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전동릴(양근배)

profile
조회 수 2241 댓글 0
Extra Form

산과 바다를 찾아서 #93(속초 여행)



고3 대입시험을 치루고 계획도 없이 무작정 청량리에서 강릉가는 기차를 타고

강릉을 거쳐 속초를 처음 방문한게 벌써 35년이 다 되어가는데...

80년대 그 당시 서울에서 버스로 5시간... 쉽게 갈수 없던 곳 

그러나 지금은 양양 고속도로가 완공되어

빠르면 1시간 30분만에도 갈수있는 동해바다..


그런 속초가 업무와 개인 일로 1년이면 15번이상 자주 방문하는 곳이 되었고

제 2의 고향과 같은 휴식처가 되었습니다.


요즘 속초도 많이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문론 시대가 변화함으로 지역 발전도 있고  부동산의 가격도 오르고

맛집 또한 많아지고 볼거리가 많아져 좋긴하지만


80년 중반 저는 50원 내고 건너던 갯배..순대골목 중앙시장..

돈없어 2층 전당포에 카메라 맡기고 5000원 대출(?)받아

친구랑 짜장면 두 그릇 먹고 서울로 올라온 기억..

이 기억 속의 속초가 더 좋고 그렇기에 아쉬워하는건 너무 이기적인 모습인거죠?..


꾸미기_속초Resized_20180603_054535_8886.jpg


해돋이를 보며 미끼가 남아 원투대를 던져봅니다.

그다지 물고기는 필요없는데도 말이죠...


꾸미기_속초20180602_142620.jpg


속초의 자연호인 영랑호 청초호는 좋은 항만 구실 합니다...


(사진은 청초호- 

요즘은 엑스포란 말을 하는곳인데 청초물회와 봉포물회로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곳) 


꾸미기_속초20180602_143116.jpg


속초해안로는 가장 위의 장사항, 등대해수욕장, 속초전망대, 속초항을 거쳐 설악대교를 지나

속초해수욕장, 외옹치항 그리고 대포항까지 이어지는 길이 있습니다.

(사진은- 설악대교)

.

꾸미기_속초20180602_143245.jpg


등대는 배에서 보면 신호등입니다.
따라서 항구로 들어가는 배는 빨간등대를 보고 들어가고,
나오는배는 하얀등대를 보고 나오면 자연스럽게  우측 통행이 되어 안전한 항해가 된다고 합니다.


꾸미기_속초20180602_144246.jpg


2018년 4월 65년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외옹치

삼척 촛대바위와 새천년도로와는 약간 다른분위기이며 아마도

정동진에서 금진항으로 가는 해안도로 바위들과 약간 비슷해보이기는 하는데. 저만 그런가요?  

해안로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고 하니 차고하시면 될듯합니다. 


꾸미기_속초20180602_153845.jpg


속초 토박이이며 금융기관에 종사하는 친구와

조카분이랑 개인 소유 낚시전용선으로 낚시를 떠나봅니다. 


꾸미기_속초20180602_153850.jpg


귀여운 나침반


꾸미기_속초20180602_153912.jpg


"친구야 물빨쎄다..."


고기가 않나오니 괜시리 미안해 합니다.


"괜찮다 친구야 니가 있어 나는 좋다.."


꾸미기_속초20180602_154000.jpg


어제까지는 우럭이랑 돌삼치(쥐노래미)등이 많이 나왔다는데

오늘은 물쌀이 너무 쎄서인지 수심 10m~15m에서도 100g 지그가 바닥에 잘 닿지 않아

고기를 만나기 어렵습니다.



꾸미기_속초20180602_154105.jpg


트레블 훅과 어시스트 훅의 잘못 연결한 예

반대로 다시 달아줬습니다..


꾸미기_속초20180602_154232.jpg


영금정은 속초의 제일가는 명소 중 하나로 지금은 작은 언덕 위에 같은 이름의 정자가 놓여있어

다들 이곳을 영금정 정자로 생각하지만, 사실 영금정은 정자의 이름이 아니라

동명항의 갯바위를 일컫는 말입니다.

