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가시지않은 새벽,
부지런한 선장님들의 분주함이 시즌을 방불케합니다
바다상황이 좋아 기대를 하며 설레임으로 출조를 합니다
기상 예보와 달리 먼바다가 조용하지않아 내심 걱정이 됩니다
첫 포인트에서 쓸만한 놈이 모습을 보여주어 가볍게 하루를 보내겠구나 싶어
반가운 미소로 맞이하였거늘
헉! 아닙니다, 몇일만에 출조하다보니 광어가 무시합니다
고객님들 만큼이나 집중이 필요하였습니다
이리저리 정말 많이도 움직여봅니다
느즈막히 드랙 치고나가는 7자가 고객님들을 긴장케도 하였지만 전반적으로 씨알이 작아 편치않은 맘으로
입항하였습니다. 왼종일 전투낚시로 고생하신 고객님!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대광어의 진한 손맛을 위하여 분주히 달려보겠습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