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선상낚시 매니아 양근배입니다.
저는 걸어서 갈 수 있을만큼 바다, 강, 기수지역이 가까이에 있는 곳에 태어났고,
낚시를 즐겨하셨던 선친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다양한 낚시를 경험하였으며,
민물, 바다의 여러 낚시장르 중 15년전부터 선상 외줄낚시를 가장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낚시를 좋아하고 즐겨하면서 꼭 하고 싶었던 것이 있다면 조구사의 스텝이 되어
내 생각이 반영된 장비를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접하게 된 바낙스 스텝 모집에 응모하였습니다.
실력과 필력이 출중한 분들 사이에 제가 선정 될 거라고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바낙스로부터 선상스텝이 되었다는 행운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스텝으로서 주어진 기간 동안 갈치/우럭/대구/부시리 등 다양한 어종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선상장비를 최대한 많이 사용하고 관찰하여,
제 경험이 선상낚시 장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조인식이 끝난 후 여러 지인으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격려와 충고 말씀 중
“백 명 친구를 만들기보다 한 사람의 적을 만들지 마라”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군요.
조행을 거듭하며 다양한 곳에서 좋은 만남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기회가 주어지면 방송 또는 지면을 통해 장비뿐만 아니라
선상낚시 기법과 어류관련 자료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표현할까 합니다.
"즐거운 조행과 함께하는 장비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처음 하다보니 많이 부족합니다.
부디 지켜봐 주시고, 지적해 주시고,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동릴(양근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