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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낚시일반]
2010.12.07 16:57

알 수 없는 갈치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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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147 댓글 17


지난 주 평일 갈치 낚시 출조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대박 조황을 경험하고 후끈 몸이 달았다.
대박일 때는 또 다른 대박을 꿈꾸면서, 몰황일 때는 대박을 꿈꾸며…
그렇게 바다로 달려갈 기회만 노리는 게 우리 꾼들의 마음일까?
그저 심심풀이 삼아 지난 주 대박과 몰황 사이 천당과 지옥을 넘나든 짧은 경험의 토로를 들어 주시길…^^*

① 대박 조황의 두 번째 날 : 초보 조사님께 KO패(敗)
  전날의 조황은 정말 황홀할 정도였다.  자리에 상관없이, 낚시실력에 상관없이 전원 쿨러!!!  손놀림의 속도에 따라 쿨러를 채운 시간에서 개인차가 있었을 뿐, 갈치가 물고 늘어지는 걸 퍼 담는 수준. (이런 날이 1년 중 얼마나 될까 문득 궁금해졌다.)
나중에는 갈치를 떼는 게 귀찮을 정도였으니…
  회항(回港)해서 갈치를 정리하는 시간도 피곤함보다는 달콤함에 젖었던 분위기.
이젠 버스에서 늘어지게 자기만 하면 되니까 행복감이 늘어진 몸을 앞서 달려간다.
“감킬~ 하루 더 있지?”
“네???  잡을 만큼 잡았는데요.”
“처음 오시는 손님도 있고, 나올 때 더 잡고 가.”
  내 표정은 아마 애써 난감한 척 했을 것 같았지만, 속으로는 ‘지화자~~’
“자리 배정하고 남는 자리 주세요.”
끝까지 젠틀한 척 고기 욕심을 숨겼다.
  내가 받은 자리는 15번.  16명이 승선하는 배에서 선미(船尾) 두 번째 자리다.
화장실 가깝고, 낚시하기 편하고…
16번에는 생애 두 번째 갈치낚시를 오신 초보조사님, 14번에는 낚시보다 음주를 사랑하시는 주태백이님…
처음부터 주절주절 낚시방법을 설명 드리기는 늘 난감하다.
아는 것도 별로 없거니와 몇 번 시도했다가 냉담한 반응에 머쓱했던 기억 때문일까.
‘고기는 잘 나오는데 혹시라도 남들만큼 못잡으면 그때 잠깐 도와드리지 뭐…’
생각을 정하고 내 낚시에 집중했다.
역시 활황의 중심에 있어서인지, 집어등을 밝히기도 전에 들어오는 입질.
전날보다 씨알이 좀 못하긴 하지만, 밤이 깊어가면서 나아지리라.
간간이 4지가 훌쩍 넘는 씨알 좋은 갈치가 나올 때면 서로서로 축하를 나누며 재미있게 낚시를 하고 있는데, 문득 16번 초보조사님의 쿨러가 눈에 들어왔다.
내 쿨러에 쌓이는 갈치는 분명 어제보다 씨알이 못한데, 이 양반의 쿨러에는 보기에도 탐스런 굵은 씨알들이 차곡차곡 들어서고 있는 게 아닌가.
‘그렇다면 또 배워야지…’
채비와 바늘은 똑같은 걸 쓰고 있으니 변수에서 일단 제외.
미끼 쓰는 걸 유심히 관찰했다.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노하우는,
첫 번째, 날이 잘 선 예리한 칼로 미끼는 가급적 깔끔하게 자를 것.
두 번째, 등 지느러미와 배 지느러미는 절대로 미끼에 붙여놓지 말고 잘라낼 것.
세 번째, 잔가시가 포함되어 있는 꽁치의 뱃살은 잘라내고 쓸 것.(입질이 지저분해 짐)
네 번째, 물 속에서의 미끼 움직임을 좋게 하기 위해 꽁치살을 너무 두껍게 쓰지 말 것 등
16번 조사님은 이런 노하우와는 전혀 별개로 움직인다.  
그런데도 4지급의 좋은 씨알이 주렁주렁…
이유를 분석하는 것 보다는 그대로 한 번 해보는 게 빠를 때가 많다.
꽁치의 두께와 길이를 눈여겨 봐두었다가 그대로 썰어서 잽싸게 투입.
그러나 결과는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고 여전히 잔 씨알만…
단지 자리의 차이일까?

