발 했으니 다행이다 싶습니다.

일단 인천에 들려서 동해 형님에게 갯지렁이를 받았습니다. 보구치 낚시를 간다 하니 갯지렁이를 저렴하게 마련해 주시겠다하여 감사히 받았습니다.

한참을 운전하고 가다가 슬슬 졸리기 시작하여 울마나님이 미리 준비해온  육포를 뜯어서 먹고 있었습니다. 식구들은 전부 자고 있는 상황이었구요.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아빠 머 먹어?” 합니다. 막내 아들놈이 자지 않고 일어나서 먹을 것을 달라고 하네요. 육포를 건네주고 나니 먹으면서 제 말동무를 해줍니다. “아빠 왜 이렇게 차가 한 대도 안보여?” “마치 귀신 나올 것 같아” 그러기에 “우리 종민이 무서워?” “아니 하나도 안 무서워” 이렇게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항구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입니다. 승선 명부를 쓰고 밥도 먹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잠시 차안에서 기다리다 배에 승선하였습니다. 앞쪽으로 자리를 잡고 장비를 준비하는데 5개를 혼자 준비하려니 시간이 모자릅니다. 포인트에 도착을 하였는데도 준비가 덜 되어 서둘러 하였습니다.

일단 큰아이는 울마나님에게 맡기고 둘째 아이부터 가르칩니다. 지난번에 가르쳐 놓아서 다 알고 있을 줄 알았는데... 잊어 버렸다고 합니다. ^.^;;; 다시 전동릴 작동법부터 가르쳐 주면서 낚시를 시키는데 옆에서 막내가 자기는 언제 하냐면서 보챕니다.

둘째를 얼른 가르친 후에 막내를 돌보아 주었습니다. 막내에게 한참 가르치고 있는데 둘째가 잡았다고 하면서 백조기를 바늘에서 떼어 달라합니다. 얼른 가서 “이렇게 잡고 이렇게 떼는 거야” 하고 다시 와서 막내를 마저 가르치고 제 장비를 준비하는데 막내가 다시 부르고 좀 있다가 둘째가 다시 부르고....

첫 포인트에 6시쯤 도착 했는데 8시까지 제 낚싯대도 못 만져 보고 뺑뺑이를 돌았습니다...^.^

선장님이 제 모습을 보시더니 아빠는 오늘 낚시하기 쉽지 않겠다고 하시면서 놀리십니다...

그 와중에 첫째는 쓰리걸이 까지 올립니다. 입질이 오면 적당히 줄을 풀어주는 거라 했더니 고대로 잘 한 모양입니다. 다행히 너무 풀지는 않아서 옆분과 엉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둘째도 넣을 때마다 금방 금방 잡아 올립니다.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8시쯤 되어 한가해져서 왜 그러나 하고 봤더니 둘째가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어제 잠을 안자더니 졸린가 봅니다. 들어가서 자라고 하고 다시 낚시를 하는데 첫째가 어지럽고 매스껍다고 합니다. 계란을 먹고 채한 모양입니다. 들어가서 쉬라고 하고 울마나님, 막내, 저 이렇게 셋이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사실 막내가 힘들어 할까봐 걱정했는데 제일 씩씩하게 잘 버텨냅니다. 다른 것은 혼자서 다하는데 갯지렁이를 끼는 것이 어렵다고 하네요. 만지는 것은 문제없는데 미끌거리면서 바늘에 잘 안 들어간다며 힘들어 합니다. 그러면서도 연신 잘 잡아냅니다... ^.^

저도 이제 채비를 준비하고 낚시를 시작 합니다. 5단 채비를 달았습니다. 넣어보니 완전 뻘밭입니다. 제가 좌현 앞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조류의 방향도 좌현에서 우현으로 흐릅니다. 줄이 앞쪽으로 뻗고 있습니다.

챤스~~ 다름 사람과 엉킬 일도 없고 바닥에 뜯길 일도 없기에 줄을 풀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채비를 바닥에 놓았다가 잠시 대기... 입질이 없으면 아주 살짝 들었다가 다시 바닥에서 대기 이런 식으로 바닥을 탐색하다가 입질이 들어오면 줄을 풀었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써밍을 하면서 적당히 풀어 줍니다...

기본 개념은 배가 조류를 따라서 흘러가도 내 바늘은 입질 받은 그곳에서 머무르겠다는 것입니다. 줄을 풀어주다 보면 자연히 윗바늘도 바닥으로 내려오게 될 것 이구요..

입질입니다. 클러치를 풀고 엄지손가락으로 스풀을 누르면서 써밍을 하였습니다. 잠시 뒤 입질이 한 번 더 들어옵니다. 똑같이 더 기다리니 잠시의 시차를 두고 입질이 계속 들어옵니다.

