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4년 09월 12일 ~09월13일
날씨 - 바람싱싱 ~~ 파도 꼴랑 꼴랑 ~~
출조지 - 여수 남남쪽 ~ 3시간 30분
개인조과 - 4지 이상50 여마리 3지전후 150 여 마리~~
특이사항 --
최근 몇일간 꾸준한 조황으로 오늘도 기대를 하면서 현장에 도착하니 웬걸 파도는 꼴랑거리고 바람은 씽씽~~
하지만 요런날씨가 갈치에게는 경계심이 줄어들면서 활성도가 좋아진다는 것은 이제 알만한 사람은 다안다는 사실..^^
부지런히 채비를 마치고 미끼꿰어 던지고 채비가 안착하자 마자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역시~~~~ 4지급의 준수한 씨알의 갈치가 2마리 올라오면서 다른 조사님들의 손놀림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이후 1타 4~ 7 마리까지 밤새 꾸준히 올라와 쿨러가득 채울수 있었습니다..
씨알 역시 좋아서 채비 한번 올릴때마다 4지급이 1~~2 마리는 섞여서 올라와 한층 재미를 더했 습니다~~
미끼는 꽁치와 갈치를 섞어서 쓸때 씨알 좋은 넘들이 많이 섞여서 올라왔고 작은 풀치를 통채로 물고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
활성도가 좋다는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조류가 좋아지는 물때에 아주좋은 조황을 예감해 봅니다~~~
시작부터 갈치가 줄을 타기 시작하고 4지이상의 씨알이 많이 섞여서 올라옵니다~~
집어가 되면서 활성도는 더욱더 좋아지고 ~~~조금 늦게 올리면 사진에보이는것과 같이 오징어가 냠냠~~
남원에서 오신 정사장님 ~~ 조황이 좋다고 긴급호출을 해서 득달같이 내려오셔서 손맛 단단히 보고 가셨습니다~~~~~~~~~~~
여수 아우님 손이 불편해도 열낚~~~~~~~~~~~~ 좋은 조황~~~
광주에서 오신 갈치낚시 매니아 ~~ 연속 3일출조~~ 채력도 좋고 갈치낚시 실력도 짱~~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도끄떡하지않고 열낚~~
4~~5 지급 갈치를 여러마리 낚아서 주위의 남자 조사님들의 부러움을 한몸에받은 여조사님~~
역시 실력자 ~~~~~~~ 철수직전에 대물갈치가 올라왔습니다~~~~~~~~~
씨알 좋은갈치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형님 조항보고 여수로 달리고싶지만.
전 오늘이 내생에 최고의 날인거 같습니다
방금전에 득딸했네요
제생에 첫 딸아이를 얻었습니다^^
지금 와이프 간호중 헤헤.
시간 나면 전화드리고 여수로 쏠께요 횽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