②  갈치 미끼가 듣지 않는 건 또 왜???
  역시 여수에서 같은 날의 경험.
전주(前週) 통영에서 갈치 포를 뜬 후 썰어 쓴 미끼로 톡톡히 재미를 봤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워낙 많은 갈치가 나오다 보니 싣고 간 꽁치가 12시 전에 동이 나는 사태도 갈치를 썰어 미끼로 쓰게 하는데 한몫 했다.
꽁치 살보다 상대적으로 질긴 갈치 살은 ‘대물 갈치 킬러’라는 인식이 있다.
통영에서는 직접 경험했고, 오늘도 그러하리라는 기대는 낚시에 다시 몰입하게 만드는 터닝 포인트.
하지만 거짓말처럼 입질이 뚝 끊긴다.
혹시나 싶어 맨 윗바늘엔 쓰다가 남은 꽁치를 끼웠더니 딱 그 바늘만 입질!!!!
나만 그런가 싶어 잽싸게 주위를 돌아보니 모두 마찬가지 상황을 겪고 있다.
이건 또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③  갈치낚시의 해프닝 : 채비 수장시키기 또는 가이드에 채비 감기.
  지난 토요일 회원님 20명을 모시고 통영으로 갈치낚시를 갔을 때의 에피소드.
전날까지 강하게 불었던 바람의 영향인지 물빛은 마치 된장국처럼 탁해져있고, 냉수대의 유입으로 전반적인 입질이 부진한 상황.
어떤 수를 써서라도 유영층을 파악해 내서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선수(船首)에서 열심히 낚시를 했다.
봉돌던지기는 충분히 연습을 마친 상태라 어느 때 보다 자신감이 넘쳐났었다.  미끼를 끼우고 바늘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봉돌을 든 후 힘차게 투척!!!
멋지게 포물선을 그리며 봉돌이 날아가고, 바늘은 차례대로 바다에 안착하며 꼬임 하나 없는 만족한 상태, 이제 곧 집어등이 뒤를 따라 입수하리라…
‘엥~~’
곧 바다로 따라갈 것 같던 집어등이 아직도 내 왼손에 쥐어져 있다.
뒷통수에 꽂히는 따가운 시선이 의식되어서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와있었는지 거친남자님이 배꼽을 잡고 웃고 서있다. ㅠㅠ
남아도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너무 힘껏 던졌던 통에 집어등 밑의 매듭이 끊어지면서 채비만 날아 갔던 것.ㅋㅋㅋ

  짬짬이 다른 분들의 낚시 상황을 점검하려고 뒤쪽을 향해 가고 있는데, 한 분이 봉돌을 던지다가 채비가 그만 가이드대에 감기고 만 광경을 목격했다.
재빨리 채비를 정리해 드리고, 시범에 나섰다.
“봉돌은 조금 높이 가급적 멀리 던지셔야 합니다.”
말이 끝남과 동시에 힘차게 투척!!!!!
멋지게 날아가나 싶더니 로드에 휘리릭~~~  에궁…
옆에 계시던 김석태님은 아예 외면한 체 억지로 웃음을 참고 계시고, 대략 난감함을 감추려고 스스로 뭔가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어떤 말을 했는지는 지금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왕 창피~~~^^::)
여기서 잠깐 tip 하나!!!!
자연바람님 역시 가이드대를 쓰셨는데, 봉돌을 던질 때 로드를 세워놓고 하면 양 옆 사람과의 간격이 상대적으로 넓어지고, 채비를 감을 원인은 아예 없어져 버린다.
가이드대를 쓰시는 분들은 로드를 세워놓고 봉돌을 던져 보시길…^^*

  모든 장르의 낚시가 그러하듯 갈치낚시 역시 많은 변수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변수가 낚시를 더 즐겁게 만드는 것이리라.
누구나 대박을 꿈꾸지만 갈 때마다 대박인 낚시도 왠지 무미건조할 것 같다.
대박을 경험했던 자(者)의 배부른 푸념일까?