입질이 뜸하여 올려보니 오거리입니다. 이렇게 오걸이 두 번, 사걸이 한 번, 쓰리걸이 여러 번 하였습니다.

선장님이 포인트를 이동하십니다. 바닥에 여가 섞여 있습니다. 줄 풀기는 포기하고 올렸다 내렸다 합니다. 뻘과는 다르게 제법 큰놈들이 물어 줍니다. 3짜가 넘어가니 우럭의 손맛과 똑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조금 더 하다 2시경 철수를 했습니다. 저는 좀 더 하고 싶었는데 다른 조사님들 눈치가 더워서 도저히 더는 못하겠다는 분위기 이십니다. 만약 선장님 조금만 더해요 했다가는 옆 조사님에게 쿠사리 먹을 분위기입니다...^.^ 날씨가 덥기는 덥드라구요...

홍원항에서 일찍 출발하여 이분 저분을 불러내어 조금씩이지만 나누어 드렸습니다.

제가 고기를 못 잡으면 쿨러를 열어서 잡은 고기를 덜어주시던 헐크님...
새롭게 부부조사의 대열에 합류하신 명진아빠님...
항상 저를 아까주시고 생각해주시는 동해 형님...
저에게 낚시하는 방법을 많이 가르쳐 주신 감성킬러님...
장비를 빌려주신 도니님에게도 드려야 되는데 못 만났습니다...^.^;;

좀 더 많이 잡아서 더 많은 분들에게 더 많이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집에 와서 염장한 백조기를 당장 먹을 분량은 제외하고, 소금을 털어내고 얼렸습니다. 조기와 같은 방식으로 구워서 먹어보니 맛이 담백하고 좋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집에 오니 막내가 난리가 났습니다. 아빠 낚시 갈 때 마다 따라 다니겠다고 합니다. 침선 낚시도 따라 가겠다고 하니 데리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22일 격포에 예약이 되어 있는데 이 녀석을 데려 갈수 있는지 알아 봐야겠습니다.

다음 출조는 15일에 홍원항에서 타이라바를 해보려고 합니다.
Comment '19'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0.08.10 17:59
    참... 아름다운 외출입니다.
    화목하고 화기애애한 가정을 보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짝!~ 짝!~ 짝!~~
    타조님, 나중에 혹시 배를 사신다면 기본 5명은 되니 20명 모집은 식은 죽
    먹기 아닐까요?.ㅎㅎㅎㅎ
    감동먹고 갑니다.
  • ?
    너울파도 2010.08.10 18:24
    보기 좋읍니다. 그래도 아들이 제일 귀한데요,, 구명쪼끼는 아들만 입었네요,,, ㅎㅎㅎ
  • ?
    타조 2010.08.10 19:03
    주야조사님 배를 사게 되면 젤로 먼저 모실께요....^.^
    너울파도님 어쩌다보니 글케 됬네요....^.^ 우리집에서 젤로 천덕꾸러기인디...ㅎ.ㅎ
  • ?
    길따라물따라 2010.08.10 20:02
    행복이 두루두루 흐르는 감동 이네요...
  • ?
    우럭왕초 2010.08.10 20:39
    그 땡볕에 아이들3명을데리고
    모든 장비 준비하며 낚시 가르켜주며...
    그 열정 대단하십니다...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 ?
    아띠짱 2010.08.10 21:14
    와,,, 멋지시네요 부럽고요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 ?
    둘리(이영택) 2010.08.10 21:30
    타조님이 이제 아이들까지.... 많이 부럽습니다....^^~
    채비와 비장의 무기까지 좋은 정보 가득담고 추천하기에 꽉 찍고 갑니다...

    참 전 올해 갑이와 쭈순이때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계획중입니다...
    아마도 타조님도 그러하시겠죠....ㅎㅎ
  • ?
    타조 2010.08.10 21:56
    길따라물따라님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왕님 열정까지는 아니구요...아이들 성화에 못이겨서 데려 간고에용~~~^.^

    아띠짱님 잘 읽으셨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조행기 올릴께요~~~

    둘리님 그럼 갑씨 쭈씨때 둘리님 가족이랑 저희 가족이랑 어떠신지요...^,^
  • profile
    블루(유지영) 2010.08.10 21:58
    갯지렁이 끼워주는 일도 만만치 않을것 같지만
    가족낚시로 백조기 낚시가 제격이네요..

