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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가거초 이야기 2탄.


한 달 전부터 가기로 약속된 심통님 팀의 가거초 여행.

지난주는 똥글이님의 갑작스런 연락으로 다녀온 뒤 일주일만의 출조길입니다.

주말 날씨가 영 시원찮은 관계로 가니 못 가니 하다가 추자도 쪽으로 방향으로 바꿔 간다기에

어초나 침선 3단 채비를 꾸리는 도중, 다시 연락이 옵니다.

가거도로 가기로 확정했다고 하여 부랴부랴 가거도 채비 6단을 5개 다시 준비하고 바늘도 핀도래를

묶은 24호로 40개를 맵니다.  


남부지방에 폭설이 내리고 날씨가 올 들어 최고의 추위를 보이는 이때에 또 낚시 간다고 울 집사람

난리를 떱니다.

40년 가까이를 살아오면서 낚시꾼으로 한두 번 듣던 야단(?)이 아니던가...

그러거나 말거나 짐을 싸며 " 열심히 살면서 이런 취미도 없으면 난 무엇을 어떻게 살어.. 잘 다녀올게"

시흥의 논곡동 집결장소로 가는데, 완전무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정말 춥습니다.

저녁8시 반에 진도로 떠나는 차 속은 흥분의 도가니입니다.

몇 분들은 이미 이곳 어부지리의 지난주 올린 가거초 조행기를 보았다며 궁금한 부분에 질문을 주십니다.

간단한 순배에 일주일간의 생활전선에서 모두 피곤하셨던지 금방 술상은 정리되고 꿈속으로 들어갑니다.


진도에 도착했으나 날씨가 생각보다 춥지가 않네요.

바람도 불지 않고요... 앗싸!~~ 모두 기대에 찬 목소리와 표정이 너무 순소해 보입니다.


***


서망항을 떠난 배는 가거초에 8시 조금 넘어 도착했습니다. 

와우!~ 예보상으로는 많이 꼴랑거릴 거라는 현지 날씨는 한낱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기지 부근의 심한 계곡을 탐색하며 비교적 잔 씨알을 뽑아냅니다.

아주 작은 씨알들은 무조건 방생하는 순간, 놀라 홉뜬 눈빛으로 물을 박차고 들어가는 녀석들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채비 뜯김과 옆사람과의 줄 엉킴은 이런 거친 바닥구조의 상황 속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

3물이라 물색은 모두 청물입니다.


포인트를 옮깁니다.

지난번 제법 큰 씨알들이 차고 올라오던 40m권. 다른 곳에 비해 채비 뜯김이 덜한 포인트이죠.

기지에서 서북쪽으로 약 1km지점. 벌써 배들이 일사불란하게 좋은 씨알을 빼먹고 있습니다.

11시에 이미 쿨러가 차 버리네요. 쉬엄쉬엄하며 옆사람께도 낚아드리는 여유를 부리게 됩니다.  

여전히 가거초의 전설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12시에 철수한다는 방송이 나옵니다.

한 두 사람 빼고 가져온 쿨러를 거의 다 채웠기 때문입니다.


* 가시고자 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자문.

1) 가급적이면 채비는 자작이 좋습니다.

    기둥줄 24호 정도에 6단이 좋더군요. 7단은 너무 길어 운용상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단차 40cm 정도로 6단이 속전속결로 훨씬 유리함을 느꼈습니다. 

    봉돌의 소비가 생각보다 많이 소요되오니 채비 맨 밑에 봉돌 체결하는 핀도래는

    여유분으로 2개 정도를 달아 주시고요.


    기성채비보다 자작채비를 권장하는 이유는, 바닥에 걸렸을 경우 기성채비는 기둥줄이 가늘어

    채비 전체가 뜯김으로 물고있던 우럭마저 다 놓치게 되며, 봉돌의 손실도 그만큼 높습니다. 

    자작채비는 걸린 바늘 또는 목줄만 손실, 나머지 물고있던 우럭들은 그대로 물고 올라옵니다.


2) 바늘은 22호나 24호가 적당합니다.

    바닥이 험한 탓에 바늘이 크면 그만큼 걸리기 쉽고, 쉽게 부러지지 않아 다른 합사나 기둥줄 손실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뿐더러 대상어의 순간 흡입시 훅킹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늘을 맨 목줄은 20cm정도가 좋습니다. 체결 핀도래는 빠른 채비보수에 도움이 되고 특히

    저처럼 노안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권장하는 방법입니다.


