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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지난 목요일(3월 4일) 오후에 주말날씨 예보가 수상하여 동호회에 주말(3월 7일) 정출 진행여부를 확인한 결과 일기 관계로 취소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전주일에 몸살 때문에 한 주일 출조를 쉰 관계로 다시 한 주를 쉬면 손떨림 증상이 고착화 할 것 같아 어부지리를 검색하던 중.

마침 광명 ㅅㅅ낚시에서 거문도 ㅅㅂㄷ호로 다음날(3월 5일) 출조 한다는 소식을 보고 바로 예약한 후 그날 저녁 밤 9시부터 무려 열 시간의 이동. 3월 5일 오전 7시 무렵부터 낚시를 하였으나 정오 무렵까지 다섯 시간 동안 승선 조사 18명 중에 잡은거라곤 깜팽이 두세마리 열기 한마리 쏨뱅이 새끼 서너마리...

거의 조황이 없어 낚시를 포기하고 거문도로 철수하여 선사에서 친절히 준비해준 맛있는? 농어회로 죄없는 ㅇㅅㅇ만 잡고 정말로 눈물을 머금고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그 기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마침 우리 동호회에서 다음주에(3월 14일)같은배로 번출을 한다기에 한자리 끼어들었고. 반드시 지난주의 설욕전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며 재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저번의 다꽝을 만회하게할 비장의 포인트 개발이 있지 않을까 기대 하면서……
그런데……..결과는 역시나 다꽝입니다.

지금부터 속이 뒤틀리도록 열 받았던 어제의 조행기를 적어 보렵니다. 정말로 바보 같았던 어리석은 제 판단을 스스로 질책 하면서…

3월 13일 저녁 그동안 동호회 출조할 때 마시려고 남겨두었던 비장의 거시기를 챙겨들고 동호회 출조 때마다 늘 주정뱅이인 저를 귀찮다 하지 않으시고 델구 다녀 주시는 ㅌㅈ님 댁으로 갑니다. 시간은 오후 9시 20분쯤 마침 ㅌㅈ님이 기다리고 계셔서 짐을 옴겨 싣고 즉시 버스 출발지로 이동하니 9시 55분쯤 길이 별로 막히지 않아 조금 일찍 도착 했습니다.

아직 버스도 도착하지 않았고 회원님들도 보이지 않아 여기 저기 연락 하다보니 회원님들이 한분 두분 도착하고 버스도 도착합니다. 다음날 직장에 일이 있어 동출 하지 못하시는 부회장님도 안주거리를 장만 하여 전해 주면서 회원들의 행운을 기원하는 덕담을 해주십니다. 역시 울 모임 임원님들은 정성이 대단 하십니다.

밤10시 30분 버스가 출발 하니 동호회 고유의 ㅇㅅㅇ 파티가 벌어 집니다. 저는 과하면 툭하고 필름이 끊어지는 관계로 적당히 수면제 대신 두어컵 거들고 꿈나라로 들어 갑니다. 수면제 효과가 탁월하여 덜컹 거리는 낡은 버스 안에서도 한잠 제대로 자고나니 어느덧 여수에 도착합니다, 시간은 3월 14일 오전 3시 40분….. 배를 찾아보니 ㅅㅂㄷ호는 군산으로 팔려 갔다하고 대신 선사에서 준비한 배는 ㅇㄱㅅ 호라고…….

여기서부터 불길한 예감이 다시 살그머니 뇌리를 스치기 시작 합니다. 팔려간 ㅅㅂㄷ 대신 용선 했다는 ㅇㄱㅅ이라는배……한마디로 영 “아니옳습니다 “였엿습니다. 제가 귀동냥으로 들어온 바로는 배는 좁고 길어야 빠르다는데 이건 너부데데? 하여 넓고 짧으네요. 거문도 까지는 얼마나 걸려야 할지…….참고로 ㅅㅂㄷ호는 2시간10분정도 걸렸습니다. 거기다 통로는 협소하고 난간은 너무 낮고( 무릅 아래…..무지꼴랑 거릴뜻한 날씨에 지대로? 걱정입니다) 통로 중간에는 용도를 모를 장애물까지……………..더구나 통로에 쿨러가 자리 잡으니 앞 뒤로 이동 하려는 사람들은 갈치 낚시를 위해 설치 했던 받침대, 미끼 준비용 도마, 낚시정리용 스펀지 등이 설치된 뱃전을 밟고 다녀야 합니다. 꼴랑거리는 날씨에 상상이 되시나요?암튼 이래저래 머리속이 엉클어진 실타래 모냥 복잡해 집니다. 만화 즐겨 보시는분 상상이 되시죠?

