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4년 04월 22일 ~23일 (2박 3일 )
날씨 - 첫날 바람싱싱 파도 꼴랑꼴랑 2일째는 잔잔한 날씨 ~~
출조지 - 여수 남남쪽 ~
개인조과 - 3지 전후 2쿨러 약 400~500 여마리
특이사항 - 남쪽 먼바다에서 불어오는 훈풍과 함께 갈치소식이 들려오기 시작
합니다..
다소 먼거리를 항해한후 물닷을 놓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선미에서
와 ~ 하는 함성과 함께 밝은 대낮에 첫수부터 1타 4마리가 올라옵니다.
조사님들 손들이 바빠지기 시작하고 식사를 하고 모두 낚시를 시작
합니다.. 선미( 뒤) 에서 시작된 입질이 앞쪽에도 들어오기 시작하고
집어등을 켠후 갈치가 집어되기 시작하고 이내 줄을타기 시작합니다..
낮에 바닥층에서 몇마리 올라왔지만 집어가 되면서 상층에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바닥을 고집하는 조사님들은 조황이 영~~ 션찮고 50미터 위를 공략
하신분들은 거의 쿨러를 채울수 있었습니다..
첫날 꼴랑거리는 파도와 바람에 고생을 하신 조사님들 이틀째 좋은
날씨와 첫날의 학습효과와 함께 퍼물어주는 갈치들~~
거의 전원이 쿨러조황~~ 손빠른 조사님들은 2쿨러씩~~
만선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초기시즌 갈치낚시 방법
* 우선 수심층을 바닥보다는 상층부를 공략하세요~~
많은 일조량과 함께 상층수온이 빠르게 상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경험상 50 미터 위쪽에서 왕성한입질을 보이고 있습니다..간혹 씨알
좋은 갈치를 잡는다고 바닥층을 공략하는분들은 꽝을 면하지 못합니다.
이번 출조에서도 40미터 전후에서 가장 활발한 입질을 보이면서 간혹
5지급들도 섞여서 올라오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 미끼는 꽁치가 최고~~
아직 생미끼는 크게 활성도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꽁치미끼가 가장좋고 줄을타는 경우에는 갈치포와 고등어등
꽁치와 섞어쓰면 반응을 하고 역시 씨알이 좋은넘들이 올라옵니다..
* 역시 초기에는 입질이 예민하기에 한마치 훅킹하고 천천히 감아올리면
올라오면서 줄을 태울수 있습니다...
채비나 바늘도 간결하면서 예민하게 쓸수록 좋습니다.. 바늘에 여러가지
부착하는것보다 간결하게 야광호수 역시 짧게 쓰는것이 입질에 도움이
됩니다..
혹시 문의 사항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