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겨울바다의 꽃 - 열기' 시즌을 맞아 그 조법과 채비 운용방법 알아보기】

주렁주렁 예쁜 자태를 뽐내며 줄줄이 줄타고 올라오는 '겨울바다의 전령사' 열기낚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단풍처럼 울긋불긋 곱기도 한 이 경염(競艶)의 열기는 '겨울바다의 꽃'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열기라고 표현하는 이 어종의 정식 학명은 '불볼락'이며, 볼락과의 일종입니다.

여밭이나 어침 가까이 사는 작은 치어나 갑각류를 섭식하며 2~6월경에 출산을 합니다.
대부분 싸이즈는 20~25cm가 주종이지만 위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서식환경이 좋으면
40cm전후 까지 성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장속도는 체장길이 20cm의 경우 약 4년으로서 성장속도가 다른 고기에 비해 좀 느리다고 하네요.
이들은 한류종이지만 난류대와 한류대의 합수지점이 시작되는 깊은 곳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런곳은 영양염류나 산소농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일 수도 있지요.

서해바다 낚시의 대표 어종인 우럭 역시 같은 볼락과 종류로서 정식 학명도 생소한 '조피볼락'이라고
하는데 우리에게는 '우럭'이라는 친숙한 말로 통하는 어종입니다.

* 열기 시즌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냉수성 겨울 어종이라 수온이 내려가는 1월부터~4월말까지 통영권~여수권~진도권으로 해서
서해는 5월말까지(필자도 태안의 격비권에서 6월에 제법 많이 낚은 경험이 있음) 선상낚시 묘미에
쉽게 빠져들게 하는 마릿수 조과의 대표적 어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로 선상낚시에서 이뤄지며 최근 여수권이나 서해권보다 작년의 조황을 참고해 보면
완도권의 씨알이 월등히 크고 마릿수 역시 압도하는 것이 작년 각 선사의 조황보고
자료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를 들어 갈치시즌이 끝난 여수권 선사들이 내년 5월까지 긴 비수기를 메울 요량으로
대거 왕열기를 찾아 완도권으로 이동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 열기의 서식환경 및 생태는 어떠한가.

보통의 물고기들은 알을 낳고 일정기간 알에서 부화된 후 치어가 되는 상황이 아니고
열기는 우럭과 마찬가지로 어미의 몸안에서 치어가 된 후 몸밖으로 나오는 난태생 어종입니다.
무리를 지어 사는 군집성 어종으로 어느 정도 성숙되면 수심 20~40m권으로서
바닥 지형이 거칠은 섬 주위 은신처가 되는 여밭이나 해곡(海谷) 또는 어초나 침선위에서 어군을 형성,
적게는 수백마리 많게는 수천마리가 떼를 이뤄 서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좀 더 큰 성어가 되면 비교적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데 50~100m권에서는 30~40급 왕열기도
가끔 출몰하는 관계로 이런 큰 씨알들이 줄타기를 성공할 경우 추운 겨울 낚시의 진 면모를 보여주는
폭발적인 마릿수와 강한 손맛의 행복감과 함께 모진 추위를 깨끗이 잊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 채비의 구성과 조법

1)채비
채비는 시중에서 팔고 있는 묶음채비(카드채비)로서 10개의 바늘에 부착된 어피라는 반짝이가
있어 대상어의 시인성에 유리하다고 판단하여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군집이 많이 되어 미끼 쟁탈전이 벌어지는 높을 활성도 때에는 별도의 미끼를 달지 않고 바늘에
부착되어 있는 어피만 보고도 먹이로 판단해 달려드는 기막힌 경우도 종종 목격합니다.

위의 그림[1]처럼 요즘들어 매니아들은 본인이 직접 카드채비를 만들어 쓰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시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잘 만들어 파는 제품(위의 그림 참조)들을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자작채비가 좋은 이유는 바닥걸림시 밑의 걸린 바늘만 훼손되는 경우가 있고 또 바닥권의 우럭같은
대물들이 다량 물었을 경우 판매채비는 기둥줄(본줄)이 약하여 뱃전에 올릴 때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탓에 안전한 자작채비를 만들어 시용하는 추세가 늘고 있습니다.
또 사용 후 바늘만 떼어내면 재활용도 가능하구요.

