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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05.08.20 20:05

침선,어초낚시 방법

조회 수 16530 댓글 4
침선.어초낚시에서 선장이 침선높이가 7 미터입니다.참고하세요
혹은 어초높이가 5 미터입니다.하고 맨트를 합니다.이때 봉돌높이를 얼마나 들어
올려야하나요. 막연한 상태에서 대충 2-3미터 예상하고 합니다만 번번히 봉돌과
바늘만 헌납합니다 .시원한 답좀 주세요.
Comment '4'
  • ?
    무늬만낚시꾼 2005.08.21 16:22
    개똥도 몰르는기 어디 한번 떠들어 볼까요..혹, 명인님 이나..프로 님들은
    개소리라 생각하시고..양해 바랍니다...

    우선.고기를 잡고 못잡고, 낚시를 잘하고 못하고 를 떠나
    가끔 일행들이나 옆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는 다음과 같은 부류의 님들은,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의 즐거운 조행 을 위하여..?

    1) 갯바위 와 FRP선체 바닥을 착각하여,새벽부터 선창에 핀박힌 갯바위단화 신고
    빠각..빠각..개선장군 처럼 씩씩하게 활보 하시는 님들..

    2) 이런 명인들께서 승선을 위하여, 아침에 선창에 배를 접안할때, 배가 완전히 접안
    되지도 않았는데..뛰어 올라서는 좋은 자리 차지한다고..FRP바닥에 뛰어 다니는
    용감무상 한 님들..

    3) 특히 이 갯바위신발은 FRP바닥의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하여 어떤선장들은 고무판을 깔아 놓았는데..이 고무판 이나 목재갑판 에는 치명적이지요..
    ..아무리 좋은약도 용법을 몰르고 아무때나 먹으면 그건 죽을려고 작정한거겠지요..

    4) 보통 침선낚시 라함은 먼바다..깊은수심..대물..100호..이런단어가 연상될만큼
    전동릴 도 중요하지만, 그못지않게 봉돌의 부하가 그배에 탄사람전원이 일치되어
    최대한 서로의 줄엉킴을 방지 하여야 함에도. 특히 요즘 일부지역에서는 예전에
    쓰던 납봉돌 대신 쇠추를 사용하자고..캠페인 까지 벌이고..아예 납봉돌을 취급하지
    않고 있는데도..어디서 생긴건지는 모르나 다른사람들 100호 쇠추메달아 흔들고 있는 사이..80호납봉돌 메달아 "옛것이 조은거여..팔아프게 뭔100호여..80호면 충분허야""..허시는 옛것을 사랑허시는 명인 분들...

    5)침선낚시 미끼로써는 오징어가 제일이여..허시면서
    동네시장서 4마리5천원짜리 냉동오징어 사서, 두마리는 집에 반찬하고,두마리
    통재로 들고 와서는, 뱃전을 도마삼아,오징어사시미 연습 허시는 알뜰형 명인..
    ...바다가 잔잔할때는 그래도 좀 참을만 한데..파고가 좀 있는 날이나, 포인트 이동중에 주방에나 있어야 할 식칼들고.".너 죽고 나죽자 "식으로 설칠때면..진짜 낚시가
    싫타 싫어..

    6)침선낚시의 묘미중 하나가 깊은수심..대어.. 이런것도 무시못하건만..
    동네 선창에서 재미삼아 원투낚시에나 쓸법한..4-5000번 스피닝릴에 나일론줄7-8호
    감아와서는 합사8호나 나일론8호나 다를게 뭐있냐..고기만 잡으면 장땡이지..
    이줄 끊어질 정도의 큰넘만 물면 고기 못먹어도 조오타..허구서는 ..줄내리고서는
    바닥찍고..줄늘어남도 모르고 한없이 있는데로 풀어줘..선상의 다른사람들 채비
    몽땅걸이..재미보는 명인 중에 명인...이런명인이 꼭 사고쳐요..
    6월인가..서격비도 근해 작은침선 (일명 마르지않는샘) 포인트 에서 50넘는 우럭을
    걸어 줄이 늘어나고, 드랙도 풀려있고 해서..5분넘게 자기는 감는데 줄은 더 풀리고
    다른사람 다올리고..다시 포인트 진입할려고..기다리는데..결국못올려서 선장이 두레박 질하여 올린 일이 있지요..또 지난달..침선대구포인트 에서 선미끝자리에서
    선수1번자리 줄까지 몽땅걸이 하여..선비 물어내라고 선상에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지요...

