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장이라고 접수의뢰되는 전동릴을 보면 대부분 간단하게 처리할 수있는 증상들이 많다.
간단한 사례를 보면서 고쳐보자.
첫째, 핸들이 헛돌아 버리는 경우는 핸들 스타 드래그 안쪽에 고정용 사각 너트가 있는데 여러번의 낚시결과 너트 안쪽 나사산이 뭉게져버려 샤프트 나사홈과 고정이 안되는 경우이다.(첫번째 사진 참조)
이경우 새로운 것으로 교체 해주면 된다.
이너트의 경우 신주(구리합금)로 되어있어 여러번 조이고 풀고하면 나사산이 뭉개져 버릴 수있다.
둘째, 같은 증상으로 내부에 라체트 멈치 핀을 잡아주는 스프링이 있는데 그스프링이 변형 되어 있을 경우도 핸들이 헛도는 현상이 발생 할 수있다.
이부분은 해체할 자신이 없는 경우 전문가에게 의뢰하면 좋다.
핑개낌에 크리닉 정비를 의뢰하면서 교체 해달라하면 스프링 교체비용은 얼마 들지않는다.
셋째,전원용 파워 코드를 끼웠을때 디스플레이에 전원 표시가 됐다 안됐다하는 증상으로 대부분 코드문제이거나 코드와 연결되는 인렛 컨넥터의 부식으로 인한 접촉 불량일 수있다.
이때, 절연용 구리스를 발라주는 것보다는 컨택트 크리너로 스프레이 한번 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절연용 구리스는 물이 스며들지않게하여 녹을 방지 해줄뿐이다.)
컨택트 크리너는 전자에서 사용하는 접점 부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흔히 W-4*이라는 것은 접점부위를 깍아버리기에 권장 할 만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