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고기 못잡았다고 쓰는게 아니라 이 선사가 어던 선사인가에 제 객관전으로 한사람의 낚시인으로써



솔직하게 몇자 적어보겟습니다  진실만을 말할것을 맹세 합니다 쾅쾅



2.선사의 마인드


일단은 제 기준적으로는 합격점 입니다



첫째. 통영에서 아침에 떡국주는 몇 안되는 선사입니다 비록 양은 적지만 김치에 먹을만은 합니다

        아침 대용으로는 갠찮은거 같습니다



. 여기 선주분이 직접 사무장으로 일하시구 계신거 같습니다

         미끼에 쓰일 크릴을 녹일려구 일하시는 분이 플라스틱의자를 난로 주위에 삥 돌려나서 앉을 공간이

         부족했는데 선주님이 들어오셔서 의자 몇개빼서 않으시라고 권유해주시는 모습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비록 작은 배려지만 손님을 위한다는거에 한표.



          그리고 점심 식사에 썰어주는 열기 세꼬시를 낚시꾼 1명당 3마리를 걷어서 그걸 일일히 직접 포뜨시고

          썰어서 먹었는데 열기 작은싸이즈의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맛이 기똥찹니다

          세꼬시 작업할때 눈요기로 배울수가 있었습니다



3. 그날의 조황

통영쪽으로 열기 낚시는 처음 입니다

허나 통영이 조황 사진이 약간의 거짓된 조황이란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인천권은 사진찍는 기술 통영은?


역시나 오늘 이배를 타고보니 어떻게 조작하여 나가는지 훤이 알수 있었습니다



일단 아침에 선주분이 돌아다니면서 오후에 얼음 없다고 하지말고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채우라고 합니다


거의 한사람 한사람 말하면서 다닐정도로 얼음 채우는걸 알려주십니다


저도 얼음이 없다고 하여 얼음 1자루를 뜯어서 거의 아이스박스 반 이상 넉넉히 담아났습니다



네......조황 사진들 아이스박스에는 아마도  거즘 얼음이 반 정도 차있는 상태서 위에 열기 잡아서 올린거구



진정한 쿨러 조황은 ??? 글쎄요  그리고 낚시 막판에 어초에서 낚시를 합니다



마릿수는 안나와도 씨알이 좋다고 방송을 합니다..실제로 지인분은  이  어초에서 약40센치급의 대왕열기



한수했습니다 딱 전시용의 사진인것입니다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위에는 제법 큰씨알의 열기가 있습니다 ㄷ ㅏ ~ 치밀한 계산하에 찍었던 것입니다



오전 오후내내 깜팽이 잡다가 막판에 어초 1군데에서 큰씨알의 열기한두마리........... 12월22일 조황사진 참고



배가 큰 배이기에 소나기 입질은 없습니다 역시 좋은 자리는 양쪽 1~4번자리



위 조황 사진도 거즘 앞자리에서 낚시하신분들의 쿨러 입니다 저희는 다 아박이열외라는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였습니다 서해에선 있을수 없는일이 통영에선 현실화 되고 말았네요 일행모두열외라니 ㅋㅋㅋ



자리배정순은 선착순으로 아박이 먼저 갖다논 사람이 임자여서 저희가 도착할때에는 앞자리는 다 아이스박스가



놓여져있었네요


보통입니다

  오늘은 컨디션이 나쁜가 뒷자리부터 들어간다고 해도 열기는 좀처럼 잡을수 없는 상황이었고

입질이 없어도 바로바로 포인트 이동하지 않고 그 주위에서 돌아다니면서 탐사하는 수준

생각해보니 오전 내내 처음 포인트 그 주변에서 점심 먹을때까지 한거 같네요


허나 항에 도착하면 맛있는 오뎅이 준비가 되있습니다  전 한 6개 정도 먹은듯 맛은 있습니다

완도나 통영 열기 낚시는 역시 큰배보다는 조금 작은 배가 유리할듯 싶습니다

포인트가 워낙에 작기에............그리고 역시 조황 사진은 곧이 곧대로 보시면 안되고요



저의 기준으로 다시 이배를 탈 재접견의사는 30% 되겟습니다  솔직히 처음 통영가서 한 열기낚시인데

아이스박스 밑에 얼음을 깐 조황과 21명의 낚시꾼들이 탄 조황에서 아이스 박스 12개 올려놓고

이곳 어부지리에 쿨러조황 이란말에 실망 많이했습니다 많이 다니신분들은 그려러니 하겟지만요

그리고 아침을 떡국주는 선사,세꼬시를 썰어주는 선사, 낚시마치면 따뜻한 오뎅 오늘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선실안에 놓여져있던 한박스의 컵라면,허나 뜨거운물은 못 봤음 미끼 꽁짜 백크릴

