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흐렸으며, 기온은 시원하였습니다.
물색은 좋았으며, 수온온 28도를 오르내렸습니다.
금양호 세번째 오징어 탐사를
다섯분의 가족님들은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기상이 않좋을것이라는 예보였지만,
실제 현장기상은 바람도 거의 없을정도로 좋았습니다.
해지기전 피크타임을 노려볼려고
다른때보다 1시간 일찍 출발을 하였는데,
어찌된 상황인지 세시간동안 많은 포인트를 탐사하였지만,
입질을 받을수가 없었습니다.
10시가 넘어서야 슬슬 입질이 시작되었고,
촉수만 겨우 걸려오는 입질이 여러번 있어,
극도로 예민함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후로, 두분께선 입질한번 못받으시고,
세분만 마릿수 손맛을 보셨습니다.
두분도 경험이 많으신분들 이셨는데,
컨디션이 좋지않으셨나 봅니다.
다른때보다 시알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늦은시간에 수면 아래에는
수십마리에서 수백마리 정도는 되어보이는
감자급 오징어들이 배 주변에서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앞으로의 희망 이겠죠. ㅎㅎ
앞으로 팁런에도 중점을두고 열심히 출조할려고 하니,
가족님들의 많은관심 바랍니다.
간밤에도 상황과 달리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있어
많은곳을 탐사 해보지못해 아쉬움이 컷습니다.
조금은 이른 시기라 작은시알들이 많았지만,
달보고 큰다는 말이있듯이 금방금방 커져서,
짜릿한 손맛을 안겨줄것으로 예상됩니다.
간밤에 저 왕캐푸와 함께해주셨던
여러 가족님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기상좋은날 다시 출조합니다.
금,토요일, 공휴일은 6시출발 새벽 3시철수 10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