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낙스 선상스텝 양근배입니다.
5월까지 제주갈치를 다녀왔지만 하는일도 있고 본격적인 갈치시즌인 8월말~9월초
수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갈 즈음 저는 어김없이 제주를 찾습니다.
전날 제주는 많은양의 비와 바람으로 1인당 갈치가 10여마리에 그쳤고 고등어의 성화가 극심했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동풍과 비 바람이 수온을 25도 아래로 내려줄거라 생각했습니다.
조황은 좋을것이라 예상하며 느긋하게 항구 주변을 다녀봅니다.
저는 등산도 좋아하는데 특히 한라산을 좋아합니다.
멀리 한라산정상과 삼각봉이 보입니다.
오늘 탑동방향으로 가면 맞바람에 고생하겠고 작년 비양앞에서 이 시기에 쿨러를 채운터라
배가 어느방향으로 가는지 궁금했는데 예감데로 서남으로 내려갑니다.
동호회원들과 출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바로 음주인데 많은 양의 술이 아니라면
한잔하면서 약간 과장된 조행담을 듣고 있노라면 그간 회색빛 도시의 기억들은 조금씩 멀어져 갑니다.
깊고 푸른 바다속으로...........
*오늘 낚시 요약*
줄조일: 2014년 8월 30일
장소: 제주 도두항에서 서남쪽으로 1시간 거리(한림쪽)
전동릴: 바낙스 7000TM 外
낚시대: 바낙스 어비스(신형)450 갈치전용대
합사: 8호
채비: 230cm단차 8단과 1.9m 목줄 칼라집어등
유영층: 평균 30~55m사이
미끼: 꽁치 / 다랑어/ 고등어 어피
봉돌: 쇠추 1000g
전원: 배의 전원사용
날씨: 너울이 있고 흐렸으며 약간의 바람
온도: 페트병1.8리터 1/2개 먹을 만큼 많이 시원함
수온: 25~26도
물때: 12물 (물흐름이 좋아서 풍도 잘펴짐 )
물색: 좋음
조과: 갈치 3지 + 4지 전후 갈치 80수 ...
- 올해 제주 갈치 출조는 8월 30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매월 1~2회정도 출조하려고 합니다.-
바낙스스텝 양근배(전동릴)
즐거운 풍성한 추석이 되시길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