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미친 듯이 나온 쭈갑에 즐거운 비명이 넘친~ 하루

♥광고- 10월 16일(수) 시원스런 물때 해마호 잔여석 있습니다. 갑오징어와 문꾸미 포인트로 모시겠습니다.
----------------------------------------------------------------










 

찰박이와 문꾸미들이 오늘 미쳤나 봅니다.

쭈꾸미와 갑오징어 모두 마릿수와 사이즈가 좋아서 흠 잡거나 아쉬운 대목이 하나도 없는 퍼펙트한 출조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갑오징어 장원이 60수 정도로 대부분 선수분들 50여수를 찍어 kg 중량 면에서 성공한 출조...

오늘 처음 해마호 단체 독선으로 만나게 된 팀인데도 모두가 중급 이상의 실력자들로 흐트러짐없는 전투 낚시면서도 보너스 문어와 셀수없는 연속 쌍걸이로 정말 즐겁고 유쾌한 출조였습니다.

반면 어제는 새벽부터 통로에 플라스틱 의자깔고 앉아서 낚시하는 분들이 있어서
선장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고, 오후 2시까지 그래도 앉아서 하는 통에 선장 정시 입항을 생각까지 했었답니다.

당연히 조과도 좋지 않은 찝찝한 하루...

습관적으로 앉아서 낚시하시는 분들은 이글 보시면 앞으로 해마호와 인연 끊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귀한 시간과 비용을 들인 출조에서 최선을 다하는 조사님과 열정을 같이 불태우고 싶은 해마호 선장의 조행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