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 지독한 배멀미 속에 12명이 딱~ 30광 찍었네요.

예상치 못한 해무, 이슬비, 바람과 너울까지 쳐대는 통에 여럿이 배멀미에 선실에 누워 배전이 횡했던 어려운 오전 상황...
 

어렵게 이삭줍다가 점심 식사 후 편안해진 바다 상황에서 12명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정확히 광어 30장 찍고 입항 - 6짜 이상급이 많아 아쉬움이 그나마 위로가 된 하루????

난생 처음 오늘 광어 잡은 초보조사가 4광에 뽕 맞으시고,

오전에 꽝치다 오후 점심 식사 후 밥의 힘으로 순식간에  5광 찍은 종오님.

선탑에서 6자 이상으로만 4광 찍으며
오늘 사이즈 장원까지 차지한 종성님.

해마호가 작게 나마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는
우리들만의 잔치로 뜻깊은 하루를 마감합니다.

항상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의 노력과 공평한 진행으로 선상 민주(?)를 철저히 지켜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