    7)낚시 라는게 본래 즐기기 를 기본으로 하는 놀이중에 하나 이거늘..
    언제부턴가 일본것을 여과없이 들여와서는 개프로..소프로..개명인..소명인..
    으로 통하더니..이젠 소나개나 너도나도 프로 요..명인 인지라..
    본인의 조행동행자 이자..낚시점주 로써..몇년전에 낚시책에 한번 나오더니..
    다른사람들은 태극기 달고, 명찰 박아 나왔는데..지는 너무 맹맹 하다고..태극기 안달고, 명찰안박아..인물이 별루라구..쇼크받아..어느날..자기돈 들여..학교앞 명찰집에 가서는..손바닥만하게 태극기 와펜 만들고..옛날교련복 명찰..잔뜩 만들어 와서는..옷이란 옷에는 전부 태극기 달고..명찰 박고..
    구명쪼끼 등어리에는 지들 가게간판 만허게..한국개프로협회..소아무개..자수놓아서는..가게안에서도 그쪼끼 벗으면 뒈지는 줄알고..한여름에도 어깨에 태극기박힌 시마누 낚시복에 쪼끼 콤비업 해서 입고 설치더니..한3년만에 쫄딱 해먹고..마누라한테.이혼당하고..요새는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통 연락도 없으니..
    어이..런닝구,빤쮸 에,.. 태극기 달고 명찰박아 댕기는..소프로님
    혹..이글 보거들랑..연락 좀허게...나가..무늬만낚시꾼..이여..
    내가 가끔 시간이 부족하여 장거리 원도출조가 어려울적에, 가까운곳으로 발길을
    돌려..침선우럭 맛이나 한번볼까..싶어..새벽에 안흥항에 나가보면..깜짝깜짝 놀랄
    적이 한두번이 아닐쎄..뒤에서 보면 꼭 자네 같어야..등어리에 자수놓은것이 말이여.
    헌데 요즘은 태극기는 자네처럼 그렇게 많이 안보이더군..요즘 프로님 들이랑..명인들..께서는 애국심이 자네만 못한가벼..아하..일전에 대한뉴스 보니까..서울시청벽에
    태극기 루다..도배를 하였더군..내가본 태극기는 서울시청 것이 제일 많구..
    그다음이 자네 일걸쎄...

    7미터..5미터..는 ..
  • ?
    우럭열전 2005.08.21 17:49
    짧은경험 으루다, 글냄겨서 죄송합니다.
    혹 맘에 안드시는 분께서는 , 별 헷소릴 다하는군..허시구..이해 하십시요.

    우선 침선낚시 에서 기본은 채비의 걸림이나 뜯김을 두려워 하여서는 안되겠지요.
    단지 그 피해를 최소화 하여야..그것이 조황과도 직결 되겠지요..
    즉 같은 포인트에서 누구는 빵빵한넘 걸어서 릴감고, 나는 채비 뜯겨 빈줄 감으면
    열 받겠지요..
    1) 침선낚시 에서 선장님들의 침선높이 얼마?..는 참고 사항 이라 보시면 ..
    침선높이 5미터..라고 하는데 막상 10미터 를 감아도 걸리는데가 있고..침선10미터
    라고 하는데..막상 1-2미터만 뛰워도 밑걸림이 없을적이 있지요..
    이는 그날의 조류세기나 바람에 의한 배의 밀리는속도도 있겠지만..보통 어군탐지기
    에 나타나는 저층 형태로 감지.판독 하여 1차적인 정보를 주는만큼..꼭 그것이 정확안 100% 정보는 아니겠지요..심지어 어떤 선장들은 어탐에 나타나는것을 실시간
    직접 전달하여 주기도 하지요..침선가까이 들어간다..침선위에 다다랐다..지금침선에 닿으니 조심하시요..이렇게 세세히 얘기 해주는 선장을 만나면 낚시하기가 조금은 수월하겠지요..그러나.. 그보다는 본인스스로 감지하는 요령을 터득 해야겠지요.