그리고 타지역인 완도 여수보다 싼 선비 10만원에 이 모든게 되니 좋습니다 ^^*



물론 저는 이 선사의 이 배를 처음 타봤습니다  

사람의 첫 인상이 중요하듯이 선주분께선 개개인의 낚시꾼들이 스쳐지나가는 낚시꾼들로 보일지 모르겟습니다만

처음 가본 낚시꾼으로선 한마디한마디 행동 언행 등등 모든게 아 이배는 이렇구나 하는 생각과

그 배에 대해 자기만의 채점을 하여 점수를 매깁니다 좋으면 단골이 되는거구 별로 안좋은 느낌이들면

탈배는 많고 갈곳도 많으니 그 선사와는 ㅃㅃ2 하는거죠

글고 22일을 기준으로 열기 낚시는 주로 여밭에서 하는것 같습니다

이날 바람이 불어서 그랬는지 몰라두  씨알도 별루구 열기회맛 보기전엔 거의 자포자기 상태 였습니다

미끼는 크릴이 빨리 입질이 오는거 같구 이것도  나중에 되면 오징어로 바뀝니다 귀찮아서리

거짓된 조황 이게 통영권의 관례인지는 잘 모르겟으니 거짓된 조황이 관례라면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제가 처음 타보는 배는 다음에 다른 회원님들나 신입회원님들이타실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그 배에 알구싶다 쭉~~~~~~~~~이어갈것입니다  솔직하게 낚시인의 입장에서







Comment '10'
  • ?
    김포신사 2012.12.25 11:04
    저도 통영으로 갈치+오징어+열기낚시를 다녀 보았습니다
    아침에 떡국도 먹어 보았고요....
    쿨러에 얼음을 채우고 열기를 담아야 하면 조황이 별로란 말씀이네요
    어딘지 모르게 한 포인트를 빙빙 돌았다는 느낌도 들고요
    어초 포인트에 왕열기 몇 수는 이미지 사진이고요
    웃어야 할 지...표정 관리가 잘 안돼네요.(개인적으로...)

    동해권이 오징어가 끝이나서 통영으로 가볼계획입니다.
    물론 열기낚시도 해 볼것입니다.
    그러나 옥타곤님께서 출조하신 선사는 이용을 하고 싶지않습니다.
    공개하시면 선사도 사업에 지장이 있으니 쪽지로 선사를 알으켜 주시면
    출조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22일 출조 선사는 약6곳 정도인데 그 중에 한 선사이겠지요
    본격적으로 열기시즌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어복충만하세요
  • ?
    서화맨 2012.12.25 14:43
    많이 실망을 하셨습니다.
    다년간 통영으로 다녀서 어느 선사가 어떻고 저떻고 알 만큼 압니다.
    옥타곤님이 탄 선사는 타 선사에 비하여 과장(다들 거기가 거깁니다만)된 조황을 곧잘 올리기도 합니다.
    통영 쪽은 왕열기 보다는 잔열기가 많이 잡히데요.
    전번에 내가 출조했을 때도 잔열기도 자리에 따라 차이가 엄청나게 나서 선장한테 항의를 했더니, 뒤 부터 들어가기는 하던데 영 아니올시다였습니다(내 느낌으로는 괘씸죄가 적용되어서 포인트를 비껴서 들어간 듯).
    선사측의 쿨러조황, 대박이란 용어가 산장의 임의로 해석하여 표현되는 것 같아 당황스러울 때가 많네요.
    22일은 다른 선사들도 조황이 별로였던 걸로 압니다.
    좋은 날씨에 좋은 자리로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시길...
  • ?
    옥타곤 2012.12.26 00:33
    김포신사님

    처음에는 이선사를 이름을 밝혔지만 몇분 뒤에 지웠어요 혹시라도 제가 쓴글때문에 생업에 피해를 주는 그런 해꼬지가 되면 안될꺼같아서요 쪽지로 보내드리고 싶지만 양심에 가책을 받아서 좀 그러네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조황사진 잘 살펴보시고 얼음이 보이나 마나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ㅎㅎ
  • ?
    옥타곤 2012.12.26 00:37
    서화맨님

    감사합니다 유독 예전부터 통영에 갈치나 열기 등등 조황사진이 사기란 말을 많이 들었었습니다
    이번에 제 두눈으로 직접 봐서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이건 분명 선사측에서도 잘못이있다고봅니다
    단골들을 만들어야지 그냥 모집만 할려구하니 저같은 낚시군들은 한번 가고 말죠
    하루라도 빨리 진실된 조황만 올리는 그런 선사가 있다면 그곳 선사 밀어주고 싶은 맘이네요

