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 오천쭈꾸미 조황, 어제보다 월등한 오늘...

어제도 오전의 좋은 쭈꾸미 조황후 몇군데 포인트 탐색 결과 두 세곳을 제외하고는 나오지 않았는데 하루가 다르게 오늘은 작년 대박 포인트에서 드디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2016년 신조선의 오천 해마호는 

1. 22인승 같은 크기의 18인승의 해마호를

   넓고 여유있는 출조를 위하여 참돔과 다운샷을 15인 승선 출조합니다.

2. 출조객의 편안한 힐링을 위하여 선착순으로 10명에 한하여 숙소를 무료제공합니다.

   (개인 침구와 위생도구는 각자 지참 요망) 

3. 사무장이 없는 대신에 선장과 출조객 간의 소통과 교류에 더욱 신경을 쓰겠습​니​다.

4. 쭈갑시즌을 위해 개인해수 시설과 망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새벽 4시 아무도 없는 선착장에 배를 대는데
으악~~ 오늘의 프로급 선수들이 먼저 와 있으시네요....

오늘 손님외 추가 식구?들 승선하자 5시에 오천항을 1등으로 출항

삽시도 수심 7미터권에서 기대 속에 쭈꾸미 조업 시작합니다.

19일부터 어제까지와 비교되지 않게 잘 나와줍니다.

오늘은 11시까지 나와주면서도 한곳에서 만이 아닌
이곳 저곳 쭈꾸미 출현 포인트가 확실하게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어제 탐색했을 때는 나오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러나 이곳은 수심이 3미터 이내로 얕아지면 여지없이 입질이 끝나는 곳이기에
손님들을 위해 선장이 준비한 수박한통 시원하게 나눠 먹으면서
오천항 초입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사진만 봐도 오천 몇번 오신분들은 어딘지 아시죠...

이곳도 며칠간은 어느 시간 때가 지나면 입질이 없어졌는데
오늘은 끝없이 계속해서 나와줍니다.

오늘 승선자 모두가 고급 실력자이다 보니
헤매는 이 하나도 없이
장난 삼아 힛트~힛트~ 하면서 웃음 꽃이 피어납니다.

중간 중간 조과물을 쿨러에 키핑하기를 여러번...
날물 정조 타임인 오후 1시 40분경 약간 소강상태를 보이자
모두가 미련없이 조기 입항을 희망하십니다.

역시 선수들은 절대로 조과에 연연하기 보다 나름 만족하는 수준을 넘어서면
더이상의 욕심이 없이 여유롭고 아름다운 회항길을 선택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오늘 함께하신 선수님들 감사드리며
항상 오늘과 같이 소통하고 이해하고 화합하는 해마호 출조 모습위해
선장으로서 더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오천항의 고수, 이분을 아시는지요????


주말과 월요일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오천항과 근접한 포인트에서 많은 쭈꾸미가 나와주기에
더이상 기상이 악화만 되지 않는다면 출항할 것 같습니다.

또한 입출항 시간관련하여 출조객 입장에서 작년과 크게 달라질 것이 없으니
이 역시 개념치 마시고 오천항 많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신조선의 오천 해마호는 

1. 출조시 필요한 채비등은 출조점인 지도피싱에서 구입하시고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오천항 수협뒤 대기하는 해마호 승선하시면 됩니다.

2. 협회 방침에 따라 정해진 선비를 해마호 임의로 조정하지 못하는 대신에

   시즌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해마호 카페 내부행사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3. 선사보다는 출조객의 우선이고 ​사무장이 없다보니 최종 조황도 

   배전에 깔고 사진찍을 수도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됩니다. 

   - 충분한 조황사진을 올려 드리지 못하는 경우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약 문의 : 해마호 선장 010-2574-4277

예약 현황 : 해마호 홈피 ​http://www.haemah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