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5년 12월 29일 ~ 30일 심해권 조황과 전망~~
날씨 - 바람 싱 싱 파도는 꼴랑꼴랑 ~~ 그러나 갈치낚시하기에 좋은 날씨 ~~
출조지 - 남남쪽~~4~~5 시간
개인조과 - 4지 이상 50여마리~~ 4지 이하 ?
특이사항 -- 여수 근해 의 갈치 낚시가 종료됨에 따라 심해권 수심 100 ~140미터의 심해낚시를 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갈치 씨알이 잔씨알보다 4지 부터 괴물 갈치까지 왕갈치들이 자주 출몰하다보니 선상에서는 와~~ 하는 함성소리가 여기
저기 자주 들리는 것이 심해낚시의 매력입니다..
수심 100 미터 이상의 깊은 수심에서 낚시를 하기 때문에 입질 수심층 찾기기 매우 어렵지만 자줄 출조하는 전문가? 혹은
선장님 과 사무장님의 조언을 받아서 낚시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결국은 자기만의 입질 수심층을 찾는것이 그날 조과를
결정하는 큰 숙제 입니다..
요즘 입질 수심층은 기본적으로 중층이하에서 주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 50미터 전후 , 바닥층에서 10~20미터) 한군데서
계속 입질하는것이 아니고 수시로 변동되기때문에 수시로 탐색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50미터에서 입질을 하다가 뜸~~ 하면 밑에층을 탐색하고 ~~ 하지만 너무 왔다갔다하면 집어가 되지 않겠죠?
미끼는 역시 꽁치가 기본이고 생미끼를 적절히 섞어서 쓰면 대물 갈치의 도끼 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년중 가장 큰 대물들이 설쳐대는 요즘 조사님들의 기록? 을 갱신할수있는 시즌입니다.. 도전해 보세요~~
파도가 심하고 바람이 부는날 진가를 발휘하는 킴덤 540 중조대 입니다..예민한 입질 파악과 아무리 꼴랑거려도 텐션을 유지해 한번 걸린 고기는 빠지지않게하는 묘한 매력을 지닌 낚시대 입니다.
몇마리만 쿨러에 들어가도 쿨러가 그득하게 보이는것이 대왕갈치의 매력입니다... 거의 모든 조사님들이 5지급 대왕갈치의 손맛을보는것이
요즘 심해 낚시의 매력입니다...
요런 넘들이 대왕 갈치라 불리는 녀석들이죠~~~
공주에서 오신 민사장님 잦은 출조~~ 일취월장하는 낚시 실력~~ 대물 갈치와 함께 쿨러 조황~~~
4지급 갈치가 때에 따라서 1타 5피 까지 ~~부러질듯한 낚시대의 눈맛 과 손맛 죽여줍니다.~~
킹덤 540 대는 정말 명품입니다...
한2년을 빅케치 돌돔대를 고집했었는데 돌돔대 4번대가 부서지는바람에 우연히 지인통해 540대를 써봤습니다.. 입질을 거의 돌돔대와 비슷하게 예민하게 받을뿐만아니라 너울칠때 진가를 발휘하는 명품입니다.
킹덤대를 개인적으로 선호 하지않았는데 이번 540대를 써보고 바로 소장하게됐습니다..
해가갈수록 낚시대가 길어지는 추세같은데 돌돔대같이 예민한 낚시대를 원하시분들은 한번쯤 눈여겨봐도 괜찮은 낚시대임은 틀림없는것같습니다.. 조행기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