둥글둥글 갯바위들을 타고 넘는 파도 소리가 가야금 소리와 같다고 해서‘영금’이고

정자와 같은 풍류가 느껴진다고 해서‘정’자가 붙었다고 하는 군요.

이곳은 아침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네이버 발취내용)


꾸미기_속초20180602_160404.jpg


영금정에서 오른쪽을 보면 보이는 섬 조도

이곳은 육지와 가까워 수영좀 하는분들은 갔다 올것 같아도

생각보다 물살이 심한곳으로 이 지역 토박이 물개(?)분들도 쉽게 다녀오기 어려웠다는 조도..

 

꾸미기_속초20180602_165221.jpg


수심 5m도 안되는 이곳은 조도 옆 등대 


꾸미기_속초20180602_173152.jpg


고기가 생각보다 않나와 2시간만에 철수중.


꾸미기_속초20180602_185228.jpg


오랜만에 친구랑 속초해수욕장 주변에

탠트를 치고 차에 있던 원투대 4개를 펼쳐봅니다..


꾸미기_속초20180602_194522.jpg


그 사이 친구가 1마리에 1만원하는 금오징어 6마리와

배에서 잡았던 쥐노래미 한마리를 회 떠옵니다.


꾸미기_속초20180603_061137.jpg


오랜만에 술한잔 해서 좋고 친구랑 같이 있어 좋습니다.

9시쯤 월출도 봅니다.

그 사이 원투대가 딸랑거려 올려보니 붕장어가 두마리..

라면에 떡복기 크기 만큼 잘라 샤부샤브했더니 좋은 안주가 됩니다.

생활낚시....


언젠가는 켐핑카를 몰고 자유를 만끽하는 그날을 상상하며.....  




선상낚시를 사랑하는 낚시인 모두 

즐거운 낚시와 함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첫 수 및 기준미달 방생~~!!

준비하는 즐거움과 나누는 즐거움


▶ 퓨어피싱 ( 아부가르시아 / 버클리 / 스파이더 外 ) 프로스텝 

   낚시인 양근배 씀.


  1. #99 산과 바다를 찾아서 (여서도권 갈치)

    # 99 산과 바다를 찾아서 (여서도권 갈치) *버스이동중 영암에 들녘에 잘익은 벼들을 바라보며 풍요로운 마음이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어부지리 전동릴 입니다. 어부지리 회원님 과 선상 낚시를 사랑하는 동호인 모두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넉넉한 시간 보내...
    Date2018.09.23 By전동릴 Views5221
    Read More
  2. #98 산과 바다를 찾아서 (갈치 시즌전망)

     《 자유게시판에 글을 가져온것이니 보신분들께서는 패스 (^..^); 제가 올린 글이 다소 차이는 있을수 있겠으나 다년간 관찰한 내용을 비교적 짧게 글로 옮겨봅니다. 전망) 9월  5일에서 10일사이 부터 갈치가 예년 수준의 조황을 보이기 시작할 거라는 전망...
    Date2018.09.05 By전동릴 Views6831
    Read More
  3. #97 산과 바다를 찾아서 (여수 갈치)

    ■# 97 산과 바다를 찾아서 (여수갈치) 안녕하세요 어부지리 전동릴 입니다. 이번 조행기는 "여수갈치낚시" 편으로 일반적으로 여수하면 국동항에서 출발하는 것이 정석화 되어있으나 우연히 인터넷 검색도중 알게된 광성호로 갈치낚시를 떠나 보고자 국동항에...
    Date2018.08.25 By전동릴 Views3514
    Read More
  4. #96 산과 바다를 찾아서 (MBC 어영차 바다야 촬영)

