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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1물)통영으로 오징어 잡으러갔다가 말 그대로 화살맞고왔네요
비싼옵빠이솟데10개에 일제애기까지 준비했는데 달랑 오징어새끼4마리?????',,,,,,
다른조사님들도 "개 꽝" 그나마 스틱형애기 준비한사람은 20~40수정도,,,
대부분 조사님들이 준비해간 애기숫자만큼도 못잡고 허탈하게 돌아왔네요
그래서 오기가 생겨서 화살을맞던가 화살을 부러트리던가 재도전 하려하는데
16~17일경에 심기일전하여 다시도전하려하는데 사리물때라 물살이 셀것같으데
낚시하는데 지장은 없는지 궁금하고 채비운영방법및 낚시방법에대해서
여러선배 고수조사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읍니다 ~~~~~~꾸벅~꾸벅~꾸벅~~~~~~
작년에도 크리스마스날 오징어3마리잡고 개밥먹고 선장얼굴도 못보고 올라와서
그 다음날 열받아 다시내려갔다가 4마리잡고올라온 쓰라린 기억이 있읍니다
무언가 끝장을 보던가 쓰라린기억을 지울수있게 부탁드립니다
저도 지난주에 생전 처음으로 화살오징어를 잡으러 통영으로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봐서 채비를 준비 했음니다
도윤아빠님의 블로그도 잘 보았음니다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됐음니다
다시한번 감사를 드림니다
저는 그날 배에 자리가 널널해서 두대를 가지고 했음니다
한대는 초리가 예민한 우럭대 230 5단 야마시타 오빠이숫테 단차 1미터 추 30호
릴은 전동릴 150j 2호합사
나머지한대는 들고서 쭈끄미대 185 베이트릴 20호 3단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긴대가 유리했음니다
화살오징어낚시 초보인 저에게는 전동릴이 편하더군요
후반부에는 우럭대 한대로 집중했음니다
입질층은 수심 20-30 미터권
거의가 다 내려가면서 입질이 오더군요
익숙치않아서 일타 2피는 몇번 못했음니다
조과는 40여마리 정도
제옆에서 하신 조사님은 현지꾼이셧는데
갈치대 4미터 전동릴 3000번대로 거치해놓고 하시는데
저보다 휠씬 많이 잡으셧음니다
그분 채비는 7단 야마시타 그모델인데 애기가 좀더 크더군요
후반부에 스틱형으로 채비를 바꾸시더니 그때부터는 잘잡아 내시더라고요
그분하는 스타일을 보고 저도 따라해서 그나마 좀 잡은듯 함니다
채비를 내리다가 초리대에 변화가 오면 바로 감으시더군요
저는 들고 하다보니 알겟더라고요
순간적으로 채비가 멈추는 느낌?
야들하니 맛이나더군요
다음에 간다면 저는 50-300 인터라인 참돔대 를 가져 가려고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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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혹 고성에 다녀오셨습니까?
제가 사용하는 장비들입니다.(비교함 해 보시죠)
* 농어 지깅대 270cm 연질.....그러나 연질대면 모두 사용해도 무방합니다.(주꾸미/다운샷)
* 베이트릴을 사용했는데..스피닝릴도 괜찮습니다
(단. 보편적으로 입질층이 20~40m권에서 이루어 지는데 베이트/스피닝릴은 수심계가 없음으로
먼저 채비길이에서 부터 20m 되는 지점 원줄에 20m 수심을 표시 해 두시면 입질층을 빨리 분석
할 수 있습니다. (20m 지점에 합사를 묶어둡니다)
처음 채비 입수시 수심층이 분석되면 표시해둔 20m를 기준으로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추는 20호를 사용합니다
* 채비는 판매되는 5단채비(단차50cm) 보다 열기/가자미 낚시에 사용하는 카드채비를 한칸 건너서
잘라 주시시면 ...즉 첫번째는 바늘만 잘라서 스틱을 목줄하고 2cm 정도 간격으로...
두번째 칸은 바늘줄을 완전히 잘라버리고...
세번째 칸은 바늘만 잘라서 오빠이슷태....
네번째 칸은 두번째 칸과 동일.............즉 한칸 건너서 잘라 주시라는 말씀입니다
단. 꼭 5단을 사용하 실 필요는 없고 5단 이상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스틱이나 애기를 1단에서 부터 추까지 바늘줄 간격을 약간씩 차이를 두시고 마지막
바늘은 목줄에서 10cm 정도가 좋습니다
활촉은 내려가면서 입질을 80% 한다면 고정시에도 입질을 합니다
무조건 고패질만 하지 말고 표시해둔 수심층에서 고패질 몇번 하다가 멈추었다가 (5초 정도)
줄을 내리면 이미 물고 있기 때문에 채비가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패질과 풀었다 멈추었다 풀었다.....여기에서 조과 차이가 날것입니다
겨울 오징어 낚시와 반대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이상은 제가 낚시하는 방법이니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