3) 미끼는 오징어채(7cm정도)나 미꾸라지(10cm정도), 기타 작은 주꾸미나 웜도 다 반응이 좋습니다.

    채비 손실이 많기 때문에 미끼는 평소보다 많게 준비하시고 항상 여분으로 웜도 준비하여 다니시기 바랍니다. 


4) 바닥을 빨리 읽어 내시고 입질이 자주 오는 수심을 기억하셨다가 그만큼만 내리십시오.

    더 욕심을 부려 내렸다간 영락없이 뜯김으로 연결됩니다.

    바닥에 거칠고 물살이 센 곳이어서 바닥을 훑는 순간 옆사람과의 채비 엉킴은 피할 수 없는 민폐가 되지요.

    챔질은 하지 마시고 입질이 오면, 두어 바퀴 감고 다시 입질이 오면 한 두 바퀴 감아 줄을 태우시면 됩니다.


5) 비옷을 챙겨 가십시오. 방풍으로 보온 효과와 함께 비말에 옷이 젖지 않게 예방할 수 있지요.


6) 기타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하여 주시면 성심껏 응답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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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할 옆 배엔 쌓인 눈.  전날 목포를 비롯 서남해에 눈이 많이 내렸다기에 추위와 바람을 많이 걱정 했지요. 

그러나 한낱 기우에 불과, 마치 초봄 같은 기온과 잔잔한 바다여서 마음 가볍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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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이 아침부터 쏟아지기에 바다만 바라보다 하늘을 본 순간, 여름같은 파아란 하늘에 많은 갈매기떼의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창공을 날아다니는 갈매기 떼를 처음 봤습니다.

먹잇감이 풍부하여 이곳 가거초를 떼 지어 맴도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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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무렵에 벌써 60짜리 쿨러를 채워버렸습니다.

나머지 한 시간은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을 들이키며 

옆사람께 낚아 드리며 여유를 부리는 이 한가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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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에 바쁘실 텐데도 불구하고 이곳 먼데까지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우리 대통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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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쿨을 하고 귀항을 준비중인 순간, 허선장님과 우리 일행들과 찰칵. 표정 쿨러까지 만쿨,

쫄깃한 우럭회에 우리의 마음까지 촉촉이 적셔주는 이슬이는 역시 우리 낚시인들에겐 피와 같은 생명수죠.  





rkrjch4.jpg

가거도가 보입니다.

안전한 항해를 위해 모두 선실로 가서 쉬기로 했습니다.




rjrjch2.jpg

2014년 격변의 한 순간을 맞은 세월호 사건. 영원한 역사의 슬픈 한 페이지를 장식한 팽목항을 지나 인근

서망항에 도착하는 순간입니다.

진도의 해상 관문 역할을 하는 한적한 서망항에 해경 관제탑도 우뚝서서 그간의 아픔을 거울삼아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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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주 마을'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즐겨 마셨다는 누런 인동주 한 항아리 시키고.. 

음식 나오기 전에 먼저 마음이 고픕니다. 입속의 혀를 행복하게 해 줄 홍어삼합 안주 생각에...

간장게장에 홍어삼합, 그리고 홍어애국. 전라도 전통 음식상이며, 목포의 명품 음식점이죠.

백반상보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께 더 환영을 받는 밥상 아니 술상...^^

눈이 소복이 쌓인 장독대가 더 친근감과 고향의 집에 온 듯한 포근함을 줍니다.


* 광주에서 정성 가득한 선물들고 인동주 마을까지 찾아와 주신 박경일님,

   너무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가족이 건강해지고 맛나게 잘 먹었지요.

  

  

 


아까 12시에 집에 도착, 가거초 다녀온 글을 쓰다보니 새벽 3시 반이 넘었네요.

오늘도 출조가 가능한 가거초행 뱃길은 어제보다 더 잔잔하게 나옵니다.

만쿨하시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십시오.


준비하며 애를 쓰신 심통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일행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편안하게 잘 주무셔요..

  

Who's 晝夜釣思(주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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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8'
  • ?
    우렁각시 2018.01.14 06:01

    헐!!~~
    이번에도 대~~박~~~
    축하합니다....

