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스타호
2020먹물시즌
십삼일차
오늘도 로드선장을 믿고 함께 해주시는 감사한 조사님들과 함께
주꾸미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일단은
사릿물로 들어 서있는 상황이라
엄청난 물량으로 인해
조류영향을 덜 받는 포인트가 필요하였구요
또 하나는
농어촌 공사..... 하..... 정말.....
거기서 모든 수문개방을 한다는 공문으로 인해
빨간물 대찬치로 변해버린 물색을 피하여야 하기에
오늘은 이전 출조와는 다르게
조금은 다른 패턴의 포인트 운영으로 조사님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그렇게 고민에 고민을 하여 선정한 포인트에서
물타임 딱 들어맞아
시작부터
느나타임으로~
조류가 빨라지자 이동한 포인트에서도
꾸준하게 나와주고~
다시 물때 마춰 이동한 포인트에서
조금 늦게 도착한 탓에
느나타임 대신에
꾸준하게 잡아내고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주꾸미는 씨알이 아주 굵직굵직하였고
병행하며 진행한 갑오징어 또한 준수해진 씨알들로 보여주었고
꽤나 마릿수가 보여준 하루 이기도 하였습니다.
나오는 상황에 오늘 선박급유 때문에 일찍 마무리 한게
선장의 마음이 불편하네요~
다음에 더 많이 연장해서 해 드릴게요~
좋지 못한 여건에서도 엄청나게 열심히 해주신
오성스타호의 조사님들
오늘하루도 대단히 수고많이 하셨고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홈지기 : 010 9254 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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