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04월17~18일(조금~1물)
날씨 - 바람 많이 ~~ 파도 꼴랑 ~~
출조지 - 여수 남남쪽 아주 먼바다
개인조과 - 4지급전후 (40마리)..3지 전후 ( 30마리 이상)
특이사항 -오랫만에 갈치 낚시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심상치가 않아서 걱정이 되었지만 오랫만에 출조라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하면서 장시간에 걸치 포인트에 도착을 하니 이미 갈치 어선들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고
바람은 씽씽~~ 파도는 꼴랑꼴랑~~ 뱃속은 매슥거리고 ...
저녘식사도 거르면서 낚시 준비~~ 예민한 입질에 대비하여 채비도 예민하게..낚시대도 연질로~~
채비 투척후 잠시후 꼴랑거리는 파도속에서도 입질을 감지해 올려보니 준수한 씨알의 갈치가 2마리
올라왔습니다..오랫만에 은빛찬란한 갈치를보니 갈치가 너무 이쁩니다~~
같이 낚시하는 사람들에게 입질수심층을 전달하고 낚시에 집중~~ 꾸준히 2~3마리씩 올라옵니다..
밤12시를 넘기면서 목표했던 30마리를 넘어섰고 철수때 70여마리가 넘어가는 대박 ? 조황을 올리고
돌아왔습니다.. 평균 씨알이 4지 전후로 준수한 씨알이 올라왔고 풀치급은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씨알
이 아주 맘에들었습니다..
포인트가 아주 먼바다에 형성되기 때문에 배멀미에 철처한 준비를 해야 해상호텔에서 주무시는? 경우를
면할수 있고 입질 수심층이 (100 ~ 10m) 광범위 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탐색을 하며 낚시를 하셔야 좋은
조황을 올릴수 있습니다.. 오늘도 멀미에 ko되어 밤새 주무시다 오시는분들이 몇분 계셨습니다..ㅋㅋ
오랫만에 다이아 갈치 노릇노릇 구어 밥한릇 뚝딱~~ 정말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