암튼 모임의 중론에 따라 승객 명부를 쓰고 출항을 강행 합니다. 여수 출항 시간은 4시 10분 ……아뭏튼 제발 고기는 잘 잡혀 주기를 기도 하면서 아직까지 약간 남아있는 수면제 약발을 이용해 꿈나라로 다시 들어 갑니다. 잠결에 꼴랑 거림을 느끼며 뒤척 거리는 사이 배는 거문도에 도착 했습니다. 시간은 7시 30분쯤 여수에서 이동시간이 3시간 좀 넘게 걸린듯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파도가 높아서? 아니면 배가 낡아서?. 저는 전자 이길 바라면서 날씨를 원망 해 봅니다. 어쨌든 낚시 시간을 한시간 까 먹은 셈 이네요.

그리고 선사에서 준비한 아침 식사를 좁은 식당에서(4인용 식탁 2개) 두차례로 나누어 마치고 출항해서 섬에서 일마일 거리도 안되는 포인트에 도착하니 8시30분 경인데 다시 첫 낚시를 담글때까지 주변을 선회 하면서 10여분이 걸립니다. 그렇게 낚시줄 두어번 담그니 30분이 하릴없이 흘러가네요. 서해안 베테랑 낚싯배 선장님 들이 그립습니다. 그래도 그와중에 고기라도 몇마리씩 걸린다면 잊고 넘어 갈텐데 매번 빈낚시만 올라 오네요.그렇게 답답하게 몇차례 이동 하면서 바람은 점차 거세지는데 낚은고기는 회원님들 통틀어 열기랑 쏨뱅이 새끼 각각 너댔마리 뿐이고….시간은  열시를 넘어 서는데…..배가 고장이 났네요.

가뜩이나 요번에도 물고기 꼬랑지도 만지지 못해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 이건 아주 엎친데 덮친다고 해야 하나요 점입가경 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불난집에 부채질 이라구 해야 하나요. 하여간 제대로 발동이 걸려 낚싯대 팽겨치구 ㅇㅅㅇ잡기 모드루 돌입 했습니다 .바람은 점차 거세져서 몇마리 되지도 안는 고기를 세꼬시에 갈비살 발라낸 것 까지 다져서 안주감으로 장만한게 날라 다니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할 수 없이 좁은 선실로 이동하여 다시 ㅇㅅㅇ잡기를 하고 있는데 결국 낚시는 포기하고 곧바로 여수로 회항 한다구 하네요. 다행히 ㅇㅅㅇ가 제대로 약효를 발휘하여 그자리에서 구겨진 채로 전사 했습니다.

여수에 도착하니 시간은 오후 2시 20분경인데 선사 대표를 혼내주고 싶어도 울 모임의 임원들이 있어 잠자코 협의하는 추를 보니 선비를 절반 돌려 주겠다고? 그리고 점심을 대접 하겠다며 여수에서 유명 하다는 게장백반집을 찾았는데 회원님들은 참 맛있다고 잘들 드십니다. 저는요 입장이 달라서 그런지(혹시나가 역시나) 속이 부글 거렸지만 분위기를 깰거 같아서 내색은 못하고 ㅇㅅㅇ를 벗삼아 대충 식사를 마치고 귀경길에 오릅니다.

그런데 정말 스트레스가 너무 컷나 봅니다, 장성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다시 출발 하면서 부터 거북하던 속이 슬슬 뒤집히기 시작합니다. 급기야는 ㅎㅋ님에다가 울모임 주치의 이신 ㅌㅈ님까지 동원되어 한바탕 여수 특산물을 반납하고 나서 구급약 신세까지 지고서야 속이 편안해 지기 시작 합니다. 덕분에 천안삼거리 휴게소에서 회원님들은 저녁을 드시는데 저는 구경만 하고 다시 집으로…….버스 종착지에 도착하니 오후9시 30분이더군요. 거기서
다시 ㅌㅈ님 차에 편승하여 울동네로…… 그리고 ㅌㅈ님댁에서 제차로 짐을 마침내 집에 도착하니 오후 10시 20분……. 장장 25시간 20분에 달하는 출조는 역시나 다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두리뭉실 참아 넘기기에는 제가 아직 세파에 덜 휘둘려 마음속에 모난곳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도 속이 울렁 거리고 골이 아프고 등등의 스트레스가 남아 있고......... 또한 다른 조사님들이 저처럼 속이 뒤집히는 일이 안 생겼으면 하는 마음과, 혹시나 선사 대표님이 여기서 제가 불만을 토로하는 점을 인정하고 개선하여 앞으로 유선 사업에 참고하시기 바라면서 어부지리에 글을 남깁니다.