    저는 타조님이 출조한 전일
    백조기 잡아오라고 가족이 등 떠밀어
    같은 장소에서 조업하고 왔습니다.....ㅠㅠ

    가족과 함께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
    무상천 2010.08.10 23:33
    읽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웃고있습니다.
    큰 키의 타조님이 이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이 눈에 선해서였습니다.
    너무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가족 출조 축하드립니다.
    저는 좌대로 가족 출조 잡았다가 제가 배탈나는 바람에 펑크를 냈었는데... ㅠㅠ
  • ?
    감성킬러 2010.08.11 00:15
    가족 컨셉이 너무 보기좋다는 말씀은 많은 분들이 해주신 관계로 패~~쓰...^^*
    백조기 조황사진 중에서도 흔치않는 5걸이 장면에 눈이 팍!!!! 꽂힙니다.
    조류의 방향이나 타신 위치가 가능케 했다고 겸손해 하셨지만, 지난 겨울의 어구 가자미 경험이 아니었으면 쉽게(???) 하실 수 없었던 방법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어종의 다양한 낚시를 경험하신 학습 효과가 서서이 진가를 발휘하는 거 겠죠.
    '누구나' 시도는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나' 성공시킬 수 있는 건 아닌 보구치 5걸이의 사진이 이채롭기도 하고 반갑기까지 하네요.
    끊임없는 도전과 그로 인한 데이터 축적으로 환상적인 조과를 만들어 내신 타조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주셨던 보구치~~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솨~~~^^*
  • ?
    칼치 2010.08.11 00:35
    보구치낚시는 무거운 전동릴보다는 한결 가벼운 장구통릴을 추천합니다.
    단, 수심체크가 가능한 릴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올해도 가고 싶었는데 새로운 일을 시작하다보니
    조황으로나마 대리만족 해야할듯 싶습니다..
  • ?
    헐크(권용태) 2010.08.11 07:00
    잘 먹었씨유~~~~
    그날 도와드렸어야 했는데 .....
    저도 아이들과 해수욕장으로 고고씽 ㅎㅎㅎ
  • ?
    테리 2010.08.11 08:56
    가족들과 함께한 나들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타조님께서 모든 장르에 섭렵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맨처음 시작하실때 무대뽀(?)의
    힘이 이렇게 클줄 몰랐습니다... 항상 잘 보고 읽고 항상 화이팅입니다!!!
    참! 타이라바 가시기 전날 제가 먼저 가서 조황 전하겠습니다...
    날만 맞았으면 한번 뵐수도 있었는데 아쉽네요.. 담에 한번 뵐 날이
    있겠지요... 꾸 벅^^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0.08.11 09:55
    타조님의 글을 보면서 7~8년전에 저의 모습이 그대로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코찔찔이 큰놈을 데리고 대천항에서 백조기낚시를 했었는데..
    지금은 이놈이 대학생이 됬다고..낚시 데려가달라기는 커녕,.
    지혼자 놀기에도 바빠서 아빠는 쳐다도 안보니..원..ㅎㅎㅎㅎㅎ..
    언제나 즐낚하시고..다정하신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타조님..이젠 왕초보라는 접두사는 그만 접으셔야하는거 아닌가요??..ㅎㅎㅎ..
    22일 예약을하고 살펴보니..운좋으면 한번 선상에서 뵐수 있겠네요..^.^;
  • ?
    곤쟁이 2010.08.11 10:40
    온 식구가 강태공이 되셨군요.........
    화목한 가족 부럽습니다.
  • ?
    타조 2010.08.11 11:05
    블루님 조업이라도 바다와 함께 할 수 있으니 좋으시면서.....^.^

    무상천님 저도 작년에 좌대로 한번 갔었구요 이번에 보구치 갔습니다. 가족낚시 한번 더 시도 해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킬러님 아이고 과찬의 말씀입니다. 옆 조사님과 엉키지 않게 줄만 잘 풀어주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방법일꼬에용~~^.^

    칼치님 저도 가볍고 좋은 장구통릴도 생각을 했었는데요. 마침 전동릴을 구할 수가 있어서요... 그냥 전동릴을 사용했습니다...^.^

    헐크님 해수욕장에서 묻어온 차 안의 모래는 다 털었나용? ㅎ.ㅎ

    테리님 한끗 차이로 못뵙게 됬네요... 타이라바 가셔서 미터급 미녀 한마리 올리세용~~^.^

    이어도님 냉~~ 저도 22일 예약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선상에서 뵙겠습니다!~~^.^

    곤쟁이님 온식구를 제 편으로 만들기 작전 증입니다. 이번 미션은 비교적 성공리에 끝난것 같습니다~~^.^
  • ?
    둘리(이영택) 2010.08.12 18:23
    타조님 알겠습니다....
    머리에 꼭 기억하고 있을께요....
    그리고 출조는 일요일에만 가능 하신거죠....?
  • ?
    타조 2010.08.12 18:43
    냉~~일요일만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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