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오후 조황사진입니다.오전팀 사진은 없네요(한컷당 1인이 잡은 쿨러사진들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갑오징어 잘 나오는곳으로 갔습니다.
어제 오늘은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서 출조했습니다.
오전은 현대자동차 계신분들이 거의 독선처럼 오셨네요..
젊은 선수들 오전 거친 파도속에 갑이 신나게 잡고 가셨어요.
정조시간에도 바람이 쎄서 줄 잡어 드리느라 사진도 못찍었어요.
오후출조는 손님들이 일찍 오셔서 13시도 되기전에 낚시 시작했습니다.
너울이 약간 있었지만 오후날씨는 좋았습니다.
쭈꾸미보다 갑이 위주로 잡자고 말씀드리고 갑 잘나왔던 곳으로 가니
여전히 잘나오더군요....
낚시하는 도중 해경 경비정이 옆에 오더만 방송으로 출항지가 어디냐고~
운항 시작한지1달도 안돼서 잘 모르셔서 물어보시나 "비응항요~"
구역 단속 나오셨다고 하더군요...
개야도쪽에 몇척 내려왔던 충남배들 경비정 보더만 36계~~
조황이 무언지!!!
계속 낚시 시작~ 한쪽줄에서 한줄로 갑오징어가 줄줄이 나오는 진풍경
어떤분은 5연타로 갑이만 뽑아내시고, 갑이 쌍걸이도 몇차례인지.....
오후2시가 넘어서니 물도 천천히 흐르고,줄도 안날리고 잠시 순찰도니
여기저기 갑오징어 난리가 아니네요...
몇번 오신분들은 쭈꾸미망,갑이담을망 별도로 들고 오셔서 나눠서 담으시고,
20명 전부가 오후낚시만 하시는분들인데 젊은분들이 팔아프다고....
쭈꾸미는 완전 찬밥,오로지 갑이 대결,멀리 이란에서 오신분도 세분인데
다행히 갑이랑 쭈꾸미 맘에 들게 잡고 가시네요....
가까이 사시는분들도 많이 잡으셔야 하지만,멀리서 저렴한 쭈꾸미 잡겠다고
밤잠 설치고 오신분들 계시면 더 신경 쓰이네요....
조황 좋을때도 있지만,흉작일때도 종종 있다는 말씀 드리고,웃으며 돌아가시는
발걸음보니 마음이 좀 편하네요..
전주 최용 사장님도 늘 고맙고,자주 찾어주시는 조사님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예약 완료입니다.
문의 전화 010-2221-7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