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상 오늘은 출조가 없었으나 어제 저녁7시에 갑자기 출조가 잡혀버렸습니다
그래서 12시에 철수하기로하고 점심없이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새벽 4시20분에 출발하여 첫 포인트에 도착하니 5시10분 첫케팅에 히트~~~
그러나 나오는 고기는 복어...... 그것도 정확하게 입에 훅이 박혀서 나옵니다......
두번째 포인트로 이동하여 케스팅~~~
이번에도 앞쪽에서 히트~~~
그러나 이번에는 놀래미......
몇군데를 더 돌아다니다 갑자기 뭔가가 묵직하게 딸려 나옵니다
멀리서 보기에는 그냥 검은 비닐봉투였는데 가까이 와서보니 새끼 상괭이 입니다
죽은지 하루 이틀정도 지난 상태로 꼬리쪽에 미노우가 걸려서 나왔네요
복어,놀래미,상괭이 모두 팀에 막내인 윤성이 작품
그러더니 걸국 농어를 히트시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5초정도 버티더니 여지없이 바늘이 빠져버리네요......
윤성이왈 난 농어빼고 다 잘잡아...... 대상어종만 못잡는낚시꾼.......
간조시간이다되어 연달아 두마리 랜딩성공
오늘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니 미노우를 따라서 나오는 농어가 간간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번 바람이 죽고난뒤 물색만 좋아지면 농어가 마릿수로 나올까요????
내일은 오늘과 다른곳으로 가봐야겠습니다
갑자기 번개처럼 출조가 이루워졌고 몇시간 못하고 철수하였지만
엄청난 바람에 끝까지 낚시하신 여러분 감사하고 고생들하셨습니다
출조문의는 010-8887-4080
http://cafe.naver.com/fishingc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