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내일 개인적으로 부가세 마감이다 뭐다해서 조금 바쁜 편인데...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최근 홍원항 관련 글에 대해 한 말씀 올립니다.
경험을 통해 '비추'라든가 '강추'라든가 하는 말은 우리 낚시인에게 중요한 정보입니다.
하지만 일정 한계를 넘었을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비추'에만 해당되며 '강추'에는 '앗 홍보^^' 하며 웃어 넘길 수 있습니다)
만약 이해득실이 파급되는 상대방과 어떠한 경우에도 밀고 나가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완전한 실명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고 책임질 수 있는 글만 써야 합니다.
여기서 '사이버명에회손'을 말씀드립니다.
찾아보니 형법에 속해있는 이 규정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훨씬 강력하더군요.
아마도 포털의 댓글 문화가 언론 수준으로 커온 게 일조 한 듯합니다.
'뭐라뭐라 해놓고, 나중에 가서 아니면 말고' 식의 심각한 명예훼손을 방지하기 위함도 있는 것 같구요.
이 '사이버명예회손'은 당사자가 지나치다고 판단하면
'사실'을 유포해도 처벌 받습니다. '허위사실'에 비해서는 처벌강도가 작긴 하지만...
운영자인 제 고민입니다.
이해당사자가 '일단 지우라' 요청하면 지워야합니다.
당사자가 적법 절차를 밟고 실명을 찾기위한 정보를 요청하면 그리 해야합니다.
또한 이 게시판은 실명인증 게시판으로 전환해야겠지요.
낚시 정보 교류는 개개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좋은 정보를 서로 나누는데
너무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우리 낚시인에게는...
이 정보나눔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글 올려 주시는 분이나,
댓글 등을 통해 알려 주시는 분이나 다 같이 어느 한도는 지켜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한도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하고 생략하겠습니다.
최근 글을 보고 느낀점입니다.
불편을 겪은 것과 사기는 별개의 것입니다.
여기서 "미리 왜 알려주지 않았냐?" " 물어 봤냐" "미리 알려줘야 할 만큼 중요한 사항이냐"
"전화로 얘기 했다." "언제?" 등등
상호간의 불명확하고 불충분한 의사교환에 대한 논쟁도 나올 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주꾸미 바늘이 1개에 8천원이다'라 하는 누구나 바가지를 공감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이 경우도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이었는지를 밝히면서 글을 써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 저는 1통의 오타로 이해했었습니다.
참 이 경우도
"몰랐어? 이 동네는 이게 적정가격이야. 그리고 재질이 다르잖아! 최신 개발 합금을 쓴 슈퍼바늘!"
마진율이 10%밖에 안돼!
이런 제품이라면 이 지역 정보 부족으로 생긴 일이며, 글을 접한 다른분께는 앞에서 얘기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좋은 정보 나눔의 계기가 된 것일지도 모릅니다.(마구 쓰다보니 글이 꼬이네^^)
저는 한편으로 에기가 아니었을까도 생각해보았습니다만...
아무튼 자세히 설명해 주셔야 할 부분입니다.
물론 최근 글 쓰신 분이 마음 고생하신데 대해서는 동감하구요...
글 옮기지 말라 하셨는데
죄송하지만 이동시키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조황게시판은 댓글도 안써지며...
기본적으로 순수 조황외에는 쓰시면 안되는 메뉴입니다.
'사기'라는 표현은 수정하시거나
좀 더 명확히 설명 하셔야 할 듯한 '단어'입니다.
저도 급하게 쓰다 보니...
나중에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부지리 민평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