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갈치낚시를 다니면서 얻은 경험입니다..
시즌 초입 갈치입질이 매우 약해서 애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바늘을 직접 구입해서 묶어서 오시는 분들도 있고 출조점에서 따로 구입하기도 합니다.
이때 바늘에 끼우는 야광튜브의 길이에 따라 입질 활성도가 다르고 훅킹력도 좋아진다는 사실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5월~7월초까지는 야광튜브를 짧게(2~3cm). 그후 입질이 왕성할 때는 목줄을 보호도 할 겸 약간 길게(6~7cm)
정도로 하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됩니다..
야광튜브의 색깔에 따라서 갈치 씨알이 크거나 작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색과 주황색을 섞어서 사용하다보면
그날따라 잘 무는 바늘이 있습니다.
응용해서 사용하면 조과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