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08월09일~08월 10일(10물~ 11물)
날씨 - 바람 살랑살랑 ~~ 파도 적당히~~
출조지 - 여수 남남쪽 ~
개인조과 - 4지 전후 100 마리 이상~~
특이사항
* 낚시를 하시면서 대갈치가 바늘을 싹둑 잘라먹는 경우를 얼마나 경험 하십니까?
* 낚시를 하시면서 초릿대가 물속에 쳐박히는 입질을 얼마나 경험 하셨나요?
* 낚시를 하시면서 혹시 낚시대가 부러질까 염려하신 경우는 없으십니까?
* 낚시를 하시면서 물속의 갈치와 힘차게 줄다리기를 해보신 경험이 있으셨나요?
* 5지급이상의 대갈치가 쿨러에 들어있어서 수시로 열어보면서 흐믓해 하신적은?
이 모든것을 오늘 한번에 경험했습니다~~
그동안 줄기차게 다녔던 포인트를 벗어나 새로운곳을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8시를 전후해 입질이 시작되고 한마리씩 올라오는 갈치가 4지급전후로 대갈치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씨알이 큰 갈치인 만큼 입질또한 차원이 달랐고 조금 방심하면 바늘이 싹둑 잘리기 일수고 몇마리 줄을 태무면
낚시대가 부러질가 걱정이 되고 원줄을 잡고 줄다리기 하는 대갈치들의 힘찬 손맛을 맘껏 누리고 왔습니다..
진정 여수권 갈치낚시 시즌이 시작되는가 봅니다~
무더위 건강들 잘 챙기시고 휴가기간 한번쯤 다녀가셔도 될듯합니다..
오늘 초보자분들도 50 수 전후로 낚아서 가셨습니다.. 제발 낚시 잘하는 전문가 들? 과 비교하지 마시고 자기 만족을
하셨슴 하는게 저의 바램입니다..
씨알 좋은 갈치 50 여수를 낚아놓고 얼마 못잡았다고 투덜대시는것을 보고 속으로 허~~~참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곧 초보자도 쿨러 조황하는 그날이 멀지 않았다 생각이 되니 너무 성급히 생각하지 마시고 기분좋은 출조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