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6월 2일 ~4일 (2박 3일)
물때 - 8물 ~ 10 물
날씨 - 잔잔한 호수
출조지 - 여수 남남쪽 먼바다
개인조과 - 70 여마리 ( 5지 2마리, 4지급 30 마리, 나머지 2.5 ~3 지 )
전체조과 - 적게는 20 여수 ~ 70 여수
특이사항 - 잔잔한 호수를 연상케한 바다상황 , 짙은 안개 , 초여름 갈치낚시의 복병입니다..
움직이지 않는 낚시대는 갈치꼬시기를 실패하고 수시를 들이닥치는 짙은 안개는 갈치낚시의 복병입니다.
점차 오르는 수온으로 인해 갈치들이 점점 북상하고 있고 여수지역에서 4시간여 거리에서 어장이 형성되
고 씨알도 5지급이 다수 선보이는등 많이 좋아졌습니다.
여름어종인 만세기도 많이 보이고 오징어도 많이 보이고 다랑어도 보였습니다..대를세우지 못할정도의
강력한 입질에 두번의 바늘 펴짐이 있었는데 아마도 큰 씨알의 다랑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역시 셈세한 채비에 입질이 많이 들어왔고 초저녁에 뜸한 입질을 하다 새벽녘에 왕성한 입질과 함께
큰씨알이 다수 얼굴을 보여 주었습니다..
조만간 왕대박의 꿈이 이루어질것 같은 확신이 드는것은 이 무신 시건방진 생각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