선사에 개선을 바라는점

첫째: 한번 실수는 병가지 상사라…..두번 실수는 말아야지요. 지난번 꽝친 포트를 다시 원인 규명이나 탐사도 안해보고 출조 합니까? 급한 사정으로 배를 용선 해야 한다면 프로터 어탐등 기본 장비라도 포인트에 가서 대조해 봐야 하지 안나요?.포인트까지 거리도 얼마 안되는데……

둘째: 당초 예약했던 선박이 사정에 의해서 바뀌게 되면 최소 동급 이상의 선박으로 준비해야 하지요. 먼저번 운용하던 ㅅㅂㄷ호도 그리 훌륭한 배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어제 준비한 ㅇㄱㅅ호는 아마도 자동차로 치면 신형 쏘나타하고 구형 포니 하고 비교 하는거 갔더군요.

셋째: 먼젓번 금요일 점심때까지 꽝치고 포기했을때는 출조비 보상을 왜 안합니까? 조사님들의 제 사정도 시간 낭비도 유선사와 마찮가지입니다. 조사님들의 주머니 사정,시간 사정도 선사 대표님것과 같다는걸 기억해 주십시요

넷째: 꽝친 조황정보도 올려 주십시요. 믿지도 못할 비포 발견 대박등 미사여구로 현혹 하지 마시고 꽝친 날도 이실 직고하고 원인규명 철저히 하고 탐사 열심히 하여 조사님들 스스로 칭송 할수있게 만들어 보시길….

다섯째: 포인트 탐사좀 열심히 하십시요. 님이 즐겨찾는 포인트는 거문도 주위 1마일 이내 뿐 이더군요. 주로 해수부에서 발표한 어초자료를 중심으로….참고로 님이 우리를 꽝치게한 그날도  완도나 여수에서 출조한 배들은 제법 잡았더군요.


두서없이 적은 글이지만 독수리 타법으로 세시간 반이나 걸렸습니다. 모쪼록 헛수고가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끝을 맸습니다.
Comment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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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기사 2010.03.15 15:49
    ^^ 27일 예약했는뎅,,,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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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진이 2010.03.15 16:04
    곤쟁이님 안녕하세여.
    유선사에 마음이 만이 상하셨나보내여.
    무슨말씀을 드려야할지 저역시 답답한 마음 뿐임니다 하루빨리 잊으시구.
    이번주에는 어복 충만하시구 안낚 즐낚 하세여.
    주말에 뵙구 ㅇㅅㅇ 한잔 올리겠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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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만봉다리 2010.03.15 16:07
    그 썩을놈의 쉐이들이 아직도 ...
    곤쟁이님 그 유선사가 언딘지요? 아무리 뒤젹거려도 도통 모르겠는데요
    확 공개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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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샘 2010.03.15 17:07
    항상 온화한 미소를 지니시는 곤쟁이님이 이토록 속 상하신 글을 올리신 걸 보니 분명 문제가 있는 선사인 모양입니다.
    좀 전에 제게 다녀가신 분이 여수 쪽 선사들이 지난 해 까지는 참 순박한 느낌을 받았다고 칭찬하면서 올해부터는 좀 멀더라도 여수에만 다니겠다고 하시기에 귀가 솔깃했는데....
    그 분들도 벌써 충청도쪽의 상술을 익힌 모양이네요.
    그러면 안 되는데...
    레저 문화가 점점 자리잡아가는 도중인데 그런 몰상식한 짓거리하는 선사는 아마 얼마 못가서 퇴출될 겁니다.
    마음 푸시고 이번 주말 쯤 우럭꾼님이랑 함께 만나 이슬이 한 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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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대구 2010.03.15 17:37
    지지리도 운도 복도 없는 날
    기억하고 싶지않은 단무지(왜놈말로 다깡)
    정말로 머피의법칙이 생각나네요
    혼자 분을 못 사겨 머리가 온통 감전이었겠어요
    아무런 생각도 마비되어 먹는것,즐기는거 모르고 그거 멍멍....
    상상이되요
    불길한 징후에 긴항해. 조황은 담무지에 고장까지?????
    이렇게 남감할땐 복수하고 시펀 생각에
    속이 그냥 부글부글 간장조리는 냄새같이 ㄸ 거시기 씹은 기분
    다아 이해갑니다.
    훌륭한 조사님이기에 기약없는 더 존 조과를 꿈꾸며 헛된 머나먼 뭍길 뱃길
    참아내신 그대가 장하실 뿐입니다.
    참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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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리(이영택) 2010.03.15 18:21
    조황도 조황이지만 맘 상하신게 제 맘도 아프네요...
    얼릉 잊어버리시고 다음 낚시 준비하셔야지요...

