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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릴(양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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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를 찾아서 #95(흑산.태도권 우럭)


오늘 출조는 지금까지 우럭 낚시대와 조금 다른 시각으로 개발중인 우럭낚시대가

거의 완성되어 샘플로드를 테스트하기 위해 신안권 송공항에서 출발해봅니다.


꾸미기_후크20180609_025952.jpg


그리고 요즘 서해권의 우럭조황이 국부적인 지역을 제외하고는

조황이 그다지 좋치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생각에  

수온과 먹이감 이동등등을 관찰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꾸미기_후크20180609_054639.jpg


2000년초 침선낚시 시작할 즈음 180cm~ 195cm정도에 하드했던 낚시대 보다

지금은 230cm~ 240cm정도로 길어지고 조금은 연질을 선호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인트에 도착하기전 19분의 낚시대를 관찰했더니

14분정도가 230cm전후의 낚시대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꾸미기_후크20180609_062646(0).jpg


디자인은 조금 다르나 올해 가을 쯤 출시할 모델인데.

손맛을 느끼기 충분한 로드라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거의 100%반영한 낚시대라 애착이 많이 갑니다.


꾸미기_후크20180609_062714.jpg


미세먼지는 아니고 해무가 약간 있었는데 자세히는 안보이시 겠지만

우리나라 아름다운 섬 태도입니다. 


꾸미기_후크20180609_063046.jpg


태도주변 포인트는 가거초처럼 지형이 암초로 잘 발달되어

열기나 우럭 농어들이 폭팔적인 입질이 있는 경우가 많으나

지역민 어장이 많아서인지 낚시배들은 잘가지 않는 곳 이기도 합니다.

몇년전 EBS 한국기행 촬영 당시 낚시한 곳이 이곳 태도입니다. 


꾸미기_후크20180609_065006.jpg


낚시바늘은 24호에 목줄은 8호로 다소 굵게 사용했습니다.

6호를 사용하셔도 6자급 올리시는데 무리 없는데 말이죠

저는 줄꼬임 때문에 보통 8호를 사용합니다.


꾸미기_후크Screenshot_20180610-211405_Gallery.jpg


태도를 벗어나면 평균수심 75m이며 깊은곳은 100m협곡형 지형도 만나게 됩니다.

협곡형 지형에 원줄이 걸려 합사가 손상되거나 끊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원거리 출조시에는 합사를 충분히 감아 가시거나 여분의 전동릴을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꾸미기_후크20180609_113835_001.jpg


첫 입수 첫 입질에 60cm에 가까운 우럭이 올라왔으나

합사가 배 난간에 쓸려 추와 함께 자연 방생(?)하고 두번째 올라온 40급후반 통통한 우럭입니다. 


꾸미기_후크20180609_064830.jpg


요즘 많이들 준비해 가시는 미끼이죠.

저는 만들어본적 없지만 일부 낚시인들 사이에서

미끼를 만들어 가는 이유를 물어보니 


일부는 대왕오징어를 사용한다는 얘기도 있고...


착상을 하기위해 미끼의 온도를 높이다 보면 선도가 떨어지는 경향도 있을거고..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낮은 온도를 유지하다 보면 착상이 안될거고..

그래서 그냥 직접 만들어 간다고 하시더군요..


꾸미기_후크20180609_171625.jpg


그래서 저는 그냥  웜~~


꾸미기_tnzmScreenshot_20180613-082340_Gallery.jpg


요즘 홍도권 이상 지역에서 예전처럼

폴팔적인 입질이 와야할 시기에 조황이 부진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때론 좋은 조황의 출조점 사진이 올라오고 있기는 하지만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수온은 예년 수온을 회복하고 있느나

산란이 조금 늦은듯하며(회를 뜨고 내장을 손질하다 보면

우럭 장기들이 산고의 고통을 대변하듯 울긋불긋 상처난 것들을 보게 됩니다.)  


꾸미기_tnzmScreenshot_20180613-082404_Gallery.jpg

* 사진은 태도권에 어탐사진 ..(요즘 가거도~홍도 이남에 먹잇감이 모여있는듯) 


그리고 또 하나는 아직은 홍도권 이남에 우럭들의 먹이(곤쟁이/새우)가

북상하지 않고 머물러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요즘 출조한 낚시인들이 물고인 어창에 고기를 담아보면

위에서 뱃어낸 미끼들이 있었으나 요즘은 그런게 잘보이지 않고

황석어 새끼나 진대(배도라치)정도만 보인다고 하더군요(6월 16일 기준) 

빨랑 우럭이 먹잇감들이 북상하여 낚시인들의 쿨러가 행복하길 바래 봅니다. 


꾸미기_후크20180609_171238.jpg


저는 오랜만에 출조해서 낚시대 테스트도 잘마치고 쿨러를 채워 기분은 좋았으나

서해권 조황이 모두 함께 좋아서 출조하신 낚시인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출조일: 2018년 6월 16일
장   소: 송공항출항 태도 주변(주변섬 - 홍도 가거도등)
릴      : 시마노 3000번
낚시대: 아부 제작중..
합   사: 5호
채   비: 80cm단차 3단 침선채비 
유영층: 평균 70m 여밭 바닥권
미   끼: 웜 . 오징어
봉   돌: 쇠추 100호
날   씨: 흐림 
수   온: 18~19도 전후

물   때: 9물 (입질 들물때 소강  /  중날물 입질.크기.마리수 좋음)


               m_bottom.gif
16
5.3
03.gif9 물 
MAX
04:05 (518) ▲+555
16:06 (406) ▲+364
09:13 ( 42) ▼-476
21:17 (-28) ▼-434
05:21/19:5007:45/22:14

물   색: 오전-맑음 오후-맑음
조   과: 우럭 15마리(최고 55cm급) -

            배에서 전반적으로 골고루 입질이 있었으나

            물때의 영향인지 좌선수 우후수분들이 조황이 좋았음

            6월 30일 전후면 서해권 모두 좋은 조과를 보일거라 예상합니다.

            군산권에서 참돔이 보이기 시작하면 우럭낚시도 호조황을 보이니까요..  


선상낚시를 사랑하는 낚시인 모두 

즐거운 낚시와 함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첫 수 및 기준미달 방생~~!!

준비하는 즐거움과 나누는 즐거움


▶ 퓨어피싱(아부가르시아) 프로스텝  /  낚시인 양근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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