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이유나 변명으로 정도의 측은지심이야 들겠지요.
하지만 승객의 생명줄을 쥐고있는 선장으로의 막중한 책임은 사고에 대한 모든 제반사항에 대해서 결코 변명이나 동정으로 해결되서는 안될것입니다.
어쩌면 사고는 미리 예견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안일한 생각과 어이없는 행동을 하시는 선장님들을 출조하다보면 종종 봅니다.
예를들면 출조해서 어이없게도 손님들과 소주를 주고받는 선장을 볼수있습니다.
차마 어느배 어느선장이라고 밝히진 않겠습니다만 이글을 읽는다면 반성하고 정신차리십시요.
출조를 앞둔 전날 늦은시간까지 아니면 밤새도록 노름이나 하고 술이나 마시는 선장이라면 사고야 미리 예견된것이 아닐까요??!!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께 부탁드립니다.
그저 지나치는 관심은 언젠가는 본인 스스로에게도 화를 자초하는길일것입니다.
이번사고의 관점을 사고피해자의 마음으로 보는것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고로 인해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화난 마음을 삭이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