    항상 즐낚하시기를 바라며 잘 읽고 갑니다...
  • profile
    강남번개 2010.03.15 19:12
    3개월전인가 5짜이상 나온다기에 그머나먼 길(그쪽지방) 출조했다가 거문도 등대 밑에서 하루종일 쏨팽이 한마리 .열기 12마리 손바닥만한거 .그걸 잡고난뒤로 아무리 조황 사진 크게 올라와도 안갑니다 .두번 속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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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성귀 2010.03.15 20:06
    남해 열기 낚시 두번다시 안간다 하고 또가게 되는건 아직도 미련이 있기 때문인가 보내요. 남해로는 갈치 이외에는 다시는 안간다 또 한번 다짐해 보는 봅니다
    선사에 마음상한 것은 아니지만 조황정보에 또다시 쓸데없는 기대를 가지고 갔다가
    실망을 몇번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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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사공 2010.03.15 20:56
    여수가서 눈물의 도시락 먹었던 생각 나네요 국물 한방울없는 차거운 도시락 ..갈치배가 열기우럭 잡는다면 믿어서는 안되드라고요 포인트도없고 그냥뱃놀이...헌데 또당했네요 이번에는 완도에서...곤쟁이님 잊읍시다 안가면되죠 간게 잘못이죠 그들은 알까요 버스로5시간 내려가는 열정을....그열정을 무참하게 짓밟아놓는 그들생각은 무엇일까요 곤쟁이님 잊읍시다 잊읍시다....조황사진도 조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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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사 2010.03.15 20:58
    킹스타호 사무장님 유용한 정보 자주올려주시는 거 잘 보고 있습니다. 한데, 곤쟁이님이 쓰신글이 단순히 조황이 좋지 않았다고만 하신게 아닌것 같습니다. 거문도 쪽에 지난 토요일에 가서 완전 꽝치고 올아온 사람입니다만, 별로 불만없습니다. 힘들다 분이죠. 한데 곤쟁이님이 올이신 글에서 첫째에서 다섯째까지에 이르기까지 그냥 하실 수 있는 말씀을 올리신거 같습니다. 신ㅂㄷ호에서 다른 배로, 종일 1마일부근에서 시간낭비라든지.... 탐사좀 열심히 해 달라라든지...출조비 보상문제는 킹스타에서 먼저 모범을 보이고 있는걸로 알고 있고요......분위기 이상한 쪽으로 흐르진 않느너 같습니다. 손님으로서 희망사항이라든지,,,개선사항이라든지...충고든지쯤으로 보고 넘기셔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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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 2010.03.15 21:04
    곤쟁이님 화이팅~~힘내세요
    그리구 우리 낚시인은 고기를 낚나요 못 낚으면 콧 바람 쐬고 유람 왓다 생강하세요
    대신에 유선사 홈피나 사진에만 낚이지 마시구 즐기면 될것 같네요~~~
    많이 잡으라구 다니는것은 아니잔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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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킬러 2010.03.15 21:19
    시즌의 절정을 맞은 것 같은 남해에서 뜻하지 않게 마음 고생 하고 오셨네요.
    곤쟁이님이 주신 글의 의미를 하나하나 새겨봐야 할것 같습니다.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사례들이기 때문에 그 해결 방법 역시 같은 방향이어야 겠지요.
    조황이야 출조 당일의 바다 컨디션(?)에 많이 좌우 될 수 밖에 없음을 대부분 인정하지 않나요?
    조황이 좋지 않았음을 나무라시는 글은 분명 아닌 듯 합니다.
    곤쟁이님의 마음은 역시 바다에서 풀어 나가셔야 할 것 같구요.
    앞으로는 좋은 날들만 계속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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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2010.03.15 23:23
    저도 오랜만에 출조한 14일날~
    놀래미 한마리 잡고 올라왔습니다.

    시간이며 경비며, 집에서 빨래거리를 내놓은걸 생각하면~,,,
    그래도 마음은 편하게 먹고자 생각하곤 합니다.