<자연바람님께서 가이드대 봉돌 던지기의 tip을 정리해 주셔서 올립니다.
참고하셔서 즐낚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먼저 가이드대를 사용하신다면..

1. 반드시 대를 세우고 던지실것..가이드에 걸릴일이 없읍니다.
2. 던지실때 봉돌을 잡고 던지거나 핀도래 근처의 채비줄을 잡지말 것.
    봉돌에 굵은 줄로 묶어 놓은 부분에 손가락을 걸고 손목의 스냅으로 던지시되 적정 위치에서 손가락을 펴시면 됩니다.
3. 가이드대를 사용하신다면 합사줄이 바람에 날려 낚시대를 감는 일이 많이 생깁니다.
  이것을 막기위해 약 8-10호 정도되는 구멍봉돌을 합사줄 있는 곳에 끼워 놓으십시요. 물론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그럼 항상 합사줄은 낚시대 아래로 늘어져 있게 되어 대에 줄이 꼬이는 것을 막을 수있읍니다.
4. 올라온 채비줄은 채비 정렬하는 곳에 스치로폼 같은 부분에 칼집을 준다음 끼워 놓으십시요. 합사줄이 아니라 채비줄을 끼우시되 집어등 채비연결 도래가 바깥쪽으로 가게 채비줄을 끼워 놓으십시요. 그럼 던지고 나서 자연스럽게 딸려나갑니다. 뭐 풀고 그러실 필요 없읍니다.
5. 마지막 팁하나. 채비의 투척 방향은 내 앞사람(선수방향 사람) 초리대끝으로 향하게 던지시는 편이 제일 좋읍니다.


Who's 감성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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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7'
  • ?
    정대화 2010.12.07 19:26
    아하!! 가이드대를 세우는 방법도 있었군요....저는 가이드를 아래로 돌려서 사용합니다...3단대를 2번은 합사줄이 로드와 마찰이 안될정도로 돌리고 맨끝은 완전히 아래로 향해서 두면 가이드대에서 오는 엉킴이나 불편함이 거의 사라지더군요...가이드 일부구간에서의 부하가 염려스럽지만 아직은 괜찮더군요...
  • ?
    강타공 2010.12.07 19:57
    윗분 의견에 동의합니다~저도 그렇게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없습니다~인터라인대와 엉킴이 단점이지만, 가이드대의 장점이 더 많다고 봅니다~
  • ?
    거문도비너스 2010.12.07 21:10
    글을읽는중에 감킬님을한번도 뵌적이 없는데도
    갈치낚시때 두루격는 조사분들의 경험이라그런지 친숙함이 뭍어납니다

