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미녀 참돔을 만나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물병.. 물병과 함께 찾아오는 비바람소식 ㅠ_ㅠ
토요일은 출조불가. 일요일은 섬들에 둘러쌓인 고군산군도 출조는 가능해 보인다.

'오늘은 참돔낚시만'을 계획하고 출조하지만 30분도 채 되지못해 타이라바는 던져버리고 어초낚시나 농어낚시로 전향하기를 여러차례..
우럭채비는 다 걷어서 빼놓고 타이라바만 가방에 챙겨넣고 잠을 청한다.

블루님은 다음주를 기약하고, 형은 OK. 새벽 3시에 일어나 건너방 문을 열어보니 있어야할 형이 없다..
전화를 해보지만 통화는 되지않고..




날짜 : 5월 15일(4/13)
물때 : 4물 07:44(120) 13:13(613)
파도 : 오전 0.5~1m, 오후 1~1.5 (실파도 : 예보와 같음)
출항지 : 말도앞 빨간등대
수온 : 오전 16.5, 오후14도
인원 : 2명(후배 태진이)
휘발유 : 21리터(1985원/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