    먼길을 가셨는데 마음에 상처까지 안고 오셨다 하시니 저도 마음이 착찹하네요.
    다음 출조시에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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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스타2 2010.03.16 01:25
    네 알고 있습니다. 곤쟁이 님이 글이 아니라 댓글 다시는 분들이 남해 조항을 거짓조항으로 올린다고 하셔서 답답한 마음에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
    그날 저도 킹스타1호 사무장으로 따라 가서 그날 상황을 잘알고 있습니다.
    한시간 동안 우럭 포인트에서 다수의 우럭을 잡고 도저히 바람때문에 거문도쪽으로
    들어 가서 바람을 등지고 낚시를 하다 조기 철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큰씨알을 우럭들을 낚았습니다. 그런데 댓글이 달리는것을 보니까
    남해 조항들은 거짓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겼습니다.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0.03.16 08:59
    저도 김포신사님 말씀대로 좀 지켜보다가 글을 올립니다.
    말씀하신 선사는 제가 5년전쯤 처음으로 갈치낚시를 시작한 곳이라
    약간의 애정이 있는 곳이고, 세부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유선사의 사정을 알기에 답답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먼저 즐거워야할 출조길이 엉망(?)이 되어 기분이 상하셨을 곤쟁이님께
    위로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도 곤쟁이님의 입장이었다면 화도 나고 열도 많이 받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선사의 조치에도 몇가지 미흡한 점이 보이고요
    열거하신 개선사항에 대하여는 선장님께서 깊이 느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참으로 열심히 하시는 선장님이신데..요즘들어 자꾸 일이 꼬이시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만, 선장님께서도 한번쯤은 주변을 돌아보시고 초심을
    다시금 돌아보시면 이유를 알게 되시지 않나 생각합니다.
    불과 몇일전에 좋은 조황으로 올라가신 회원님이 계셔서 아예 정출로 내려가신
    상태인데..배도 바뀌고..여러가지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 상하신 곤쟁이님께서 너그럽게 이해하시고 다음부터는 즐낚하시길
    기원합니다..^.^;
    선장님께서도 이번일을 계기로 예전의 그 화려한 명성을 계속 지켜나가시는
    전환점이 되시기를 정말 긴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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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사랑 2010.03.16 10:38
    먼저 장문의 글을 올려주신 곤쟁이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
    저도 2월28일과 3월14일 통영 ㅎㅇ호로 동호회 회원들과 두번의 남해 침선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먼저 조과는 2월28일 53cm 개우럭 딱 한마리...3월 14일 쏨뱅이 2마리,열기 한마리...우럭은 꽝!!....ㅎㅎㅎ....
    이것이 내 실력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쓴 웃음을 지었습니다.
    3월14일은 예보와 다르게 바람이 보통이 아니고 심한 너울성 파도 때문에 낚시 조건이 말이 아니었죠.
    그래도 동출한 회원들의 평균 조과는 3~8마리로 장원한 회원은 8마리정도 잡았고요.
    우럭의 크기가 보통 3짜에서 5짜 까지 더구나 알이 꽉차서 무슨 멧돼지 같이 생긴 것 도 올라오구요. 부러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날씨관계로 호조황은 아니지만 그배에서 손님에게 하는 써비스로는 만족하였습니다.
    배에서 직접 지어주는 따스한 점심에 작은 열기나 우럭을 사무장님이 무조건 회수하여 끓여 주는 매운탕은 메슥거리는 속을 달래주기엔 부족함이 없었구요.
    선장님은 포인트에 배대기가 어려워 오로지 선수로만 댈 수 밖에 없는상황,즉 오로지 직진...ㅎㅎㅎ....하여 선미에 자리 잡은 저는 조황이...ㅎㅎㅎ.

    저희도 점심먹고 2시까지 하다가 도저히 포인트 진입이 안된다고 철수를 결정하더군요.
    두번의 남해 우럭낚시를 다녀오고 난후의 느낌은 All or Nothing...즉 도 아니면 모~~~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어서 따듯한 봄이 와서 격포이북으로 대천,신진도,인천에서 호조황이 이루어지는 때가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언제 곤쟁이님과 동출할 기회가 오면 그때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기억 저편에 있던 남해 우럭낚시에 대해 말씀 나누자구요....ㅎㅎㅎ...ㅇㅅㅇ 와 함께...둘이 주정뱅이가 되어 가지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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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 2010.03.16 10:54
    동호회 일원으로 출조회원님들의 마음을 모라 말씀드리기가 어렵군요.
    여기에 댓글 올리려 한것은 아닌데 이해가 안되는 댓글에 한마디 남겨봅니다.
    아침에 분명 올려진 댓글이 (이어도님 댓글위에) 없어졌네요,
    김포신사님!
    망설이다가 올린 댓글을 왜 자삭 했는지? 궁금하며, 댓글중에 아래 한줄의 글귀와
    같은 내용을 어떤 생각을 하고 올렸는지? 묻고 싶네요,

    "날씨가 안좋으면 동호회 정출을 취소 해야 하는데 왜 출조를 했냐? 는식의 댓글"

    위와 같은 내용을 글만 보면 번출 진행자나 동행한 사람을 무시는꼴이 됩니다.
    번출에 동행하신 회원님들 바보 아닙니다.
    또한 글을 올려주신 곤쟁이님을 위로 하려고 올린글인지?
    아니면 동호회를 폄하하려고 올린 글인지? 이해가 아니됩니다.

    동호회 정출인지 번출인지도 모르면서 정출 운운하면서 단순하게 자기의 생각대로 글을 올린것 같은데 온라인 상에서 댓글 한마디에 많은 사람의 눈과 입이 기다린다는 것을 모르시는군요, 누군가 시킨것은 아닐 것이고 말입니다.

