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아쉬운 문어출조

매달 세째주 일요일은 강릉시 어선들이 쉬는날이예요.
낚시어선은 출항이 가능해 그날은 평소 지가리 조업하는 배들이 없어
자유로운 문어 포인트 진입이 가능한 날이라 간만에 문어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수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6월 7월이 되면 문어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이동하는 시기이기에
문어가 잘 잡히는 시기입니다.

이러다 장마가 시작되면 문어가 깊은곳으로 다 이동해 문어 낚시가 많이 힘들어집니다.


해뜨기 전 새벽부터 문어들이 몇마리 잘 물어주네요.











요즘 문어들이 많이 움직여 대물 크라켄들이 종종 물어주기에 약간의 기대를 하고 나갔지만
오늘 대문어 운이 없었네요.

2킬로 1킬로 혹은 방생 조금넘는 사이즈 문어들이 거의 올라왔어요. ㅠㅠ 


8분 모시고 총 14수로 마무리.
사이즈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문어 출조였어요.

*** 강릉 데미호 예약 안내 ***

예약문의 : 010-3310-1853

오시는길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12-4

홈페이지 : https://demi.sunsang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