    # 96 산과 바다를 찾아서 (MBC 어영차 바다야 촬영) 안녕하세요 어부지리 전동릴 입니다. 이번 조행기는 "mbc 어영차 바다야" 편으로 후크호 임선장님과 동행하여 즐겁고 행복한 조행으로  마무리한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물도 농어낚시에 대해 간단히 사...
    Date2018.07.07 By전동릴 Views3944
    Read More
  5. #95 산과 바다를 찾아서 (흑산.태도권 우럭)

    산과 바다를 찾아서 #95(흑산.태도권 우럭) 오늘 출조는 지금까지 우럭 낚시대와 조금 다른 시각으로 개발중인 우럭낚시대가 거의 완성되어 샘플로드를 테스트하기 위해 신안권 송공항에서 출발해봅니다. 그리고 요즘 서해권의 우럭조황이 국부적인 지역을 제...
    Date2018.06.17 By전동릴 Views3560
    Read More
  6. #94 유용한 낚시매듭법

    초보분께서 재차 물어오신것도 있고해서 1년전 올린 매듭법 글을 다시 올려봅니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영어로 되있다고 그냥 나오시지 마시고  fishing knot를 누르시면 동영상과 함께 매듭법을 보실수 있으세요.. 유용한 사이트이니 한번 접속해 보...
    Date2018.06.13 By전동릴 Views4993
    Read More
  7. 산과 바다를 찾아서 #93(속초 낚시여행)

    산과 바다를 찾아서 #93(속초 여행)  고3 대입시험을 치루고 계획도 없이 무작정 청량리에서 강릉가는 기차를 타고 강릉을 거쳐 속초를 처음 방문한게 벌써 35년이 다 되어가는데... 80년대 그 당시 서울에서 버스로 5시간... 쉽게 갈수 없던 곳  그러나 지금...
    Date2018.06.10 By전동릴 Views2241
    Read More
  8. 산과 바다를 찾아서 #92(광어 다운샷)

    산과 바다를 찾아서 #92(광어 다운샷) 올해는 유난히 해수온도가 낮게 관측되어서 인지 서해 배낚시 시즌이 늦게 열리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업무관계로 부산권에 머물며 비교적 따듯했던 동.남해권(거제)에서 원투낚시들을 해오다 출장을 마치고 서해바다를 ...
    Date2018.06.03 By전동릴 Views2850
    Read More
  9. 산과 바다를 찾아서 #91(허무 - 虛無)

    산과 바다를 찾아서 #91 (허무虛無)  구정 몇일전 학교 후배이자 동네 동생들이 술 한잔 하자고 찾아왔는데... 오늘은 별로 달갑지는 않습니다. 초딩 3~4학년 둘을 데리고 왔는데 엄청납니다... 간단한 술 자리에도 정신없길래 잠시 겜이나 하라고 컴퓨터...
    Date2018.03.04 By전동릴 Views3606
    Read More
  10. No Image

    산과 바다를 찾아서 #90(겨울갈치)

    안녕하세요. 전동릴 입니다.    저번 주 우리의 설날도 지났으니 정확히 1년간 정들었던 친구는 새로운 친구[2018년 무술년(戊戌年)]를 소개하고는 떠나갔습니다. 그렇게 가지 말라고 해도 갈 놈은 가더군요....   가끔 기억이라 주장하며 소환장을 내밀면 ...
    Date2018.02.24 By전동릴 Views4044
    Read More
  11. 산과 바다를 찾아서 #89 (갈치낚시 길라잡이 3부)

    안녕하세요. 전동릴 입니다.   이번 "산과 바다를 찾아서 #89"편 은 갈치낚시 "갈치낚시 길라잡이 3부 " 갈치와 수온 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지금 서울은 영하 6도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이제 10일이면 책상에 다이어리도 새것으로 바뀌고  2018년 무...
    Date2017.12.17 By전동릴 Views5710
    Read More
  12. 산과 바다를 찾아서 #88 (갈치낚시 길라잡이 2부)