    지난날 김포신사님이 원해서 머물던 동호회가 아닙니까? 원하시면 카페에 남아있는 글귀 옮겨 드리리라..
    여기서 거론하기는 모하지만 누구와의 불편함 욕설과 함께 내게 야기하고 자진 탈퇴햇다가 다시금 들어와 잠시 머물다가 동호회와 멀어졌다고 그런 글귀를 남겼는지?
    이해가 안되는구려. 글을 올려 놓으신 곤쟁이님의 뜻은 김포신사님의 그런 댓글을 원하신게 아님을 대신하여 알려드립니다.
    천 백이넘는 조회 횟수가 새겨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습니다.
    생각 없이 올린댓글 누군가 삭제하라 했는지/ 아님 본인이 자삭 했는지? 알수 없지만 그럴수록 누군가 더 힘들어진다는 것을 모르시는군요.
    김포신사님도 현재 동호회 활동을 하시고 있지 않나요?
    운영진이 아니라도 귀하가 활동하는 동호회 0000 님이 저희 동호회를 형제같이 여기신다고 말씀하신 동호회 입니다.
    어부지리를 통하여 올려지는 댓글에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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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쟁이 2010.03.16 12:59
    본문 작성시 시간에 쪼들려 말하고자 했던 내용이 일부 미흡 했던점,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중 몇분에게 보완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덧글을 올립니다.

    첫째: 본문에서 말하고자 했던 내용을 다시 요약 정리하면 3월 5일(금)출조에서 꽝을치고 중도 포기하고 조기 귀항 하는등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으면, 양심이 있고 오기가 있고 앞날을 생각하는 선사라면 최소한 다음번 출조에서는 이를 만회할 충분한 준비를 하고 손님을 맞아야 되는게 아니냐 하는게 제 생각 이였고, 당연히 그렇게 될것이다 굴뚝같이 믿고 (믿은게 잘못이라면 제 죄도 크지요) 떠난 다음번 출조(3월 14일)에서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선박문제, 포인트 문제, 기상문제등 오히려 더많은 문제를 노출시켜 조사님들을 우롱 했다는점 입니다. 이는 제가 본론에서 지적 했드시 이런꼴을 한번 당하는 동호회 다른 조사님들과 두번 연속 당하는 저와는 맘상하는 상황이 천양지차 였으며 오죽하면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점심 먹은 것까지 체하여 구토를 하는 등의 곤욕을 격고 또한 회원님들에게 불편을끼치게 되었으며 당시 후유증이 아직도 장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잠시 한 예를 들자면 충남 홍원항에는 선상낚시 꾼들의 예약이 늘 넘치는 선사가 있습니다.
    그배 선장이나 사무장의 써비스가 좋아서 일까요?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대부분 알고 계시겠지만 이배를 타면 꽝이 거의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배는 기상이 약간 이상하면 출조를 포기 합니다. 그리고 일단 출항하면 바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조황이 좋지 않더라도 비장의 포인트를 들려서 조사님들이 최소한의 손맛이라도 볼수 있도록 배려 합니다. 혹 어느 조사님들은 바닷바람 쏘이는 맛에 낚시를 다닌다 하지만 아직 그 경지에 도달하지 못한 저 같은 조사님들이 더 많습니다. 바닷바람도 물론 좋지만 손맛도 포기 할 수는 없거든요. 저도 더러는 한번쯤은 꽝을 칠수도 있다고 이해하려 합니다만 같은 상황이 두번씩 계속 된다면 뭔가 잘못된거 아닐까요? 더욱이 그먼 거문도 까지 손맛이 그리워 불원천리 “아니 천오백리쯤 되겠네요” 달려 갔는데………….
    거리,시간, 비용도 그렇지만 출조하기 까지 준비 과정도 만만치 않지요. 이런저런 점을 고려하면 작금의 상황이 그럴수도 있으려니 하며 유야 무야 넘겨 버릴 일이 아니고 선사 에서는 유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어쩌면 지금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게 낚싯배를 운용하시는 모든 선사에 한가닥 바램이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낚시를 아주 접고 포기 할거라면 이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서 귀찮은 일을 벌일 필요가 없겠지요,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 낚시를 포기하고 살수가 없고 또 모든 조사님 들과 선사와의 관계는 바늘과 실처럼 공생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하거든요