또 자작채비는 여분 바늘을 준비하여 다니는 까닭에 손실된 부분 바늘의 보수가 빠르고 또한
줄이 굵어서 얽힌 줄의 구분이 쉬워 보다 풀기가 쉽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2) 낚싯대와 기타
보편적으로 3~4미터 정도의 가이드로 인해 걸림이 적은 인터라인대를 많이 선호합니다.
겨울바다는 대체로 바람이 많이 불기에 가이드대의 경우 다단채비의 바늘이 바람에 자주 가이드에 걸리는
경우를 많이 목격하셨을 것입니다.

이런 관계로 가이드대 보다 인터라인대를 선호하나 없을 경우 그동안 사용하던 갈치대(인터대나 가이드대)
모두 그리고 2.4 우럭대도 가능하니 년2~3회 출조자라면 굳이 별도로 장만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봅니다.
가급적이면 연질의 대를 사용하시길 권고합니다.
입질이 연타로 시작되면 연질의 초릿대 끝 동작은 마치 신들린 무당의 춤동작처럼 흔들어 대는 것을 보시면
그 카타르시스를 통해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를 멋지게 날려보내는 만루 홈런같은
상쾌함을 맛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릴은 수심체크와 입질층에 관련하여 전동릴 사용이 필수이며
원줄은 합사 5~6호 정도가 적합하고, 봉돌은 같이 탄 배의 전원이 같은 무게를 추를 사용해야 하기에
남해와 서해를 통털어 보통 쇠추 100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미끼
열기의 호이(好餌)미끼는 단연 민물 보리새우가 압도적입니다.
그러나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번거로움 때문입니다. 회수채비에 다시 일일히 새우미끼를 갈아주려면
꼴랑대는 배위에서 바람이 나부끼는 채비를 만지며 갈아 주기란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며 또
시간상 소비가 심하여 사람들은 한두번 갈아 주다간 바로 오래가는 질긴 오징어채로 바꾸곤 합니다.

입질이 더딜 때, 시간이 많아 민물새우를 사용하는 경우를 말고는 권장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잘게 썰은 오징어채(7mmⅹ3~5cm)를 주로 사용하며, 50m권이하의 미광층(微光層)에
인광효과(燐光效果)가 좋은 오징어껍질을 그대로 사용하면 좋긴하나 이 껍질이 쉽게 자주 벗겨져
바늘에 감겨있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관계로 아예 벗겨 흰 부분만 사용하는 벙법이 훅킹력을
높이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이는 미꾸라지를 썰어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미꾸라지와 함께 청갯지렁이도 가능합니다.

4) 바늘
바늘은 올라오는 대상의 열기 크기가 20cm정도의 싸이즈 같으면 14호 바늘이 좋습니다.
바늘이 작은 관계로 당연 미끼도 더 잘게 썰어 꿰야 합니다.
미끼가 크다면 바늘이 미끼에 뭍혀 훅킹이 잘 안되는 단점이 있지요.

그러나 좀 큰놈들을 노릴때는 20호, 24호 바늘에 미끼도 좀 크게 썰어 공략하는게 맞습니다.
직은 놈들이 덤벼도 입안에 다 덜어가지 않기도 하겠지만 입질전에 먹기엔 좀 큰 미끼라
판단하여 아예 큰놈들에게 양보하는 찬스를 큰놈들이 놓치지 않습니다.
큰 놈일수록 경계심이 많은 것은 망둥어를 제외한 모든 어종이 다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5) 물때와 물색은?
일단 우럭낚시와 마찬가지로 조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장르이지요.
남해는 급조류의 영향으로 포인트 진입이 용이하고, 물색이 좋은 조금을 전후해 앞뒤 2~3일이 선호되고
서해의 경우 원바다와 근해에 따라 덜 영향을 받는고로 남해보다 그 물때의 폭이
넓다고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파도는 잔잔내지 좀 일렁이는 것도 좋고, 물색은 매우 맑은 날보다 긴장감 해소 차원에서
약간 탁한 날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낚시 방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나요?

