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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14.01.14 08:20

가자미채비 그리고 낚시 기법

조회 수 6953 댓글 14
드디어 내일모래 목요일 가자미 출조 합니다

곰님 김포신사님 감성킬러님 자문 받아서^^  
가자미 낚시 작년 1번 갔었읍니다 조황은 배에서 중하정도ㅠㅠ

급 두가지 질문 있어서요...

저의 채비는  기성품 13호 7단 혹은 10단 사용 합니다  그리고 우럭대 210 사용 합니다(아직 열기대 몬사서요)
열기대 싸게 분양하실분 쪽지 주시면 감사감사^^
작년에 같은 배 타신분은 기성품 채비윗단에 고리추 인지 구멍추 인지  달고 낚시를 하던데요? (호수는??)
입질 왔을시 빠른 낙하? 를 위한 도움을 받기 위해서라고 조황은 저보다 월등 하였고요

여기서 질문 들어 가요

질문 1 채비윗단에 보조 봉돌 사용하는것이 유리 한가요?
         유리하다면 구멍추 혹은 고리추 그리고 무게는?

질문 2 입질왔을시 챔질은 해야 하나요? (챔질할시 강도는 )
          입질오면 줄을 풀어 주라 하였는데 요령은?

써비스 질문  남들은 가자미 줄을 태우는디 저는 1~4마리 만 매달리내요
그것도 건너 띠기로 1단 3단 5단 7단 이런식으로 어떨땐 1단 7단 이렇게 2마리ㅠㅠ
무었이 문제일까요

도와주세요^^
              






Comment '14'
  • ?
    2014.01.14 10:31
    ,초보어부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상식도 없는데 잊지않으시고 이렇게 기억해주심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1.가자미 채비 하단추는 배에 동승한 일행이 추의호수가 같으면 좋겠고(80호)
    윗단 추는 20호가 적당하리라고 생각됩니다. 낚시장비는 3m전후 열기대에 7단채비
    2.챔질은 불 필요하며 처음 입질이 왔다고 생각되면 그후 약3분정도 있다가 회수하면 줄줄이탑니다.
    미끼는 갯지렁이를 미리 가위로 2~3cm정도로 많이 짤라놓고 낚시하면 아주 편리합니다.
    건너뛰기로 줄을 탄다는건 너무 조급하게 채비를 회수해서 그런건 아닐까요?

    tip:가자미회는 등비늘만 베끼고 얇게 썰어드셔도 아주 고소합니다(많은음주는금물^,.^*)
    그나저나 목요일 기상여건이 좋아야될터인데,,,
  • ?
    2014.01.14 11:13
    기상청 강원북부 앞바다예보가 16일파고가 1~3m나오네요
    잘 생각하셔야 할 듯 합니다.!!!
  • ?
    초보어부 2014.01.14 13:36
    감사합니다
  • ?
    2014.01.14 13:49
    윗단에 추(20호보단 30호가더좋을듯) 를 다는건 채비를 빨리 낙하하려는 의도보다 하단추가 모래뻘에 닿은후
    채비를 길게 가지런히 놓을려고하는 의도가 아닐까합니다.
  • ?
    천안도사 2014.01.14 16:28
    현장 선장님 말로는 현재 잠깐 가지미가 빠진 공백기 이고요 이유는 삼한사온 영양르로 보고 이제 들어올 시기가 됐죠 채비는 10단이 좋으며 윗단 20호이하 너무 무거우면 모래 뻘에 묻히는 영향으로 줄태우기 어렵죠 모래 뻘에 묻히지 않도록 하는게 요령이고요 가자미가 뜰때는 약간 들어줌도 요령이지요>>>!
  • ?
    텐꽝맨 2014.01.14 20:48
    일요일 출조에서 느낀바인데 윗단 추를 사용하는 조사님들과 사용하지않는 조사님들사이에 채비엉킴이 많이 생기더군요. 출조점에서는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데 각자의 경험에의해 사용하는것 같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듯 하더군요. 윗단 추를달면 일단 바닥에서 채비 길이만큼 바닥에 깔리니까 윗단 추를안달고 그냥 반바퀴 감고있는 조사님과 채비가 엉퀴니까 그만큼 내리는 횟수도 줄고 또 짜증도 나고요. 이상 1월 12일 아야진에서 어구가자미 4수로 낚시를 마친사람이.....
  • ?
    2014.01.14 21:48
    먼저 하단 추가 모래뻘에 닿고 잠시후 윗단 추가 바닥에 닿은후,
    동해에 간만의 차이는 없어도 海底에 물발은흐르니 본줄을 한방향으로 잡고 계시면
    옆 사람과 엉킴은 거의 없읍니다.하루에 한번이나 두번 있지않나 사료됩니다.
    그나저나 초보조사님! 윗분께서 하루에 4수 하셨다고하니 다음 기회로 미루시고
    추위가 풀리고 고기가 들어온후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
    초보어부 2014.01.15 07:48
    출조버스예약을 한것이라 미루기는 애매하네요^^
  • profile
    감성킬러 2014.01.15 08:55
    어구 가자미의 낚시 방법 중 작은 구멍 봉돌을 상단에 다는 방법은 바닥층을 공략하기 위함입니다.
    바닥층에서 입질이 집중될 때 윗 바늘의 미끼를 바닥으로 내려 더 많은 가자미를 태우기 위한 목적인데, 텐꽝님 말씀대로 줄을 풀면서 낚시를 하면 옆사람과의 채비 엉킴이 빈번해질 수 있습니다.
    곰님 말씀처럼 조류의 방향(배가 흐르는 방향)을 감안해 원줄 관리를 하면 엉킴을 줄일 수도 있는데, 바닥에 까는 시간이 오래 경과되면 역시 채비 엉킴은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입질이 들어오고 채비를 회수 했을 때 아랫쪽의 바늘에만 가자미가 달리면, 다음 입수 때는 입질이 들어오면 채비의 단차만큼 조금씩 줄을 주면서 공략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 때도 옆사람과의 낚시 간격과 줄이 뻗는 방향을 감안해 지나치게 오래 풀고 있으면 민폐를 끼치게 되구요.