    매일같이 처음시작할때는 한두바퀴돌면서 봉돌투척요령,채비정열요령등을 알려드린후 시범때 하필이면 엉킴이 생길때..껄쭘~~!!! 그자체입니다 ㅋ

    80년대거문도 처음 채낚기 갈치낚시가 시작될때부터 아르바이트(등록금마련위해)로시작한갈치낚시지만 감킬님처럼 배워야할게 아직도 남았나봅니다 ㅎ

    회원분들께 즐거움을 주기위해 노력하시는감킬님의정성에 감사드리며
    왕 창피는 감킬님뿐만아니라 한다는분들 한두번씩은 다 격는일입니다 ㅎㅎ
  • ?
    감성킬러 2010.12.07 21:12
    정대화님~ 저도 가이드대를 쓸 때는 가이드를 아랫쪽으로 돌려놓고 썼었는데, 로드를 제작하는 분의 얘기를 듣고 나선 생각을 바꿨습니다.
    구체적인 말씀은 제 전문 지식이 부족해서 드리기 뭣하고 가이드의 배열은 로드의 액션과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그걸 알고부터는 로드의 특성에 충실한 낚시를 하고싶어서 가이드 방향을 위로 하고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뭐 큰 차이는 아직 느끼지 못했지만요. ^^::)
    자연바람님께서 낚시 하시는 모습을 보고 무릎을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역시 낚시는 하면 할수록 배워야 할 것도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
  • ?
    감성킬러 2010.12.07 21:15
    답글을 쓰는 도중에 거문도비너스님께서...^^*
    왕창피가 저만의 일은 아니라니 안심(?)이 좀 됩니다. ㅋㅋㅋ
    제 채비는 부담이 없어서 그런지 아시안 게임에 나갈 정도는 던지는데, 막상 시범을 보여야 할 때는 후덜덜덜~~~ㅠㅠ
    그래도 얼굴에 철판 깔고 100%의 성공률에 계속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하다보면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오겠죠. ^^*
  • ?
    설원 2010.12.07 21:24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하던데.... 어찌.......????
    남이 안 볼 때 잘 하면서
    남이 볼 때에는 못하는 사람이 있던데,
    혹시......
    일부러 오시범을 보이신 것도 같고~~~~~~~~~~~
    아니면 코믹... 픽션.....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건승하세요
  • ?
    감성킬러 2010.12.07 21:28
    설원님~ 일부러 오시범을 보인 건 아니었구요. 제 밑천이 딱 거기까지...ㅋㅋㅋ
    이 날은 선상에서 제대로 된 몸 개그 보여드렸던 날이었습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원숭이 올림--- ㅎㅎㅎ ^^::
  • ?
    물결따라 2010.12.07 22:12
    감성킬러님 글로만 항상 인사드립니다 11일에 만제도로 우럭이 사냥가신다는 문자는 받았는데 10일에 통영으로 금년 마즈막 갈치 사냥 계획이있어 동출치 못하는게 아쉽고요 윗글 잘보았는데 한가지가 궁금해서 문의 들일려고요 16번 초보님이 미끼를 사용하는게 감킬님과 별게라하셨는데 그 별게의 설명이 전혀 없어서요 혹 도움이될까해서요 항상 건강하시고 회원님들과 같이 즐낚하십시요
  • profile
    강남번개 2010.12.07 22:32
    감성킬러님은 딱 한번뵈었습니다 , 그것도 버스안에서 ~~~~~배는따로타고
    밥은같이 먹고 ~~ 역시 감킬님은 많은 조사님들이 좋아하는스타일같아요 `~~~~~여러카페 기웃거려보지만 감킬님카페는 회원수보다 클릭하는사람들이 훨많아요 ~그만큼 여러조사님들을 많이알고있다는거겠죠 / 엄청잘되는장사인데 남은건있으신지????????ㅎㅎㅎㅎㅎㅎㅎ
  • ?
    감성킬러 2010.12.08 09:40
    물결따라님~ 안녕하시죠? ^^*
    16번 조사님의 꽁치 써는 법은 '대충'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ㅋㅋㅋ
    본인은 나름 정성을 다해서 써신다고 하셨겠지만, 원래 칼질에 서툰 분들이 계시잖아요. 머리 뚝 잘라내고 뼈쪽으로 칼 바짝 붙여서 포 뜬 후에 지느러미, 잔가시 다 붙어 있는 꽁치 포를 열조각 정도로 써시더 군요.
    제가 말씀드린 기준과는 정반대의 개념인데, 굵은 씨알만 그것도 1타 5피씩 해내는 걸 보고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고기가 잘 나올 때는 특별히 미끼에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

