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조황[백조기]](/files/attach/menu_button/112/155385.20140702171434.menu_normal_btn.png)
어느분께서 만재도 가신다길레
반가움 반
축복하는 마음 반..해서
예전 들은 풍월을 따라 쭈꾸미 15미를 개비하시라 권했는데
....................
다녀오신후 연락이 읍스시네요? ㅡㅡ;;;;
잘못 안내를 드린건지
사람 입맛이 천차만별이듯 그날따라
그 미끼가 잘 않통했는지....
뭐....연락 읍스신것 보니 꽝인듯하여
권해드린 제마음이 다 죄송할따름입니다
지금은 많이 분위기가 쇠퇴했지만
신진도 예전에 격비도밖 침선낚시가 중흥하였을때는
인천권 미꾸라지에 익숙했던 미끼활용면에
쭈꾸미라든지 오징어 채가 많이 활용되어
어느 낚시점은 오징어 쭈꾸미팔아서 수입이 좋았다는 후문도?
들리곤 했다...
요즘은 격포권에서 출조하는 배 또는 저 밑쪽 지방에서
(어느지인은 진도 완도가서 대가리에 굴딱지붙은 우럭을 보았다는둥...)
목포나 여수 통영이나 되야 손맛..진한 우럭들이나 볼수있을 지경인데
전동릴이나 로드가 아주 잘 발전해서 요즘은 장비걱정보다
어떠한 미끼를 어느곳에서 잘 먹히는지 정보를 가진 조사만이
대박?의 조과를 얻을수있을텐데...
민물이나 갯바위낚시가 점점 시즌에따라 줄어드는 이시점에
그래도 1월 말까지 이어지는 물심깊은 침선선상낚시에서
미끼를 어떠한 것으로 선택해야할지....무척 고민???(씰..때없는...ㅡㅡ;)
됩니다~
1월이나 되야 밑에지방으로 어느지인이 올해초 쏨뱅이 대박을 쳤다는
그곳으로 출조 함 나갈수있을 텐데...
쏨뺑이....미끼...뭐가 잘먹히는지요?
누구는 오징어 작은거 통채로 써보라는둥...
쭈꾸미가 대세라는둥....쭈꾸미도 15미가 12미 짜리보다 좋다는둥...
요즘 잘 나가는 버클리 씨리즈 웜이 좋을런지...
아직까지 그이름 죽지않은 오징어채나 미꾸리가 나을런지...ㅡㅡ;
여름엔 좋았다는 스커트 또는 반짝이 바늘이 겨울에도 잘먹힐런지...
슬슬......침선시즌이 다가오는데 미끼....그거이..알고 잡습니다..^^
만재도 뿐만 아니라 다른 침선도 채비에 오징어채, 미꾸라지 등을 번갈아끼워보면 전반적으로 미꾸라지가 반응이 좋아보입니다. 다만 물색에 따라 밤낮에 따라 오징어가 더 잘 먹힐때도 있습니다. 여러종류의 미끼를 가지고 계시다면 종류별로 끼워보시고 어느 쪽을 물고 올라왔는가에 따라 그 지역에서 집중 적으로 그 미끼를 써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합니다. 그리고 깜팽이 못 붙게 용꾸라지(미꾸라지 제법 큰넘)을 끼워보면 간혹 대물이 올라오곤 했습니다(물론 큰넘이 존재하는 곳이 겠지만요^^).
정리해보면, 그 지역에 토착 먹이들이 가장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만재도는 수심이 30m~60m권 주로 30m이며, 멸치때의 이동에 따라 대상어들이 이동하며 먹이를 먹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멸치를 구할 수 있을련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열기 채비로 열기치다 올라온 멸치를 잘 간수했다가 미끼로 끼워쓰곤 하는데 반응은 굿이었습니다. 멸치 대신 대타로 미꾸라지를 쓰는데 역시 반응은 좋았습니다.
저는 오늘은 고기를 좀 잡아야되겠다고 마음 먹은 날은 미끼를 종류별로 충분히 챙겨가곤 합니다. 미끼가 없어 스트레스 받는 건 보단 넉넉하게 쓰고 주위분들께 나눠도 드리고...ㅎㅎ
이것 저것 생각나는대로 써서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