  • ?
    나이롱 환자 2012.12.30 10:55
    고기 못잡았다고 쓴 것 맞네요
    갈치낚시 초기 - 아마 비너스 맹구님의 인낚 선상조황 보고 후 -
    첫 월명이었지요. 고흥 녹동 근처 출조배를 탔었는데 고등어 딸
    랑 한마리의 빛나는 조과
    철수길에 사무장이라는 분, "원래 월명에는 안나와요".
    젠장 헐, 그럼 출조하지 말아야지. 그 후 아직까지 그 근처에도
    가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나만 꽝이 아니라 전부 꽝이었다는 사실이죠

    출조사의 영업을 보장하기 위해 나의 꽝을 말하지 말라가 아니라
    어느 정도 일반화되었을 때 이야기해야 된다는거죠.

    그리고 통영쪽 선사 거의가 그렇다는 주장은 신중치 못하네요.
    경기북부에서 통영의 여러 선사를 이용해본 결과, 그런 집 없었
    네요. 꽝친 적도 있지만요.
    꽝이라고 선사 흠잡으면 대박칠 때 선사 노래 부르나요?

    그냥 내가 출조할 때 물고기가 굶주려 있기를 바라는게 낫지
    않을까요

    새해엔 모두 먹을만치 잡는 홍복을 누리세요
  • ?
    나이롱 환자 2012.12.30 12:03
    "넌 손해 난 이익, 넌 이익 난 손해"...
    이런 불공평은 없지요

    통영의 선사를 같이 아우르는 모습은 보기가 껄끄럽네요
    나름 불만이 있겠지만 통영을 자주 찾는 조사님들은 어쩌
    라구요
    이 내용으로 포스팅을 2개나 하시다니 대단한 분이네요
  • ?
    노가리 2013.01.02 15:17
    외줄낚시는 선장의 배다루는 기술이 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긴 합니다^^;
    포인트가 넓지 않아도 온배의 모든 꾼에게 골골루 입질이 가도록 배를 밀고 흘려주는 기술이
    중요할 수밖엔 없지요.
    배가 여나 침선위의 포인트를 지날때
    뒤에서 부터건, 앞에서 부터건 입질이 오기시작 합니다.
    '이제 내차례구나' 하면서 기다리는데 배 빼서 옮겨버리면 화가 나지요
    게다가 옆사람 입질 받을때 바닥이라도 한번 걸어서 채비 뜯기면
    두어번의 입질찬스를 놓치기도 하구요.

    앞쪽 분들만 입질을 받으셨다니 선장님의 실력이 약간 의심스럽네요.
    귀동냥 열심히 해보시면 포인트 잘찾고 배 잘 흘리는 선장님 계시기 마련입니다^^
    올한해는 부디 어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profile
    택이 2013.01.04 16:08
    10만원에 얼음이라도 풍부히 주면 그 선사는 양심은 있는거이지요

    어느 모선사는 얼음 2000원에 파는곳도 잇습니다

    조황사진이야,,그르 보고 선사를 택하시는 일부 낚시인들의 모습에서 기인한다 할수 잇겟네요

    조황사진 찍느라 15여개의 쿨러를 한군데로 모으시는 선장님과 사무장님 보면 안스럽기도합니다

    조사님들이 자기것 선두로 옮겨주시면 얼른 조황사진 찍고 좀더 빨리 입항할텐데요

    올해는 선상낚시후 그리햇으면 좋겟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 ?
    옥타곤 2013.01.04 21:48
    나이롱환자님

    선상 낚시를 몇년 하신지는 모르겟으나 통영 조황사진은 갈치건 열기건 믿을게 안된다는말을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으신가요? 이날 저도 열기 작은거 포함해서 약 50여수는 한거 같네요 고기 못잡았다고 올리는글이 아니라는데
    속고만 사셨나요? 아님 사람을 못 믿는 의심많은 성격이신가요? 통영의 조황은 믿을게 못된다는게 제 결론이고 눈으로도 봤고요 글고 제가 거짓된 조황사진에 속지말란 뜻이지 통영가서 낚시하지말란 말인가요?
    글좀 제대로 읽고 주제파악좀 하시길 부탁드리고요 환자님이 말씀하신 그런적은? 밑에 얼음깔고 고기 채우는 선사가 없었다고요? 그런 선사 말씀좀 해주세요 대박 치면 노래 나오죠? 올라오는길로 즐겁고요
    마지막으로 고기가 굶주린날 환자님이나 많이 가세요 전 직장인이라 주말외엔 선택할 날짜가 없네요
  • ?
    옥타곤 2013.01.04 21:50
    택이님

    아박이가 열외당해서 앞으로 갖다놓지를 못했어요 ㅎㅎ
    올한해도 안전하게 취미생활 즐기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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