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킹스타 1호 침선출조 킹스타 2호 열기출조했습니다.
킹스타 1호는 침선에서 오전내내 입질이 없어서 고생고생 하던중....
조사님들이 열기잡으러 가자고 해서 오후에 포인트를 이동해서
열기로 마무리 했습니다..
킹스타 2호는 열기출조해서 씨알좋은 열기로 반쿨러이상 잡으신
분들이 대부분이 셨습니다..
남들이 그러십니다... 킹스타는 선비가 비싸다고.. 네 저희 킹스타는 다른
선사보다 선비가 2만원 더 비쌉니다..
하지만 2만원의 값어치를 더하고자 노력합니다..
예를들면 아침식사를 제공하고,미끼도 주고
한번 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름대로 서비를 더해드릴여고
노력하는 선사이고 싶습니다. 꽝치는 날이면 선장님들은 식사도 안하시고.
포인트 찾아다니시고.. 저또한 밖에서 뭘 선물해야 좋을지 고민합니다.
왜냐하면 집에서 기다리시는 사모님과 아들,딸이 있기때문입니다.
빈쿨러로 집에 돌여 보내기에는 제 맘이 너무 쓰리고 아픕니다.
아마도 입항해서 쿨러를 들어준 사람이라면 저랑 똑같은 맘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빈손으로 돌아가시는 조사님들의 맘또한 똑같겠져...
그래서 준비합니다.나름대로 선물을.. 어떤날은 여수 돌산 갓김치를
어떤날은 여수굴 한자루씩,어떤날은 어시장에서 아침에 잡아온
자연산 부시리나 아님 삼치나. 또어떤날은 양식장에서 우럭을 사다가
나눠 드리기도합니다..
어제같은 경우는 부시리를 사다가 2마리씩 나눠 드렸습니다.
가시는 길에 버스에 올라 인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조사님들이 박수를 쳐주십니다..
아마도 이런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암튼 킹스타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좀더 좋은 서비스를 해드리기 위해서...
기상이 이번주에는 아마도 출조가 불가할것 같습니다. 설날때 선장님들과
남해안 탐사해서 2월 17일 부터 출조 하겠습니다.
각종 포인트에 침선과어초에 우럭이 들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월 17일 부터 예약하시면 될듯합니다..
명절때 심심하신 분들은 같이 거문도 들어가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