    주야조사님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4 07:53

    가거도 인근에서 전화가 터져 통화를 시도했건만, 샤워 중인가(?..ㅋㅋㅋ)

    받질 않고 전화도 오질 않아 우럭 20마리 벌었지요.
    바쁜 일상 속에 못 가는 낚시가 애석하게 생각되어 목포로 오게하려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담에는 전화에서 생선 냄새가 나면 꼭 얼릉얼릉 전화를 받으시길..
    일요일 잘 보내세요.. 일빠 댓글에 고맙구요.

  • ?
    푸른나무 2018.01.14 06:46
    채비 미끼등 설명이 있어 참고가 되어 좋네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4 07:55

    아이고~~~ 푸른나무님, 칭찬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는 참고가 많이 되어 원대로의 쿨대박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칭찬 주심에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 profile
    옹고집 2018.01.14 09:45
    우와 ~
    주야조사님 운빨이 아주좋읍니다 기상{날씨}운빨이 ㅎㅎㅎ
    남들은 가고싶어도 날짜잡으면 기상이 않좋아 취소하기를 몇번째인지
    주야님은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우럭이 타작을 어복이 좋으신가
    아니면 저위에 하나님한데 뇌물을 받치셨나 ㅎㅎㅎ
    아무튼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라고 애들이 말하드만 지든 이기든
    부러워운 마음에 두서없이 졸필을 날려봅니다 대박 거듭축하합니다
    아싸~^^*
    부럽당~~^^*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4 11:23

    운빨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기상악화로 인한 취소가 잦은 가거초 출조에 저는 행운을 잡았나 봅니다.
    요즘 하나님도 뇌물 받나요?..ㅎㅎㅎ
    오전에 나눔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와 피 뺀 놈들 중에 통실한 녀석 골라
    회 떠서 오후에 동무들 불러 한 잔 할까 준비 중입니다.
    부러움은 지는 것... 재미있네요..^^
    고맙습니다.

  • ?
    킹쓰리 2018.01.14 11:40
    허얼...글을 쭈욱 읽고 내려오다 오잉!!!인동주마을@@
    진도나 목포쪽에 선상낚시를 간다면 정말 이곳이 최고죠
    막걸리에 삼합 정말 끝내줍니다~~~
    예전보다는 가격이 단체로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운게 약간의 흠이지만요 ㅎ
    그래도 ㅋ 그놈의 맛 때문에 ㅋ 또 가고싶네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4 13:34

    안녕하십니까?
    저도 목포 쪽으로 가면 꼭 이곳에 들러 정겨운 남도의 음식 문화에 푹 빠지기도 합니다.
    가격대도 둘이 가면 좀 부담이 될지 언정, 4인분 한 상으로 기준, 4만 원이면 저렴한 편이죠.

    이곳과 더불어 강진의 한정식은 남도로 가는 여행객들에게 제가 자신있게 강추하는
    순례 코스입니다.

    조선시대 유배생활을 하던 다산 선생부터 인근지역에 유배 당했던 수재들이 궁중에서 맛보던

    음식들을 기억 삼아 유유자적 시간속에 이 지역에서 나는 산해진미의 특산물로 음식을 더 발전시킨

    품위있는 계절밥상이죠.

    후기에 왕궁에서 수라상을 책임진 상궁이 귀양을 당해 이곳에서 맛과 맛깔스런 음식을

    재탄생시키며 그 지역 아낙들에게 전수시켰다는 설도 있으나, 하여간에 품위있는 계절밥상의

    풍미에 한 번쯤 빠져보시는 것도...^^


    여행이라면 볼거리와 맛거리인데, 저는 맛거리를 우선합니다.
    우리 언제 함께 떠나 그 향토음식에서 진한 고향의 맛을 음미하며 찬가를 불러 보시지요..ㅎㅎㅎ
    저도 또 가고 싶습니다. 킹쓰리님과 함께라면 굿...^^

  • ?
    똥글이 2018.01.14 12:20
    또.............
    또.............
    가셨네여...
    체력과 열정 말고 다른 무언가가 분명히 있으신거 같습니다....
    운빨?????????????

    어제 볼일있어 진주로 고흥으로 장흥으로 도는중간 오후 5시쯤 가거초 소식 이 전해오더군여....
    목포서 출항한 배도 11시 철수시작..입항했다더니...
    역쉬~~~~
    가거초는 대한민국 최고의 우럭 전시장이 맞는것 같습니다...