선장의 안내방송을 잘 귀담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컨대, 선장이 " 이 침선은 약10m 침선으로서 채비걸림이 예상됩니다. 그보다 좀 더 높은 12m로 채비를
들고 가세요" 한다면 주로 침선위에 떠 있는 열기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봉돌을 바닥에 찍고
바로 12m 이상으로 올려 배가 그 침선위를 통과하여 내차례 올때까지 묵묵히 긴장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대부분 조사님들은 옆에서 입질이 오는데 내한테는 입질이 오질 않을 경우, '아! 내가 채비를 너무 올렸나보다
그래서 입질이 없나보지...' 하고 바로 줄을 더 풀어 주는데 이것은 금물입니다.

만약, 채비가 바닥에 걸려 채비 전체의 손실이 발생하면 새채비를 다시 꺼내 장착할 때 까지의
시간적 소모를 상상해 보셨나요?
설령, 나한테까지 입질이 없는데 선장이 채비를 올리라고 부자를 누르면 일단 채비를 올린 다음
입질 받은 옆 사람들의 입질층 수심을 알아보고 선장이 말하는 유영층과 비교, 내 전동릴에 맞는
입질층을 빨리 알아 내어 맞춰 다시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옆사람과 나의 입질 유무 이유는 열기의 유영층이 내게 전달되지 않고 바로 앞사람에게서 끊어졌거나
아니면 권사량에 따는 유영층 파악이 되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조급함을 갖지 말고 천천히 원인분석을 하여 정확한 유영 입질층을 알았다면 선회하여 다시 옮긴
포인트에서 채비를 바닥에서 부터 시작하지 말고 알아낸 유영 입질층에 바로 맞추고 기다리면
이번엔 좋은 기회가 있으리라 봅니다.

포인트가 적을수록 배는 뒤에서 또는 앞으로 좌에서 우쪽으로, 전체가 골고루 잡을 수 있는
배의 운용술로 공략에 애쓰는 선장의 입장을 헤아려 끝까지 기다려 주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한번 입질이 시작되면 열기들의 입질이 가세하여 초릿대가 심한 수전증에 걸려 계속 털~털!~거리면서
그 무게감으로 인하여 초릿대가 휘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때 초릿대의 타탁대는 움직임이 있을때마다 릴링을 한두바퀴씩 감아 주세요.

그리고 그 입질이 멈추는 듯한 느낌이 오면 이미 포인트를 벗어났다는 반증이므로 이 때는 열기의
입언저리가 약해 터질 수 있는 점을 감안, 급상속도로 올리지 마시고 천천히 자동릴링을 하면서
회수시킬 때 주위에 채비가 다른 물질에 걸림이 없는지 살펴 바닥을 정리하여 둬야 합니다.

올아온 채비는 엉키지 않도록 하고 열기를 뺀 뒤 미끼정리를 한 다음, 채비를 초릿대끝까지 당겨두고
봉들은 낚싯대 손잡이 아래에 둬서 로도와 줄이 약간 평행선되게 하여 바람에 채비가 엉키는 것을
방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선장이 1~2m의 소위 말하는 똥침선이라 한다면 채비를 약 50~1m로 내려 우럭들과 큰 노래미를
공략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는 그래도 채비가 침선에 걸릴 우려가 있으므로 초릿대를 수면 가까이 내리고 입질이 오면 채비가
걸리지 않도록 바로 낚싯대를 순간 올리되 더 걸리는 느낌이 오면 '만세!' 자세를 취하며
줄타기를 시도해 봄직도 합니다.
경험상으로 작은 침선에서 큰 재미를 본 기억이 많았습니다.

