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본의 아닌 장시간 휴식기간이 있었습니다.
일주일만의 출조에 오늘따라 유난히 조사님들을 뵈니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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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의 내만은
기상변화로 인하여 민물 유입이 많았고
때문에 민물의 영향이 덜한 먼바다로의 항해가 시작 됩니다.
한시간여 달려온 먼길~~
짐작된 포인트...
그곳도 짬짬한 입질로 반겨주지만 오랜만의 입질이 신바랑이 날 정도는 아닙니다.
그럭저럭 발품으로 만들어진 조황..
물흐름이 물때와 같이
정적 그대로 입니다.
물이 흐르는 포인트를 찾아 종일토록 뒤져보지만 자연의 힘..
정확한 물때의 현상..
이를 극복할수 있는 것은 부지런함과 가지고 있는 녀석들의 데이타 ...
늦게나마 물때맞춰 찾아간 포인트..
하루종일 애태웠던 가슴이
뻥 ~~~
뚫리는 소나기 입질로
조용했던, 침체되었던, 분위는 반전이 되어
활기찬 움직임으로 분위기는 순시간에 환기가 됩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지만 오랫만의 출조에
성과가 좋아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