    미리 알았다면,새해안에서 부킹시도하여 우럭 3마리는 구걸 할것인데,,,,
    우럭 3마리 더 살았습니다...ㅋ

    오랜만에 심통님 얼굴도 뵈니 반갑구, 잘 보았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4 13:55

    체력과 열정 말고 다른 무언가가 분명히 있으신거 같습니다....
    운빨?????????????...
    ㅎㅎㅎㅎ 맞아요. 우리가 낚아오는 어종들 속에 그 비밀이 들어 있습니다.

    수많은 건강어록에 보면, 등푸른 생선의 오메가 3로 항고 지혈증 치료효과, 암세포 억제 등

    일반 생선의 치매 예방, 고혈압 예방,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스태미네 식품.

    뇌속의 기쁨 호르몬이라는 지방산 생성 등등등  이것이 젊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

    아닐는지요. 저는 생선을 엄청 좋아하고 잘 먹습니다.

    갈치는 웬만하면 뼈채로 씹어 먹습니다.

    칼슘량이 엄청 높거든요..ㅎㅎㅎ 

    여러분도 이 천하에 둘도 없는 건강식품을 많이 드시고 건강하십시오.

  • profile
    분당우러기 2018.01.14 13:03
    주야조사님글을읽다보면 제가 가거초에 있는것 같이 착각에 빠지게 하네요,
    시간이 안돼 가지는 못하지만 대리만족하고있습니다*~*
    마장동 오시는 지요? 이슬이 한잔 따르겠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4 14:11
    그렇게 생각해 주시고 대리만족까지 해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가야지요.
    가서 바다를 좋아하는 아라마쵸들과 함께 또 다른 바다에서 실컷 웃고 즐기며
    맛난것도 먹고... 기대가 됩니다. 분당우러기님, 귀한 시간 할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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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큰토끼 2018.01.14 15:58
    11시 굴러 채우시구 옆조사 굴러채움 도와줄때의 뿌듯함이란 진정 낚시인만의 여유스럼이겠지요, ㅎ
    부럽습니다 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4 19:10

    아이구!~ 감사합니다.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고맙지요.
    사실은 지난 일주일 전보다 적은 쿨러를 가져갔습니다.
    60과 80쿨러 차이는 정말 다르더군요.
    80은 채워도 채워도 끝이 안보이더만 60은 금방 차 버리더라고요..ㅎㅎㅎ
    잘했다 싶습니다.
    늘 기쁨 가득한 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 ?
    옵스 2018.01.14 23:09
    남단 끝, 토말에 서면 수평선을 바라보며 새로운 시작점,
    가거초에 나는 없고 마음만이 길게누워 상상의 나래만 깊은 바닥을 더듬는다.......

    언제 나를 한번 챙겨주실는지..........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5 05:35

    옵스님.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신 소중한 인연은 늘 가슴 깊이 새기며 혜은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봄이 토말을 노랗게 물들일 때면, 집사람이랑 둘이서 오붓한 시간 만들어
    목련 닮은 미소로 님께 달려가 작은 대접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죄송하고 또 고맙습니다.

  • ?
    침선사랑 2018.01.15 09:33
    가거초 낚시가 이직 끝난게 아닌가보네요, 주야조사님은 마음에 여유와 다른분들 배려하시는 마음 때문에 어복이 있으신것 같네요,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어복 충만하시고 건강하세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5 22:04
    아이고~~~ 배려는요.
    제 쿨러가 차서 드린것인데요...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같은 입장이라면 침선을 사랑하시는 '침선사랑'님이 저보다 더 하실 것 같아 보입니다..^^
    하여간에 응원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넘치는 올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
    러키 2018.01.15 12:48
    눈팅만하다가 글쓰려니 비밀번호 찿기에 한참이 걸리네요ㅎㅎ
    나바론 수중 요새 2차 공격 대원의 한명입니다.
    출항후 목표 지점 도착전에 선실에서 주야조사님께 설명은 들었으나 과연 나에게도 해당사항이있을까 많은 걱정을했습니다.
    도착후 줄타는 우럭이와 채워지는 쿨러에 흐믓한 미소가....
    귀항때도 잠시 눈 붙이고 일어나 다시 듣게되는 설명은 실전 경험으로 머릿속에 확실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한번쯤은 다녀와도 좋은곳이고 또 가고 싶네요.
    먼 출조길에 함께할수있어서 즐겁고 행복하게 잘 다녀 왔습니다.
    주야조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충만 기원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5 22:08

    누구신 줄 대충 알겠습니다.
    러키님이 위에 대통령 쏙 빼닮으신 분 맞죠..^^
    10컷을 찍은 것 중에 이 사진이 너무 똑같아 올린 것입니다.
    함께하여 너무 즐거웠습니다.
    담에 기회 되면 더욱 친하게 이슬이 나누면서 행복한 출조길 만드시지요.
    고맙습니다.