    안녕하세요. 전동릴 입니다.   이번 "산과 바다를 찾아서 #88"편 은 갈치낚시 "갈치낚시 길라잡이 2부 " 낚시대 결정하기 입니다.   #.part.1 도착   항구를 출발한 배는 거친 숨을 내쉬다 바다 한 가운데서 숨을 고릅니다. 낚시배가 포인트에 도착한 모양...
    Date2017.12.16 By전동릴 Views5699
    Read More
  13. 산과 바다를 찾아서#87(갈치낚시 길라잡이)

    안녕하세요 전동릴 입니다. 이번 "산과 바다를 찾아서 #87"편 은 초보자보다 출조 경험이 많을수록 어려워 진다는 갈치낚시입니다. 제가 갈치낚시를 하며 경험한 일들을 글로 써볼까 하며.   제목은 "갈치낚시 길라잡이 1부 - 서론"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
    Date2017.12.10 By전동릴 Views3932
    Read More
  14. No Image

    산과 바다를 찾아서# 준비글

    비밀글입니다.
    Date2017.12.10 By전동릴 Views1056
    Read More
  15. 산과 바다를 찾아서# 86 (npr music ssing ssing)

    우연한 기회에 소개받은 이 음악에 요즘 너무 심취해서 하루에 두어번 정도는 듣고 있다는 중독성 엄청 강한 음악입니다. 제가 음악의 여러 장르를 좋아하는데 그 중 국악과 재즈도 우선 순위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이희문과 추다혜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Date2017.12.02 By전동릴 Views2466
    Read More
  16. 산과 바다를 찾아서#85(제주 갈치 )

    "산과 바다를 찾아서 #85  제주 갈치  " 안녕하세요 전동릴 입니다. 이번 "산과 바다를 찾아서 #85"는 평생 한번도 낚시안한 더군다나 갈치낚시는 어떻게 하는지 본적도 없다는 울트라 왕초보들 심하게 뽕~맞추기 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름 인생 성공했다...
    Date2017.11.26 By전동릴 Views3388
    Read More
  17. 산과 바다를 찾아서# 84 (홍도 왕우럭)

    "산과 바다를 찾아서 #84  홍도 왕우럭  " 안녕하세요 전동릴 입니다. 이번 "산과 바다를 찾아서 #84"편은 황동 구슬을 이용한 우럭 침선채비와 집어제를 이용한 홍도 왕우럭 만나기입니다. 북서풍에 영향인지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하늘은 무척 맑습니...
    Date2017.11.26 By전동릴 Views3465
    Read More
  18. 산과 바다를 찾아서# 83 (강원도여행)

    산과 바다를 찾아서# 83 (강원도여행) 묵호항 내 시설 개선 공사건으로 오랜만에 묵호항을 찾았다 오는길에 어달리 방파제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예전 방파제 낚시에는 우럭이나 돌삼치등을 잡기위해 홍거시(참겟지렁이)를 사용했는데 요즘은 기존 물고기 이...
    Date2017.11.13 By전동릴 Views2615
    Read More
  19. 산과 바다를 찾아서# 82 (침선채비 만들기)

    "산과 바다를 찾아서 #82  침선채비 만들기  " 안녕하세요 전동릴 입니다. 이번 "산과 바다를 찾아서 #82"편은 황동 구슬을 이용한 우럭 침선채비 만들기 입니다. 요즘 끝이 보일것 같지 않던 갈치도 씨알은 커지는 것 같지만 점점 더 아랫수심으로 내려가...
    Date2017.11.05 By전동릴 Views4047
    Read More
  20. 산과 바다를 찾아서# 81 (쭈/갑 채비만들기)

          주꾸미. 갑오징어 킬러 만들기           직결 채비로 감도있고 쌍걸이도 기대 할 수 있는 채비 안녕하세요 전동릴 입니다. 이번 "산과 바다를 찾아서 #81"편은 추를 이용한 쭈/갑 킬러(?)에기 만들기 입니다.   그냥 판매하는 추를 그냥 사용하는 것 ...
    Date2017.11.04 By전동릴 Views622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