긴글 끝까지 보아 주셔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2012년 12월17일
주야조사 을림.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profile
Comment '43'
  • ?
    옹달 2012.12.17 23:37
    " 묵묵히 긴장하며 기다립니다 "!!!!!.. ㅎ...다 읽기도 전에 휑하니 남쪽바다 왕열기 만나러 떠나고 싶군요....쿡쿡쿡 쳐박으며 춤추는 초리대..그 눈맛 또한 정말 대단하죠......유익하고 재밌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
    우렁각시 2012.12.18 04:51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눈이 호강합니다. 주야조사님의 생생한 열기낚시의 모든것....저도 자작채비에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
    소심 2012.12.18 06:27
    열기낚시 준비중 인데 많은 도움 받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18 08:45
    옹달님,
    열기예찬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맛있고 예쁜 열기, 함께 떠나시는 영광을 고대합니다.. ㅎㅎㅎ
    즐겁고 유익한 화요일 되십시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18 08:49
    우럭각시님,
    눈 호강시킨 댓가는 있어야지요...ㅎㅎㅎ
    자작채비를 만드시면 바늘이 문제인데, 어피바늘은 구하기 어렵다면
    판매채비의 바늘을 떼어내어 자작채비에 옮겨 다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분 바늘의 어피바늘이 없을 경우, 일반 바늘 18~20호를 사용하여
    미끼를 꿰어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함께 왕열기 잡으러 가시는 것, 준비하셔요... ^*^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18 08:51
    소심님,
    표현이 좀 서툴러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출조시 대박을 기원합니다.
  • ?
    혜성 2012.12.18 09:09
    열기낚시에 뭐 더이상 설명이필요치않습니다
    너무 도움이많이되었습니다 선상에서 뵙게되면
    이슬이 한잔 올리게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십시요
  • ?
    Tuff 2012.12.18 09:09
    주야조사님 혹시 윗쪽 조황사진 어느지역의 사진인가요?
    그쪽으로한번 가보려고요.......요새 너무 빈작이라 ㅠㅠ
  • ?
    한사랑 2012.12.18 09:34
    ㅎㅎㅎ~~또 매주말 바다 일기불순으로 기분 영~아니올시다인데...

    또 가심에 불을 지르시누만유.

    다 좋은데요~~

    젠장!!...출조비가 너무 비싸유... .기본 20~22만원?(채비,봉돌포함)

    나만 비싸다고 생각하남?...ㅎㅎㅎ

    이참에 주야님이 전국의 열기낚시 선주들에게 좀 저렴하게 하라고 엄포좀 놓아유!!!

    그럼 내가 한잘 살뀨...ㅎㅎㅎ

    이번씨즌에 사용하려고 3.3m 짜리 열기대도 사 놓았는데... .

    문득 생각해 보니... 고가의 출조비용 때문에 기분이 별로...쩝.

    그래도 한번은 가 봐야 겠쥬?....으휴~~~!!!!
  • profile
    카파(이찬영) 2012.12.18 10:40
    한사랑님 홍원쪽으로 함 알아보심이..
    늘 한수두수 좋은 정보 메모리하고있습니다.
    그런데,열기채비는 자작하면 조과가 안좋던데주야님은 자작 채비로도 잘 잡히는지요??
  • ?
    창틀에낀천사 2012.12.18 11:18
    흐흐 또 제사진이 올라갔네요 채선장님이 직접 찍어주신 사진인데 잘봤습니다 이제 열기철이네요..

    저같은 경우는 완도권과 여수권 채비를 틀리게 사용합니다...

    씨알좋은 완도권이나 진도권 특히 채선장님 배를 탈때는 바늘 17/8/5 짜리 채비 단차가 22cm 정도 되게
    사용하구요..

    보통 여수권으로 갈때에는바늘 13/8/5 빙글뱅글 10단 채비 단차 13cm정도 짜리를 사용합니다..