    둘째: 김포신사님이 댓글을 올리 셨네요.. 댓글은 감사 합니다만 댓글의 내용은 님의 주장에 동의 할수 없네요. 님은 날씨 판단을 제대로 하여 미리 취소를 못한 단체 운영진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씀 하셨는데 개인 조사님이든 단체를 대표하는 운영진이든 출조 여부를 가늠할 기상의 판단은 대개 국내기상청의 바다날씨, 일본기상청, 미국기상청의 예보 자료를 판단 기준으로 합니다. 출조 전날 모든 기상 자료는 적어도 다음날 오후 두시 까지는 낚시에 지장이 없었구요, 무엇보다 기상문제로 인한 출조포기 결정은 선사에서 주도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분들은 바다에서 뱃일을 하면서 일생을 살아오신 분들이기에 현지에서 하늘빛이나 바람의 세기 방향 만으로도 다음날 기상을 예감할 수 있지요, 거기다 각종 기상예보를 참고 한다면 당연히 해상 날씨에 문외한인 조사님들 보다 훨씬 정확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우리팀 운영진의 책임 여부를 따지고 싶다면 님이 별도로 글을 올려 보시든지 하시고 이곳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건 님의 해묵은 감정을 남의집에 풀어 놓으려는 것 같아서 보기 좋지 않네요. 어쨌든 우리팀 내부에서는 운영진의 책임이니 그런 생각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님도 저와 같이 한때 같은 조직에 속해 있었는데, 그리고 아래 자유게시판의 690번 글처럼 아직도 매듭짖지 못한 글도 있는데 자꾸만 조직 운영진 운운 하는건 님의 개인적인 감정으로만 보이네요. 한번 뱉은 말이나 한번 올린 글은 아무리 지우려 해도 누군가의 뇌리에 남게되죠 .그리고 그걸 통해서 그사람의 인격을 유추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싸이트에 글한번 올리고 또 내리는 것 조차도 심사숙고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셋째: 제글에 댓글을 주신 흑기사님 ,순진이님, 까만 봉다리님, 맑은샘님, 큰대구님, 둘리님, 강남번개님, 푸성귀님, 킹스타2님, 마포사공님, 갑사님, 그린님, 감성킬러님, 프롤로그님, 이어도님, 그리고 김포신사님, 잠시 쉬고 점심먹는 사이에 한사랑님도 다녀 가셨네요.그리고 풍산님도 암튼 모두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김포신사님 제가 몇시간 댓글을 준비하는 사이에 님의 댓글은 없어졌네요?

    이글로 인해 피해를 본분이 계시다면 이곳에다 댓글을 주세요. 서운 하다든지, 나쁘다든지, 아니면 반성 한다든지, 이도 저도 아니면 법으로 하다든지……. 제가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꼬리를 내리지요.
    저는 법이 무지 무섭거든요. 개뿔도 빽도 암것도 없으니까요.

    어부지리 회원여러분 저처럼 열받지 마시구 즐낚하세요. 가끔은 대박도 치시구요…..
  • ?
    광어잡이(김선배) 2010.03.16 13:34
    선상낚시 출조 한번 하려면
    출조 선단 예약에서부터...
    출조 당일 바다 상황을 일주일 전부터 체크하고
    장비 챙기면서...집에 있는 마눌 비위 거슬릴까 노심초사...
    대박 일까??? 대꽝일까..??
    오늘은 우러기님이 어떤 식사를 좋아 하시려나???
    진수 성찬 준비하고...
    한껏 기대에 부풀어 집을 나서면서 그래도 소심한 마음에
    에라....운에 맡기고 오늘은
    상큼한 바닷바람이나 실컷 마시자 ..
    마음을 비우자 ..다짐 또 다짐..

    밤잠 설치면서 졸린눈 비비고 때로는 아찔한 곡예 운전에....
    행여 늦게 도착해서 다른분들 한테 누가 될까 마음 조리면서 .....
    에궁....
    학교 다닐때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연구 했으면 인생이 확 달라졌을 텐데....

    곤쟁이님 마음 많이 상하셨죠....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 거의다 곤쟁이님과 비슷한 경우를 한두번씩은 다 겪었을 겁니다....
    용기 있는 지적에 격려를 드립니다..

