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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09.02.23 08:49

우럭등의 고패질요령?

조회 수 8022 댓글 2
★우럭,광어.놀내미의 고패질요령
==============================

이참 어한기에 새로이 입문하시는 초보님들을 위하야 본인이 경험에서얻은 고패질 요령을 올려볼까 한다. 이글은 정설이 아니며 단지 필자가 십수년간 경험에서 얻은 느낌을 토대로 한것을알리며 참고 하시기 바란다.

우덜이  한달에 두~어번 물때 맞추어 출조 하다보면,,,
하필이면 시집가는날 등창난다고,,
기상청 예보는 참 조았는디~~
비가오고 바람부네,,

우덜 꾼들은 이런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기에,,,
더군다나 귀항후 빈 쿨라로 귀가할땐 꼴이 말이아닝게,
그속내를 너무나 공감 하니께루,,,
과부사정은 홀애비가 잘안다나??

그리하야,,,
다음 출쪼때부터는 우덜 가장의 존심을 위하야,,,   쬐금은 우레기를 더잡기 위하야
가튼 값씨면 훅킹확률이 높은 고패질 요령을 올려볼까 한다.
글타고 본인이 물속에서 우럭이 놀래미 광어하고 대화를 나눈것뚜 아닝께
이해 하시며 참고 하시기 바란다.


1.우럭
  ㄱ.침선낚시나 어초는 선장께서 알려준 높이를 꼭 기억하며,
      침선이나 어초를타고 넘어서 입질을 유도하는것두 바람직한 작업이다.
      허지만  어디그게 쉬운 일이련가??
      허구헌날 채비를 뜯기지 않으면 심지어 본줄까지 날아가 버림이 한두번 아닐것같은
      생각이이 드는디,,,
      그래서 해저에 침선이나 어초 높이보다 0.5~1m 줄을감고 입질을 기다림이 좋을것같다

  ㄴ.일단 어초나 침선에 진입하면 고패질을 멈추고 긴장속에서 입질을기다리고
      첫입질이오고 훅킹되었다싶으면 4~5초기다려 쌍걸이를 기다림도 좋을것 같다.
      (어렵고 파곤한게 어초나 침선낚시다)

  ㄷ.여밭에서는 2~3단 편대채비가 유리하며 고패질을 30cm 정도로
      아주 느릿느릿하게 해준다.(단;글밭이 험할땐 고패질 高.低를 조절한다.)

  ㄹ.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흰살이 드러나와 괴기의 시각효과를 노리며
      꼴뚜기나 작은 주꾸미는 대그빡을 위로걸쳐 끼우고
      미꾸리는 아래턱에서 윗턱으로  뇌를 손상시키지 말고 되도록이면 살려서 꿴다.
      미꾸리가 바늘에서 잘 이탈하지 않게하려면 먼저 미꾸리를 꿰우고 그다음에 오징어를
      꿰면 미꾸리는 조금은 오래 살아있고 절대로 바늘에서 도망을가지 못한다,

  ㅁ.일단 괴기가 훅킹이 되었으면 천천이 올린다. 급하게 올리다 애써잡은
      괴기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해서는 안 될것이다.


2.광어
  ㄱ.침선채비나 편대채비나 쇠추 밑 30cm정도가 좋으며
      고패질은 10cm정도로 아주 천천이 바닥에서 끌다싶이 한다.

  ㄴ.미꾸리 꿰는요령은 우럭과 동일하고 웜종류는 살아서 움직이는것과같은
      액션을 주는게 훨씬 유리하다.

  ㄷ.광어 잇빨은 상당히 날카로우니 바늘을 분리하지 말고 목줄을 절단한다.


3.노래미
바늘이 작을수록 훅킹이 잘되며 미끼 또한 바늘길이보다  1~2cm가 넘어서면 불리하다
고패질요령은 광어와 거의 비슷하다.
물론 오징어나 미꾸리를 물고 올라오는 대노래미도 있다.
미끼는 갯지렁이가 단연 우세하나 더운날 보관이 쉽지않다
요즘은 인조갯지렁이(버클리社)가 있는데 실물과 아주 흡사하며
바늘에 맞게 절단하여 사용해도 무관하다.

아무쪼록 새씨즌을 맞이하야 낚시를 입문하시는 초보님들께 도움이되길 바랍니다.^,.^*
Comment '2'
  • ?
    초보조사 2009.02.23 14:41
    저속한 글은 자진 삭제 바랍니다.
    욕설, 반말, 저속한 표현 등등...
  • profile
    민평기 2009.02.23 19:13
    무슨 문제가 있는지 현재 상황 판단을 못하고 있습니다.

    놀내미님,
    좀 살펴보고 나중에 늘어난 칸 조절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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