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비 예보 속에 조사님들 모시고 쭈꾸미 낚시 다녀왔습니다.
새벽부터 내리는 비에 여러가지로 불편하긴 했지만, 다행히 첫포인트에 채비 내리자마자 씨알좋은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기다렸다는 듯 폭발적인 입질을 하네요. 잘 잡으시는 조사님은 갑오징어를 쭈꾸미 잡듯...
오후들어 비는 점차 잦아졌지만 쭈꾸미,갑오징어 입질도 뜸해지고...
오늘은 조사님들의 요청으로 연장 없이 3시 정시에 낚시 종료하고 입항하였습니다.
대박조황은 아니었지만 조사님들 한분 한분 만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조황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