    열기 낚시 겨울철에 손맛이 그리울때 할수있는 기분좋은 낚시죠

    요즘 주말만 되면 이렇게 파도를 쳐서 아주 큰일입니다...요번주에도 피싱메카 가 잡혀있는데...금요일부터 파도가

    꼼짝마라네요 ..날씨 좋은날 맞춰서 열기 꽃 피우로 내려가겠습니다 ^^
  • ?
    광어잡이(김선배) 2012.12.18 13:05
    열기 낚시의 교본을 만드셨네요...
    신발짝 왕열기의 손맛은 정말 환상 이지요.....
    줄줄이 올라오는 왕열기는....
    담백한 회맛과....살짝 말려서 구워먹는 그맛은....
    어느 생선과도 비교가 불가할 정도의 매력 덩어리....
    좋은글 써주시는 주야조사님...화이팅....
    줄줄이 사탕 함 꿰러 갑시다....
  • ?
    광어잡이(김선배) 2012.12.18 13:13
    창틀에낀 천사님....
    줄줄이 열기 포스가...아주 압권 이네요...
    전국적인 스타가 되셨으니...한턱 쏘셔야 할듯....
    뉴한사리호 채승기 선장님은 얼굴이 열기씨알보다 작아서...일단 패스....ㅋㅋㅋㅋ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18 20:21
    혜성님, 도움이 되셨다니 또한 기쁩니다.
    맘에 드시는 조항이 되길 바랍니다...
    귀한 한잔술 주시면 기꺼이 잘 받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18 20:22
    Tuff님, 완도권이라 생각됩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18 20:24
    한사랑님,
    대왕열기 한번 잡으러 가십시다...
    잡아두고 시간이 나면 제가 회를 떠 한잔술과 함께 올리겠습니다.
    불그스럼한 속살 회맛은 가히 일품미이지요.
    날 잡겠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18 20:41
    카파님,
    저도 그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원인은 바늘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기존 채비의 바늘 달린 가지줄을 그대로 옮겨와 나의 자작채비에 체결하지요.
    뭐!~~ 기존채비나 별다른 변동조황이 없었구요.
    가지줄이 짧은 관계로 가지줄이 기둥줄에 감기는 현상도 없이 빙글뱅글
    도래의 기능을 잘 소화해 냈습니다.
    자작채비의 바늘을 어떤 크기와 어떤 바늘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조황차이기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어피바늘을 만들어 사용하는 분들의 채비바늘을 보니 어피가 파는 카드채비의 어피보다
    훨씬 부드럽지 못하고 자연스럽지 못한 것을 볼 때,
    고기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더군요.
    그런 바늘 사용이 조황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결과로 인해 자작채비의
    결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해 봅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18 20:44
    창틀에낀 천사님,
    포스가 예사롭지 않은 사진이라 허락없이 무단 사용함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열기 시즌인데
    함께하는 기회 만들어 보십시다..
    무척 즐거울 것 같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18 20:46
    광어잡이님,
    줄사탕 꿰러 가자는 말씀...
    좋습니다...
    함께 하는 시간 만드시면 연락 주셔요...
  • ?
    고천거사 2012.12.18 21:25
    주말에 물때가 좋으면 바다가 미처가네요 냉동실에도 고기 한마리 없는데,,,,
    잘보고 배우고 갑니다 열기잡으러 저도 낑가주세요
  • ?
    순진이 2012.12.18 21:31
    ㅎ ㅎ ㅎ~회장님.
    이뿐 괴기 자브러 가실때 지두 델꾸 가 주세용~~~
  • ?
    거친남자 2012.12.18 21:44
    아직 해보지 못한 열기낚시...
    갠적으로 열기색깔이....아름답게 마음에 드는 고기인데...(맛도 맛있구..)
    주야조사님에 노하구 소개 감사합니다....
    순진이님... 좋은데 가실때...전화한번 주세요.
    뵌지 언제인지....보구 시퍼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18 22:00
    고천거사님,
    냉동실에 고기가 없다니.... 어떻게 된건가요?
    제가 알기론 서해바다를 즐기차게 누비신 걸로 알고 있는데..ㅎㅎㅎㅎ
    기회가 된다면 냉동고 가득채울 기회를 만들어 보십시다~
    열기 대박 치러 간다면 자신이 없지만 열기 잡으러 가신다면 저도
    당연 모시고 가야지요.. 조금 기다리십시오
    바다상황 간보고 있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18 22:06
    순진아우!~~
    열기치러 갈때 꼭 연락할게요~~
    우린 열기스타일이잖아요~~
    잡건 못잡건, 안주꺼리만 되어도 기쁜 출조길....
    그래서 아우님 사랑합니다.
    모시고 갈게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18 22:10
    거친남자님,
    아직 열기낚시를 못해 보셨다구여?
    말도 안돼!~~
    열기 사랑에 빠지면 바다에 빠져 헤어 나오질 못할텐데~~~
    허긴 순진이님이 동행하믄 신경쓸일 없을테고...
