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 엄청 많고 사람도 많은데...그럭저럭 쭈꾸미도 잘 나오고..
오전엔 입질이 많았는데 물돌이가 시작 되고나니 바닷물이 온통 뻘물로 변해서
낚시를 할 수가 없어서 선장님에게 물었 봤지요..
선장님 왈 오늘은 물이 쎄서 물이 약할때 오시면 괜찬은 조황 만들수 있다 합니다.
그래서 아는 지인들과 이번주 주말에 갈려고 했는데..
어제 다녀 오신분이 사리때 조황 절반이고 애기와 애자를 거의20여개나
바다에 헌납 했다고 합니다...
절대 물 좋을때 가지말라고....온통 어부들이 깔아 놓은 그물(쭈꾸미볼 ?)
이 깔려 있어 제대로 낚시가 안된다고 합니다..
작년 보다 출조비 살짝 올려놓고...( 물가가 오르니 이해함 )
낚시 환경은 살짝 내려 놓은 상황인데요....
가만히 생각하니 어부들도 먹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라....
그걸 뭐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 쩝....그쵸 생계인데...
그럼 우리가 가지 말아야 하나 ?
뭐 요런 생각이 드네요...
사리때는 그물이 거의 없다는군요...
물에 쓸려 갈까봐...........
참고들 하시고 가시길.....
좋은 물때에는 어선이 많아 낚시가 힘들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주꾸미도?
솔로몬의 지혜를 빌려도 딱히 좋은 방법이 없을 듯.
어선과 겹치지 않는 포인트가 있는 곳을 가는게 최선인가 하는 생각,
일단 떠오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