  • ?
    kychur 2018.01.15 16:14
    저도 어제 나바론 수중요새 공격 가서 에구에구 망신만. . . .
    오늘다른 선사들 조황보니 조금 마음에 위안이 되네요
    어제는 기상도 이상없고 물때도 (4물)그런데
    조황이 전체적으로 안좋았던거 같아요
    어복도없고 실력도 부족하고 그런거 같아요
    주야조사님 실력에 도달하려면 . . . . .
    열심이 노력해야죠
    건강 하세요 그리고 생생한 조황기 부탁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5 22:13
    아이구!~~ 어쩌지요... kychur님.
    '어제는 기상도 이상없고 물때도 (4물)'이면 제 개인 생각으론 이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제가 괜스레 미안한 맘이 듭니다.
    송구합니다.
    바다의 속내는 그래서 알수가 없다고들 합니다.
    늘 격려해 주셔서 힘을 얻고 부족한 글을 그나마 올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
    라이터 2018.01.15 16:57
    항상 주야조사님의 생생한 출어기를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있습니다.
    그 먼곳 까지 다녀오려면 체력이 좋이야 할것 같아요.
    낚시를 한다는 사람으로써 꿈과같은 가거초입니다.
    사진과 글을 보고 대리 만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5 22:15
    고운 댓글에 고맙다는 말씀 먼저 올립니다.
    신의 크신 은총이 가정과 일터에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콜롬보 2018.01.15 17:42
    헐~~~대박
    연탕으로 두번씩이나
    주야형님은 진정한 a green old age 입니다 ^^
    지도 몸관리잘해서 꼭 답습하겠습니다
    지금은 어깨쭉지 고치러 병원에 와있습니다 ㅋ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5 22:21
    겉으론 봐서 백두산을 거뜬히 옮기고도 남을 힘이 있을 분이거늘...
    어찌하여 날개를 펼치지 못할 정도로 손상을 입었단 말씀인가요.
    빨리 완쾌하여 같이 서해와 남해를 호령하는 조통령이 됩시다.
    쾌유를 빌며 사업이 날로 일취월장하시길...
  • ?
    心通 2018.01.15 19:48
    18 年 ( ?ㅎ)
    멀고도 먼 첫출조를 주야조사님과 함께해서
    즐거웠고 재미 있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출조 다녀오시고 새벽녁까지 조행기 글 쓰시고
    암튼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이넘은 체력이 다 되었는지 어젠 죙일 찜방에서 땀빼고 기진맥진
    오늘 하루도 비몽 사몽으로 일하다 퇴근
    잡은 우럭 손질하려니 엄두가 안나
    찜방 지인들한테 쿨러에 있는 우럭들
    비닐 봉지에 담아 가라고 했더니 난리 부르스....
    담은 마릿수 확인하고 그자리에서 현금 박치기 결제.ㅎㅎㅎ
    그렇게 해결 하고도 집에와서 보니 20 여마리
    옆집 뒷집 앞집 다 나눠주고 달랑 5마리 남은거 회떠서
    쐬주한잔 하고 댓글 쓰고 있습니다
    암튼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다음 출조때 뵙겠습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6 04:23

    체력 관리는 낚시에 일념해야 하는데, 딴생각을 하니...ㅋㅋㅋ
    빈틈없는 행복을 주는 진행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무탈하게 풍족하게 잘 다녀왔지요.
    함께 할 수 있는 기쁨을 또 주시길 바라며, 오늘도 만족하는 하루 맞으시길..^^

    어제도 처남 내외를 불러 우럭 회덮밥을 해 먹었지요.
    정말 맛있더군요.
    소주도 한 잔. 이 시간 속이 아파 일어났습니다.
    따끈한 해장국이 생각나는 새벽입니다.