    강남번개님~ 정말 그날 밥은 맛있었죠? ^^*
    처음 뵙는제도 낯설지가 않고 친근한 느낌이었던게 기억납니다.
    아무래도 <어부지리>에서 자주 뵈었던 닉네임이다 보니 거리감을 느끼지 못했었나 봅니다. 방문수는 많은데 아직 남는 건 없습니다. ㅋㅋㅋ ^^*
  • profile
    아스피린 2010.12.08 10:20
    바다속사정이야 누가알겟습니까? ㅎㅎ 즐낚 축하드림니다..
    좋아하던취미가 업이되면 조금은 덜좋아하게될까봐저도 망설여지게되더만요
    몸소 실행하신 감킬님의 용기에 박수를 드림니다.
    11월들어서 대갈치들이 싹다빠져나가는 조황을 보이더만 지난주에 대갈치들이 아래녁으로 내려오던 갈치들이 반짝 조황을 보엿죠 ..
    지난주는 물때와 그믐이 겹쳐서 그리좋지 않앗나 생각해봄니다 .
    올해 유달시리 힘들엇던 갈치 낚시도 이제 서서히 종반전을 향해 달리는 느낌임니다
    저도 갈치는 마지막 한번만 더 줄조를 하고 서서히 열기낚시나 준비해야지 하고
    작정중임니다 .
    감킬님의 세세한 조행기 잘봣습니다.
    감사함니다 ^^
  • ?
    감성킬러 2010.12.08 10:43
    아스피린님~ 안녕하시죠? ^^*
    지난 주말은 물심도 빨랐고, 전날 터졌던 바람 탓에 물빛이 너무 혼탁하더 군요.
    제가 갈치였어도 이런 날은 먹이 먹을 생각을 안했을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취미가 업이 되니까 아무래도 근심이 쌓여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낚시인의 마음도 선사의 입장도 좀 더 리얼하게 다가오기도 하구요.
    올 겨울은 저도 열기와 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준비작업 중인데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본 컨셉은 남해에 서해 침선배의 노하우를 접목시키는 쪽으로 잡고 있습니다. ^^*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0.12.08 13:52
    끓인 갈치국이 입에서 녹는다 하는 표현이 맞을 듯....
    참 맛있었습니다.
    구이도 아주 훌륭했구요...
    나도 언제나 갈치를 많이 잡아 '베품의 미학'대열에 끼어보나????
  • ?
    감성킬러 2010.12.08 14:01
    하늘을 봐야 별을 따고 님을 봐야....ㅎㅎ
    올해는 그냥저냥 갈치 낚시 시즌이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내일 조황 점검차 다녀올 예정인데 바다가 어떨런지....
    맛있게 드셨다니 좋습니다~~^^*
  • ?
    일산마당발 2010.12.09 17:53
    그날 감킬님께서 잡아오신 갈치 우리집 안마당에서 동네분들과 맜있게
    구워먹고,회떠먹고...이슬이도 함께...
    그때 그런일이 있었군요.... 하지만
    종종 부탁드립니다. 동네분과 함께라면....
    이게다 미래를 위해서죠.... 갈치 잡으려면 미끼가 필요한것 아시죠?

  • ?
    설원 2010.12.09 18:10
    바로 윗글의 그날
    북풍이 불어 계양구에 냄새가......
    앞으로는 냄새 넘어오지 않도록
    북풍 불지 않는 날로 하세요 ㅋㅋㅋ
  • ?
    감성킬러 2010.12.09 18:31
    일산마당발님~ 갈치 잡을 땐 선사에서 미끼 다 주시던데요. ㅋㅋㅋ
    몸은 피곤해도 부담없이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자리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설원님~ 계절이 계절인지라....
    외곽타면 일산은 바로 계양구 코 앞인데 거친남자님이랑 넘어 오세요.
    맛있는 갈치 드시러~~~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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