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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문의/개인조황공유]
2010.02.01 18:14

1/31조황

조회 수 4442 댓글 12
인천에서 격비도가는 배타고 하루종일 입질도 못받았습니다.
날씨는 완전 봄 날인데 물색이 완전 뻘물이더군요.
인천권 침선 배들도 몰황이였나봅니다.
암만 못잡아두 배에서 회한점은 먹었어야하는데
원인이 물색과 수온 때문인가? 그렇다면...
앞으로 수온은 더 떨어질텐데....
아무래도 북한에서 포사격이다 뭐다 해서 괘기들이 숨었나봅니다.
Comment '12'
  • ?
    감성킬러 2010.02.01 18:55
    물이 무척 빨랐던 날이었죠?
    같은 날 인천 먼바다 침선배를 타셨던 분들 중 한 분과 통화를 했는데, 혼탁한 물빛으로 완전 꽝치고 들어왔다고 하더 군요.
    작년의 경우엔 윤달의 영향으로 시즌이 늦게 열렸던 기억이 납니다.
    어초를 뛰는 배를 타고 제법 쏠쏠하게 재미는 보았지만,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던 포인트의 대박은 한 달 이상 늦게 터졌던 생각이 나네요.
    내일 모레면 벌써 입춘이고, 날씨는 꽃샘 추위가 남아 있지만 큰 추위는 없을 것 같구요.
    다가오는 봄... 인천권 조황도 활짝 기지개를 켜는 한 해가 되길 바라봅니다. ^^*
  • ?
    통키트랙터 2010.02.01 21:11
    저는 1월30일 인천에서 출조하였습니다. 조황은 완죤꽝...
    허나 이상한 점은 고기가 없는걸 알면서도 출조를 하더군요
    선장님 왈 내일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내일 이배를 타시는 조사님들 걱정이...이크
    5명에서 채비포함하여 60만원을 들여 바람쐬러 갔다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날입니다
  • profile
    강남설렁탕 2010.02.01 21:45
    며칠전 입질 한번 받아서 쌍걸이 하다 놓치고 그다음 부터 하루종일 입질한번도 없데요 .그런날도 있네요 ??? 계속 해서 배를 타야할지 봄까지 잠수를해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중입니다
  • ?
    김꾼따 2010.02.02 01:02
    저는 무슨 지진이나서 그런가 했는데....
    밑에 지방은 출항하지않은 배도 많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선장님들은 다 알고 있었겠지요.
    그래도 손님 만땅 태우고 나가야하는 현실??
    씁쓸합니다.
  • ?
    칼치 2010.02.02 04:47
    왠만한 꾼들이라면 유선사 사진조황에 속지 안겠지만..혹시라도 출조후 이러쿵 저러쿵 말씀하시는거 보기 안좋습니다. 더구나 이번주는 사리물때였으니...
    맘 가라앉히고 담주를 기약해 보세요.
  • profile
    강남설렁탕 2010.02.02 10:09
    칼치님 ?? 이번주 이야기가 아니고 2물때 이야기고요 / 어부지리 사이트에서는 조사님끼리 여러 방면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는 할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꽝에서 낚시 접은다고 접은 조사 없을테니까요 .3일 지나면 조황사진 궁금해지고 다시 낚시가는 조사님많으니까요 .저또한 그러구요 .칼치 님한태 태클은 아니구요 .여러방면에서 이야기는 할수있다 이겁니다

    한 배를 타지말자는 이야기는 아니니까요
  • ?
    우럭&보트 2010.02.02 10:24
    허~걱 인천서 격비도까지 .......
    조황이 좋았쓰면 먼길도 괜찮은데 많이 아쉬웠겠네요
  • ?
    파도소리 2010.02.02 13:47
    출조 후 이러쿵 저러쿵 해서라도 쓰린 속 푸는데 효과 만점 아닐까요 ㅎㅎ
    저도 출조 전에는 말 그대로 바람쐬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지만
    꽝조황 이라던지(실력탓이 큽니다 ㅎㅎ) 조황이 안좋을때면
    날씨도 원망하고 물때도 원망함은 물론이고 선장님 선사 다 원망합니다 ㅎㅎ
    하지만 하루이틀 지나게 되면 또다시 가고싶어지는 맘이 생기니 ..
    아무튼 보기 안좋고 그런거 같지는 않습니다 ^^
  • ?
    감성킬러 2010.02.02 14:01
    파도소리님의 말씀을 들으니 작년 봄 어초낚시에 미쳐(?) 있을 때가 생각납니다.
    정말 물때, 날씨 안가리고 배만 뜬다하면 쫓아 나갔던 기억...^^*
    사리의 빠른 물심을 원망하면서도 선사의 자리 예약은 그 때가 아니면 힘들어서 무작정 질렀던 기억이 납니다. 물돌이 시간에 몇 수 건지면 아싸!!!를 외치면서 희희낙락~ 즐거워 했었습니다.
    꼭 어초낚시가 아니더라도 바다가 보고싶을 때가 있지요.
    수전증 해갈에는 별 도움이 안 되는 줄 뻔히 알면서도 그저 나가고 싶을 때도 있더 군요.
    저도 조황은 별 기대를 않는다고 스스로를 속이곤 하지만, 마음 한 켠으론 '그래도...이왕 나왔으니까 몇마리 했으면...'하는 생각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런 저런 기대와 욕심... 때론 충족되기도 하고, 때론 실망하기도 하는 것...
    그래서 저는 바다가 좋습니다. (에궁~~ 너무 도통한 것 처럼 말씀드렸네요. 실은 고기 못잡으면 무지 열받아 합니다. ㅎㅎㅎ ^^*)
  • profile
    블루(유지영) 2010.02.02 20:38
    시기적으로 우럭 얼굴 보기가 더욱 어려운 시기가 되었네요.
    혹시 아나요..4자,3자 몇마리 잡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는 마음에 출조를 하게 되는가봅니다.
    오늘도 춥네요....*^^*
  • ?
    마도로스 최 2010.02.02 22:33
    고기잡방법이 다양하지만 낚시로는 고기씨말린다는 속담이있잔아요?
    낚시배수십척이 반복해서 낚시를 내리는데 무슨고기가 있겠어요.
    운좋놈만살아만을 뿐이지요.
  • ?
    이상희 2010.02.02 22:42
    요즘 서해조황이 신통치 않네요 아무래도 대세는 동해 가자미나 남해 열기가 주종일듯 회맛도좋고 꽝없는 낚시로 발빠르게 옮겨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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