  • ?
    킹스타2 2010.03.16 13:42
    통화한번하고 싶습니다. 전화한번만주세요....
    010-3220-0599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0.03.16 14:11
    먼저 곤쟁이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조속한 시일내에 쾌차하시고 기분 나쁜 감정들도 털어버리시길 또한 기원합니다.
    비단 한 유선사를 지적하신것보다는 전반적으로 이제 막 활성화되는 남해안의
    우럭낚시에 대한 우려를 표현 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남해안의 우럭배들이 이제막 활성화되다보니 조금은 부족한..포인트에 대한
    연구나 배를 대는 요령 등..서해안에 비하여는 비교가 안되죠..^.^:
    반대로 서해안 우럭배가 갈치낚시에서는 고전하듯이 말이죠..^.^:
    이제 막 시작되는 남해안의 우럭배이다보니 그럴수 있다 너그럽게 용서하시고
    따끔한 충고와 함께 따스한 격려의 말씀도 필요할 듯 보입니다..
    제가 올해에만 남해로 6번을 출조했는데요..제 느낌으로는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열정과 노력으로 성실히 임하시는 선장님들이 대부분이라서
    조그만 충고도 중요하지만, 따스한 격려가 있다면 언제든 시정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부디 상하신 몸과 마음이 하루 빨리 쾌차하시기를 다시한번 간절히 기원합니다.
  • ?
    큰대구 2010.03.16 14:25
    댓글 다시는 모든 분들 이유 있습니다.
    취미가 같다보니 글의 냄새만 맡아도 그날 분위기가 금방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포인트 진입, 배상황,기상,배종사원 등이 여건의 재발의 책임은 분명 있어요
    분한건 반복된 방법에 분통이 터지고 나 없는 사이 고기 나올까바 쉬 못해
    오줌통까지 터진다면 누구의 책임일까요???
    물론 조사님 70%책임입니다.
    모든건 마음이 중요하거든요???
    댓글다는 분들끼리는 마음이 통해서 같이 그 기분을 이해하려하고
    곤쟁이님 찢어진 마음이 다소나마 봉합이 되었으면 하는데
    아물려 하면 또 찢어질라카고
    아아 빈번하지만 우째 이런일
    다시는 이바다,이땅위에 떠났음 합니다.
    아프론 이런 마음 아푼일이 없길 바라고 일상 짜증난 짜증를
    낚시가 해치워주길 바라고 부디 짜증이 왕짜증으로 배가되는 일이 없음을
    낚시꾼 전부의 바램이고 희망이오니 잘 헤아려 주시길 비나이다.
  • ?
    김포신사 2010.03.16 15:01
    이제 댓글을 보았습니다.
    혹시 복원이 가능 한지요. 여러 회원님께서 오해 하시겠네요.
    복원이 가능하면 다시 올려 주세요.과연 풍산님 말씀처럼 그렇게 표현 했을까요.
    그 글 앞줄은 왜 말씀을 안하시는 것인지 모르셌네요.
    저는 귀 동호회를 폄하 하거나.운영진을 무시 하거나 그런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출조전 기상에 관하여 선사와 협의하고 날시가 좋지 않으면 출항하면 안된다고 드린 말씀이 마치 사람을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가는군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차이가 다르고.표현하는 방법은 다르지만.귀동호회를 폄하 하거나 무시하는 그런 몰상식 한 놈이 아님을 분명 말씀 드리고.추후 어떤 점이 야기 된다면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아니 한번 만나시죠...한두살 먹은 아이도 아니고 누가 시키지 않았냐는둥....
    저 개인 감정을 말씀 하시는데.처음에는 있었지요.세월이 지나고 시간이 흐르니 그 것도 부질이 없더군요.
    지금은 마음속에 남아있는 감정이나 그 어떤 조그마한 것도.남아있음이 없음을 분명 말씀 드리며 연락 기다리 겟습니다.
  • ?
    제이피 2010.03.16 16:20
    전 요즘 김포신사님 글이나 댓글들을 유심히 잘 읽고 있습니다
    세상을 둥글게 봐주셨으면 좋을것 같아요 물론 세상을 각지게 보신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더욱더 둥글게 봐주시면 서로서로 행복할것 같습니다
    다른 회원분들 께서도
    모두 모두 둥글게 둥글게 봐주세요
  • ?
    우럭&보트 2010.03.17 09:43
    곤쟁이님 글과다르게 엉뚱한곳으로 흘러가는 느낌이네요
    동호회 뎃글로애기 시작되면 오해가 더 커짐니다
    직접만나시면 간단하게 끝날일이죠 저도 댓글로 상처 많이받은 경험자로 ......
    즐낚만 생각하자구요
  • ?
    봉구 2010.03.17 11:34
    그날 현장에 같이 있었던 한사람으로 곤쟁이님의 속상한 맘을 동감합니다
    .
    .
    곤쟁이님 얼렁 맘 푸셔요...ㅠㅠ
  • ?
    조기입항 2010.03.20 13:17
    아무리 누가 뭐라해도, 배가 사전 예고 없이 바뀐것은 잘못 되었네요...

    운영진이든 선사든 사전에 예고 했다면, 몰라도,, 선사 마음대로 썩은배 빌려서

    손님을 태웠다면,, 일단은 싸가지 없다고 봐야지요,, 다음부터 타지마세요,,,

    늘 낚시꾼 만,, 봉이야....
  • ?
    스피드 2010.03.23 21:17
    올소.........낚시꾼은 봉이아니라 ';; 왕으로모셔야죠 ...
    선단 선주님들 이글많이보실텐데 느낌이 오셨으면 하느맘 임니다
    고기를 별루몼잡더라두 손님을황으로모시는곳은 항상 {즐겨찾기}하구있읍니다..(나만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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