    2) 보통 침선낚시에서는 본인의 자리에서..좌 우 와 건너편을 잘살피면 많은 도움이
    되지요..수심몇십미터 바닥에 있는 침선이 어떤모양을 하고 있는지는 그누구도
    모르는 일이지요..그러기 때문에 일단은 선장님이 몇미터 한거는 참고로 기억만 하고, 앞뒤 좌우 를 살피면 어느쪽에서 부터 걸리기 시작하는지..보통 의 경우
    포인트를 어탐으로 찾기위해서는 배가 전진상태에서 저층의 포인트가 나타나면
    후진엔진을 엎시켜 조금 전방에서 채비내림 신호를 주지요..그럼 거의가 선비부분
    에서부터 포인트에 닫게 되지요..그래서 사람들이 선미쪽을 선호하고..아침에 선미
    쪽 자리를 차지하려고..한바탕 전쟁을 치르지요..
    본인의 경우는 앞위좌우 를살피다가..어느쪽이던 밑걸림이 시작되면..그물밑을
    대충 상상으로 그려가면서..배가 지금 어느방향으로 흘러가고 어디서 걸리기시작하였으니..지금쯤은 나한테도 오겠구나..하고서는..낚시대를 최대한수면쪽으로 숙이고
    (이때까지는 거의 바닥을 찍고 있슴)있다가..옆옆이나.아니면옆사람..또는 본인의
    채비에 밑걸림이 감지되면 낚시대를 최대한 치켜세우지요..그러면 보통5-6미터는
    올리는셈이 되지요..즉낚시대길이1.8M+팔길이0.6M의2배..계산상으로는4.8m가
    되지요..그러나 실제해보면 그 이상이 들리게 되지요..올리면서 두서너바퀴는 자연적으로 감게 되니까요..보통 바닥층에서 입질을 못받을때는 이때 대물의 입질을
    받을때가 많지요..쉽게말해 침선의 벽을타고..채비가 움직일때.떠서무는것들은
    이때 입질 빈도가 높은것 같습니다..물론 그날의 조류나 수온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요..그리고 본인은 고패질을 안하지요..어떤사람들은 내만 글밭처럼 부지런히
    고패질을 하더군요..그런데 본인은 침선낚시에서는 고패질을 하지않고 바닥을 찍고
    거의 바닥을 긁다시피 있다가. 입질이 오면 챔질을 하지않고 한타임 더준후에
    낚싯대를 치켜세워걸림을 확인하지요..

    3) 그러니까..처음부터 선장의 몇미터에 신경서서 감다보면 어신을 받을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겠지요.즉 밑걸림을 싫다말고..밑걸림이 있는곳이라야,,대물도 기다리고..봉돌은 바닥에 닿아 있어도 미끼는 윗바늘의 경우 바닥에서 1미터 이상 떠있으며
    채비내릴때마다..선장이 말한 포인트 즉 침선위에 딱딱 떨어지는 경우가 드물지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내 채비가 침선에 닿게 되지요..채비 내린후 그때까지는
    바닥을 긁으며 대기시간 이라해도 되겠지요..우선 낚시대 끝과 손목의 감각으로
    바닥을 읽는감각을 익히다보면 자연스럽게 만족할만한 조과를 얻게 되시겠지요.

    몇미터..그건 잊어버리십시요..
    밑걸림 있는곳에 대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즐낚 하십시요...
  • ?
    호동 2005.08.21 22:14
    무늬만님 재밌어요 ㅋㅋㅋ
    무뉘만님이 진정 고수시네요
  • ?
    마음만mania 2005.08.22 00:09
    님의생각 동감임다 마니마니배우고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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