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닥스호 조황] 참돔 오전 출조 – 물반 참돔반, 잡는 분들은 확실히 잡은 날

[5월 12일 닥스호 조황] 참돔 오전 출조 – 물반 참돔반, 잡는 분들은 확실히 잡은 날

안녕하세요, 서군산낚시 닥스호 조황 소식입니다.

오늘(5/12)은 참돔 오전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장비 세팅과 집중력 차이가 결과를 가른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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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장비 세팅이 정말 중요합니다.

연질 참돔 전용대 / 없다면 부드러운 낭창한 연질대 추천
대광어 들어뽕까지 대비한 빡대는 비추천
합사 1호 (메이드 인 차이나산도 충분히 사용 가능)

특히 바늘은 신경 쓰셔야 합니다.

• 채비 걸림 덜한 곳에서는 가격이 좀 나가더라도, 제대로 된 바늘을 준비하시는 걸 강력 추천

•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는 '가오피싱' 바늘도 충분히 짱짱하게 써볼 만합니다.

▶ 싸구려 아무거나 쓰라는 게 아니라, 상황에 맞는 확실한 장비를 갖추자는 이야기입니다.
▶ 오늘의 조과가 그걸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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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정리 (9분 출조 기준)

• 부여에서 오신 형님: 참돔 9마리 (거의 외줄 작업 수준)

• 후배분: 2마리

• 남해 입문 조사님: 5마리

• 연상연하 부부팀: 부인 4마리 / 남편 5마리

• 형님 2분: 각 1마리씩

• 뒷자리 조사님 2분: 아쉽게도 꽝

라인 크로스가 잦을 때는 자리를 바꿔가며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아침부터 자리에 앉아만 계셨던 조사님들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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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호는 조과에 맞춰 낚시 시간 충분히 드리고 있습니다.
사무장 공백으로 서비스나 먹거리는 부족할 수 있지만,
고기 나오는 날엔 진짜 낚시하고 싶은 분들과 끝까지 함께합니다.

▶ 두 다리 짱짱하게 세우고
▶ 찐하게 손맛 보고 싶으신 분들
닥스호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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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함께해주신 조사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출조에서도 좋은 조황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