    일단 잘 나오는 날자 잡을테니...
    조급함 뒷동산 버드나무에 매달아 두시고....
    기다려 주셔요~~^*^
    고마워요~~ 거친남자님~~~~
  • ?
    비비(최순호) 2012.12.18 22:35
    너무자세한 설명에 좋은공부하고 갑니다~~~
    또다른 열기낚시에대한 포인트가 있을까요~~?
    안그래도 열기낚시를 준비중이었는데 좋은시기에 너무 좋은 글을 접하게되었네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19 02:29
    비비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원합니다.
  • ?
    푸른들판 2012.12.19 09:52
    열기치러 갈때는 꼭다시 습득 해야겠네요
    사진으로 쉽게 자상스러운 설명 잘공부하고 갑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20 07:20
    푸른들판님, 오랫만에 여기서 뵙네요.
    잘 계셨지요?
    열기출조시 좋은 결과가 있길 갈망합니다.
    올해 못다한 출조꿈 새해 꼭 이루실 수 있도록 염원합니다.
    건강한 년말 되시길 바랍니다.
  • ?
    체비만 봐도 우두두두둑..현장감이 느껴집니다ㅎㅎ
    올려주신 체비를 참고로 자작에 들어갑니다.. 아쉽게도 이번엔 선약을 무너뜨릴 수 없어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언젠가는 요긴하게 활용할 그 날이 오겠지요...고맙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21 06:56
    물가에 앉아서님,
    날씨가 맹동지절인데 요즘도 물가에 가서 앉아 계시지는 않겠지요?..ㅎㅎㅎ
    암튼 건강에 각별한 유의가 있으시길 바라며,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나 기회가 많으니 다음에 꼭 함께해요..^^
    채비 잘 만드시고 좋은 조황 가질 수 있도록 바랄게요..
  • ?
    문철수 2012.12.21 08:55
    침선손맛(???)도 바닥손맛 만큼 묵직하고 괘헌슴다. ㅋㅋㅋ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21 15:11
    문철수님.
    하하하~~ 묵직한 줄줄이 대물 침선손맛을 원없이 보실 기회입니다.
    떠나시는 출조길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랄게요..^^
  • ?
    몽돌 2012.12.23 05:00
    주야조사님의 조행기 에서 열기낚시 등등
    너무 재미있는 글을 보면서 항상감사한
    마음을 느끼면서도 컴이 서툴고 글도 잘
    못쓰는지라 간단히 몆자 적어봅니다
    새해 에도 건강하시고 조행기많이 올려주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23 09:01
    몽돌님, 그간 잘 계셨지요?
    컴이 서툴다고 하셨는데... 지금 아주 잘 하시고 계십니다..ㅎㅎㅎ
    힘들게 정성스레 써 주신 글월은 더욱 분발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의 송년카드 보냅니다...^^
  • ?
    하마 2012.12.28 09:58
    언제 어느때 보아두 눈이 번쩍떠지는글
    역시 주야님답슴니다
    감사합니다 즐감허구 갑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29 08:54
    하하하!~ 하마님,
    반가운 인사 올립니다.
    구수하고 압담좋은 친근감의 하마님을 여기서 뵈오니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올해도 모레면 지나갑니다.
    밝아오는 새해엔 더욱 행복하시고 바다의 축복이 누구보다
    풍성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드려요...^^
  • ?
    운명 2013.01.01 05:35
    주야조사님 반갑읍니다 뉴한사리호 에서같이 했던 마포에서 사는
    운명 입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1.01 13:02
    운명님, 저도 반갑습니다.
    덕분에 잘 와서 감사했습니다.
    날씨가 좀 좋아지면 함께 열기낚시 떠나시죠.
    열기의 씨알이 장난이 아니게 커졌습니다.
    지난번 갈치조황이 좀 부진했었는데 만회하셔야지요..^^
    늘 건강하시옵길 빕니다.
  • profile
    택이 2013.01.04 15:58
    새해 복많이 받으세효
    인사가 늦엇습니다
    요즘 완도 진도배들이 강진 마량항으로 이동 열기 출조를 하는 모양입니다
    제 지인이 오늘 몰출해서 쿨러 조황을 이루고 입항하고 있네요
    열기 잘 포떠서 염간해서 구워 먹으면
    그어떤 자반보다도 담백하고 밥도둑이지요
    올해도 여지없이 열기꽃 만발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날 추우니 감기 조심하세효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1.04 18:27
    우왓!~ 택이님,
    요즘도 삼해를 누비시는지요....
    늘 밝은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시간나면 함께 동출할 수 있는 시간 만들어 보시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이번에 열기 좀 잡으면 텅텅~빈 냉동고 좀 채워 넣을 예정입니다.
    날씨가 다음 주 수요일까지 아주 좋게 나오네요.```
    추위도 이젠 지쳤나봅니다..ㅎㅎㅎ
  • ?
    오케바리 2013.02.01 00:37
    저 같은 배우는 초보한테는 많은 공부가 됐네요..