  • ?
    바다상록수 2018.01.16 18:32

    환호와 박수를 드림니다
    감칠맛 나는
    조행기와 그 녀석들이
    저를 대리만족 하게 합니다

    주야조사님의
    감칠맛 나는 글월에
    찬사를 보냄니다

    언제나
    건안하시길 기원 합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7 03:50

    부산싸나이.. 상록수님..^^
    늘 즐겁게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저도 찬사를 보냅니다.
    엊그제 주신 전화받고 갑자기 꼼장어가 생각났습니다.
    시기적으로 정말 맛이 있을 것 같고,
    갯내음 흐르는 자갈치나 기장의 바닷가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행복할 것 같습니다.
    봄바람이 서서히 불어오면 휴가를 내어 남녘을 한 바퀴 휭!~ 다녀올 계획입니다.
    전화해도 되지요?..ㅎㅎㅎ

  • ?
    무적(朴正根) 2018.01.16 20:31
    아이고 해마다 다녀오는 이곳 여전히 주야님께서도 쿨러를 가득 채우시고~
    기분좋아 보이십니다.
    심통님두 보이구!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7 03:56

    뉘기쉰겨?..무적님이 아닝겨...ㅎㅎㅎ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넹.
    서해 바다를 지키는 동행. 동해를 지키는 김포신사.
    남해를 지키던 삶의 여유. 제주를 호령하던 조무사 파워맨과 만선.택이님도...

    동네이장. 울프. 풍산. 순진이 등등 기타 여러분의 안부를 묻습니다.
    새해에는 다 더욱 건강하게 만사가 형통되어 행복한 해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발해 2018.01.17 09:36
    다녀와서 바삐 구르다보니 이제사 글 접하게 됬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거초를 그리 탐탁찮게 생각합니다만 이번 출행은 주야조님과
    심통님 그리고 용지아우님과 같이여서 즐거운 출조가 되었습니다.
    주야조사님 배려 덕분으로 요번에는 부도를 면하고 냉동고에 몇마리 넣어보는 호사도
    즐겼습니다.
    오며 가며 듣고 보고 이야기하고 손으로 전해오는 짜릿함까지 그 모든것이
    기쁨이고 행복이였습니다. ^^-
    다음 출조는 열기로 정하고 가시는길 옆자리 부탁 드립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7 20:44
    만나는 그 순간부터 헤어지는 시간까지 참 즐거웠습니다.
    열기 시즌이 아마도 2월 중순을 넘어야 될듯한 느낌.
    꼭 함께 가시지요.
    낚시도 좋지만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사 즐거움을 낚는것도 굿...^^^
    사업이 날로 번창하시길 빕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8.01.17 10:08
    참나....
    시계가 거꾸로 가는 건지요? 영감님의 체력은 해가 바뀔수록 더 짱짱해지시는 듯 합니다. 배가 살살 아파올라고 그래요.ㅋㅋ
    러키님의 사진은 반갑기만 하고, 심통님 사진은....못볼 걸(?) 본 듯 차라리 안 볼 걸 그랬어요.ㅋㅋ=3=3=3=3=3
    우리 바다의 빠른 변화 속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굳건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거초 소식을 듣고 새삼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즐낚....축하드립니다.^^*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1.18 04:16

    남녘을 다녀올 때면 감킬님이 인솔하여 들리던 인동주마을 그곳을 이번에 모처럼 찾았지요.
    일행 중에서도 울 감킬님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갑자기 보고 싶어졌습니다.
    이젠 제주에 아예 못을 박았나요?
    시간 내어 간다고 말만 해놓고 아직껏 못가는 이 신세....
    올봄엔 시간이 나니 꼭 가고 싶어요. 바다향기님과 함께 맛난 것도 사 드리고 싶고...^^
    건강하시길... 감사합니다.

  • ?
    아라리호 2018.02.03 15:13
    여전히 열정적이십니다....그 멀고도 멀다는 가거초를 다녀오시고요..최곱니다..역시~!!!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2.04 08:20

    열정...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에 뜨거운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마음이라 했지요.
    그러나 현재 제 나이에서의 열정은, 조금 다른 의미에서 해석하고 싶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잃어버린 사람은 노인과 같다.」는
    말이 있지요. 저로선 가장 듣기 싫은 말...^^
    서서히 활력을 잃고 굳어가는 몸과 마음을 나이 탓하며 있기에 너무 억울하지요.
    바삐 움직이고, 좋은 것 보고, 뭔가를 생각하며 만들어 내고... 젊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
    이것들이 병들지 않도록 내 건강을 지키고 더불어 정신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더도 그 이하도 없는 최고의 취미가 주는 비결책이라 봅니다.
    열정...
    이 열정하면 우리 사랑하는 아라리호 박선장님을 빼놓을 수 없지요.
    올 한 해에도 원하시는 것 모두 이루시고 많은 어팬들로부터 열렬히 박수 받는 선장님 되시길...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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