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전동릴 선택의 조건으로 메이커측이 선전문구에 자주 등장하는 최대권상력과 드랙력을 주시하여 판단들 하시는데 이에 현혹되지 말아야합니다.
최대 권상력보다는 카다로그에 명기 되어 있는 실용 권상력과 합사의 권사량으로 내가 어떤 낚시를 할 것인가에
중점적으로 판단 해야 한다.
메이커측은 포장 박스에 큰글씨로 최대권상력과 드랙력을 표기하는데 실제로 봐야할 실용권상력은 아주 작은 글씨로
카다로그의 맨 뒷쪽에 표시되어 있다.
드랙력은 기구적으로 잡아주는 힘이기에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아주 큰힘을 필요로하는 부시리 지깅 이외의 낚시에는 그리 큰 힘이 필요하지 않기에 실용권상력으로 판다하면 된다.
한가지의 예를 들면 시마노 3000플레이즈를 보면 실용 권상력은 4.4kg이고 드랙력은 10kg 최대 권상력은 27kg이다.
이에 비해 더작은 같은 회사 제품중 포스마스터 1000MK의 규격을 보면 실용권상력은 6.2kg 이고 드랙력은 11.5kg
최대 권상력은 47kg으로 더작은 릴의 파워가 덩치 큰 3000플레이즈 보다 권상력이 더좋다.
그럼 무적 3000의 경우를 보면 실용 권상력은 6.2kg이고 드랙력은 15kg 최대 권상력은 48kg으로 포스마스터 1000시리즈와 실용 권상력이 같은 것을 볼 수 있다.
자중을 보면 포스마스터와 3000플레이즈가 635g 이고 무적이760g 이다.
선상 낚시에 있어 특성상 릴과 낚시대를 손으로 들고 낚시 해야 하는데 125g의 무게차이는 대단 한 것이다.
전동릴 선택시 중요한 것은 실용권상력과 권사량 그리고 전동릴의 무게에 중점적으로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