    지금도 열기대를 어떤걸 사야하나 눈팅중인데 올해 처음으로 열기낚시 꼭 가고 싶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같은 초보를 위해 많은 ,좋은 경험의 글좀 올려주세요...
    잘 배우고 갑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2.19 05:54
    오케바리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점을 잘 이해해 주시고 또 격려해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작은 알림이지만 크게 봐 주시니 힘이 절로 납니다.
    공유하는 지식나눔에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294 [낚시일반] <b>서해바다 선상낚시 정리</b> (글 위치 이동) 10 2008.12.09 8760
293 [낚시일반] <b>봉돌과 아래목줄의 길이</b> 4 2005.10.11 7245
292 [낚시일반] <b>물때</b> 3 2005.03.02 4540
291 [조행후기] <b>만재도의 꿈.......(?)과 현실..</b> 7 2007.07.09 5823
290 [장비관련] <b>덜 꼬이는 우럭채비 전용매듭법 소개 - IBKnot</b> 9 2006.08.19 13446
289 [낚시일반] <b>당분간 놀래미 사진은 안 보게 되었으면...</b> 9 2007.11.19 6176
288 [알림] <b>기름유출 이후, 태안은 지금 어떤 분위기인가?</b> 3 2008.04.03 4792
287 [기타] <b>그의 행동 하나하나에서 노하우가 쏟아진다.</b> 4 2007.05.21 4080
286 [조행후기] <b>구명조끼의 필요성을 깨우치다.</b> 8 2009.05.20 5111
285 [장비관련] <b>괜찮은 로드 소개부탁드립니다...</b> 4 2005.06.06 4345
284 [장비관련] <b>경량 니켈수소 배터리</b> 1 2008.03.03 4365
283 [낚시일반] <b>┏2008┓</b>갈치낚시 초보用 1 1 file 2008.11.29 5401
282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⑩</font></b>결국은 망가진 하루가 되었구려.... 19 file 2009.07.17 5231
281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⑨</font></b>오후 한나절 직장 동료들과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서.... 30 file 2009.07.02 5127
280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⑧</font></b>출조길에 웬 노래방??? 30 file 2009.06.27 4967
279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⑦</font></b>낙조의 아쉬움을 뒤로하면서 떠나는 영목항... 16 file 2009.06.07 4666
278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⑥</font></b>아름답고 조용한 마검포항에서 하루를 보내고... 29 file 2009.06.01 4888
277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⑤</font></b>출조중 가장 맛난 점심 식사를 ..... 20 2009.05.18 5150
276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④</font></b>회원님들과 함께한 일상탈출.... 11 2009.05.06 4164
275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③</font></b>천수만에서 따뜻한 회원님들과 하루를... 21 2009.04.20 4941
274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②④</font></b>처음 출조길의 대천항... 15 2010.01.19 5405
273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②</font></b>왕복 900리길의 영목항에서의 하루... 17 2009.04.12 5382
272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①②</font></b>캔버스 위의 다섯 가닥 포말선을 생각하면서... 22 file 2009.08.05 4556
271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①①</font></b>포구 노상에서 콩국수 한그릇의 즐거움..... 8 file 2009.07.26 4696
270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①</font></b>인천 앞바다는 아직도 어두운 겨울바다인가? 14 2009.04.08 5834
269 [조행후기] <b>[맑은샘]</b>선장님~ 시원한 맥주 한 잔 드실래요?ㅎ~ 11 2009.06.02 4219
268 [낚시일반] <b>[감성킬러]</b>좌충우돌 어초(魚礁) 탐색기 - 저수온기 12 2009.04.13 5558
267 [먹는이야기] <b>[^둘리^]</b>맛있는 우럭뱃살회, 뼈 발라내고 회 뜨기 11 2009.12.04 9985
266 [낚시일반] <b>[^둘리^]</b> 사진으로 살펴보는 우럭의 암수 구별법 16 2009.12.16 15591
265 [낚시일반] <b>[G.Y]</b>제5탄 낚싯대 (Rod) 3 2009.09.01 46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149 Next
/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