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시 출항 하려고하니 비가 억수같이 퍼부어,
승선하신 조사님 다시 하선하여 드리고, 가두리에서 시원한 바람과,
장대비를 즐기며 오전내 보내니,
오후 들어 하늘이 맑아지면서 바람도, 조금 잦아져
혼자 즐기는 그곳으로 타이라바 55g, 95g, 두셋트
농어 미노우, 메탈지그, 두셋트 셋팅 혼자서 나가 봤습니다.
가는 도중 어떤 놈들이 수면 위를 사푼 사푼 날라 다니기에 속도를 죽이고,
망원경으로 자세히 보니, 농어도, 숭어도,삼치도 아닌 전어 였습니다.
바로 수푼으로 채비 교체 날려 봤으나 입질은 받지 못 하였습니다.
전어 ㅡ> 삼치 ㅡ> 학꽁치 ㅡ> 참돔 순서대로 잡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