    가자미는 상황에 따라 유영층이 몹시 높게 뜨기도 하는데, 좋은 조황을 위해선 이 층의 파악이 우선입니다.
    바닥 찍고 살짝 들고 있는데 입질이 들어오지 않거나 입질이 들어와서 채비를 회수 했는데 윗 바늘에만 가자미가 달렸으면 유영층을 더 높게 잡아서 공략해 보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어탐기에 나타나는 어구 가자미의 유영층을 얘기해 주는 선단도 있던데, 유영층의 공유로 낚시 방법을 서로 맞춰 나가는 게 즐낚의 조건이 될 것 같습니다.
    잘 다녀 오십시오.^^*
  • ?
    초보어부 2014.01.15 10:46
    여러분 감사 함다
    어복 충만 하시기를
  • ?
    2014.01.15 15:29
    감킬님 새해복많이 받으셔유~~~
    감킬님의 글을보니 2년전에 시기상으로보아 이맘때쯤인것 같은데요.
    요즈음 회자되는 공현진'삼해호'로가서
    수심은 80m였는데 30m권에서 200여수 이상 한적이 생각납니다.
    초보조사님 아무래도 가시는것은 사실화되었고 가시더라도 감킬님 말씀처럼 빨리 유영층을 파악하시고
    대처하여 낚시하시면 최소한 40수2갑절은 보장하리라 사료됩니다.*^,.^*
  • ?
    신영아빠 2014.01.15 20:32
    곰님!
    가자미떼가 수심 중간에 떴을 때의 입질은 잊을 수가 없네요.
    굵은 씨알의 가자미가 동시다발로 입질할 때의 손맛은 그야말로 천상의 맛이였습니다.^^
  • ?
    태공양 2014.01.16 07:19
    윗 봉돌은 불필요 하다고 봅니다
    바닥 찍고 한번감고 들고계시면 줄을 탑니다
    굳이 바닦에 끌고다닐 필요없어요

    위에 봉돌을 다는것은 구식 낚시고 신형은 열기낚시 그대로 하시면 올라와서 다 물어줍니다
    옆사람과 엉키면 짜증나고 시간싸움인데 ...ㅎㅎㅎ
    즐낚하세용.../
  • ?
    2014.01.16 11:07
    안녕 하십니까? 신영아빠님!
    여기 어부지리에서 여러번 뵈었으나 인사 드리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올해는 다복하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두 그때의 손맛을 평생 몾 잊을것 같습니다.
    수심30m권에서 7~8수 줄줄이 타고 올라오는맛 상상만해도 희열을 느낍니다.
    글구 초보어부님! 윗단에 추를달고 안다시는건 몇번낚시 시행후 시도하시고
    위에추를 다시는게 유리하다고 판단되시면 구멍추보단 고리추를 본줄과 채비 연결도래에 부착하시는것이
    한결 유리하다고 사료됩니다. 아~참 글을 쓰다보니 지금쯤 낚시하시고 계시겠네유~~
    모처럼의 출조이신데 대박하고 오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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