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6일 서해5도 바다낚시 출조조황

7월 월 5,6일 소청도 출조 조황정보


7월 4일 해상날씨 관계로 오전에 출발하려고 7시까지 인천 여객선 터미널앞 터미널낚시에
올레님, 김흥렬님,권명선님,박인철님,김선환님,지정환님,태백산 7명이 집결하여
8시 50분 하모니 플라워호 승선권을 구매하고 안개로 승선대기중...

9시경 백령도를 제외한 모든 여객선 출항통보 되었기에 출항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후 12시경 백령도 방면 여객선은 통제 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내일 여객선이 출항하면 오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후 인천 근처에 사시는 회원님들은 집으로 향하고
터미널낚시옆 파라솔에 이슬이로 위안을 삼고...

인천 서구에 계시는 건빵님과 정두용님과 제주 피싱웨이 유상장님과 조이사님이 합류하여
왕뚜껑 삼겹살에 이슬이 한잔씩...

둘째날인 5일 오전7시에 여객선 터미널에 다시 7명이 모여서
아직도 짙은 안개속에 8시 50분 하모니 플라워호로 출항합니다

12시 30분에 소청도에 도착하였으나
안개로 인하여 접안이 안돼어 소청도에서 내릴 손님은 대청도에서 하선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하는수없이 저희는 대청도에서 하선하였고
소청도 한성호 선장님이 대청도로 오셔서 한성호에 승선한후

오늘의 포인트는 반나절밖에 낚시를 못하여 소청도에서 50분정도 소요되는 "문닫이" 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대청도에서 나가기에 먼바다 나가는 거리가 되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저번달에 엔진을 새로운것으로 교체한 한성호 선장님이
늦게 나가기에 빨리 가야 한마리라도 더 잡는다고
최대 속력(13노트)으로 달립니다
(대청, 소청도는 어선이라 빠른배가 최대속력이 10노트,  보통 7~9노트로 운항)

오후 2시부터 오후 낚시를 하였고
선수 1번 올레님, 2번 박인철님, 3번 권명선님, 4번 지정환님, 5번 김선환님, 6번 김흥렬님, 화장실옆 태백산이
"공동작업" 으로 6시 40분까지 낚시후 귀항 하였습니다

다음날 안개로 어선출항이 대기중입니다

점심은 시원한 국물맛의 홍합 잔치국수로 먹고

어제 멀미로 고생하신 지정환님은 내일 귀항배가 어쩔지 몰라서 오후배로 귀항하기로 하고

어제 오후배로 합류하신 건빵님을 포함하여 7명은 1시경 출항 통보가 나서 오늘도 늦게 나가
1번 올레님,2번 김흥렬님, 3번 권명선님, 4번 건빵님, 5번 김선환님, 6번 박인철님, 화장실옆에 태백산이

6시 30분까지 낚시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포인트도 반나절밖에 낚시를 못하여 50분정도 소요되는 "문닫이" 입니다
마지막날 7일 일요일 5시에 기상하여 어제 손질한 생선도 "공동작업" 이라 7명으로 나누어 달라고
어르신에게 부탁한후

염소 곰탕으로 아침식사후 5시 40분에 출항하였습니다
오늘의 포인트도 반나절밖에 낚시를 못하여 50분정도 소요되는 "문닫이" 입니다

마지막날이기에 횟거리 장만이라도 할려고 나왔지만(오늘은 각개전투, 개인전)
오늘의 물때가 5~6물이 겹쳐지는 날이고
바람의 방향이 남서풍이고
기상청예보상 근해 8-12 먼바다 10-14로 나와
꼴랑댈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기상청 예보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바다상황은 잔잔~~~)
먹을정도로 1인 20~30수정도씩 하고 12시경 귀항하여

씻고, 짊 꾸리고, 점심식사는 시간이 없어 올레님이 선상에서 손질한 우럭과 놀래미로
회 비빔국수를 먹었습니다
(사진을 못 찍어 아쉽습니다)

3시에 도착한 하모니 플라워호로 소청도에서 출항하여
6시 20분에 인천 도착하였습니다

사정으로 인하여 하루 일찍 가신 지정환님
날씨 예보가 안좋은데도 합류하신 건빵님
기상이 안좋아 인천에서 하루 숙박을 하면서 많은것을 베푸신 박인철님
궃은일 마다않는 올레님, 김흥렬님, 권명선님, 김선환님

모두다 가족, 친구같은 분위기속에서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김흥렬님과 건빵님은 중학교 동창 - 마지막날 알게됨)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어
다음 출조때에도 이 좋은 분위기 이어 갔으면 합니다

다음 소청도 출조는 "8월 16,17일" 입니다(출조 모집 참고)

조황 사진은 홈페이지 참조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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