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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관련]
2014.12.10 11:14

전동릴에 감겨있는 합사줄

조회 수 6533 댓글 16

예전엔낚시다녀오면 전동릴세척하고  합사줄은 연날리는얼레에 감아서 물통에넣고세척한후 말려서 사용했는데

자주다니다보니 귀찮고해서 그냥 염장이 된채로 다음낚시에 또 쓰곤합니다. 스풀에서 줄빼서 가이드라인에 넣을때

좀 꾸덕꾸덕한것같기도 하고 기분이 상큼하지는 않읍니다. 여러고수님들께서는 합사관리 어찌 하나요

(연날리는얼레 문구점에서1000원 물통에담으면 뜸니다.그땐100호봉돌을 얼레속에 넣었읍니다.ㅎ)

Comment '16'
  • ?
    도래 2014.12.10 11:20
    저도 연감개에 옮겨 감아 2일 정도 담궜다 사용합니다.
    염장된 채로 사용하다 보면 나중에 스풀 바닥에 염기가 쌓입니다.
    중고 전동릴을 보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건 둘째치고 염장된 채 두면 전동릴에서 썩은 냄새가 진동합니다.
  • ?
    까치죠 2014.12.10 11:30
    저는 미지근한 물 틀어 놓고 한 15분정도 놔둔뒤에 응달에서 말려 쓰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중간정도 수도를 열러 놓고 하니 오히려 염분이 더 잘 빠질듯한데요
    통에 담가놓으면 그래도 그통 그물에 염분은 있을듯한데~~
    그리고 1년(약30~40번출조)에 한번씩은 합사를 교환해줍니다
    물론 더써도 되는데 보플이 일어나거나 합사가 끊겨져 스트레스 받는거보다는 더 나을듯해서요 ㅎㅎ
  • ?
    판도라 2014.12.10 12:09
    까치죠님 그리도 해봤는데 이게 빡빡하게 스풀에 감겨있으니 속에도
    염분이 잘빠질까 이런생각이 드네요. 한번 해 보겠읍니다.
  • ?
    판도라 2014.12.10 11:36
    도래님 글은 항상 두번 읽읍니다. 하하 왜냐하면 낚시패턴이 저하고 많이 같아서요. 중장비를 가급적
    피하고 낚시자체를 즐기시는것같았읍니다. 특히 갈치에서 전360쓰는데 이것도 너무길다는게 제 생각
    이거던요. 솔직히 다들 우럭대나 쓰면 적당하겠다가 제생각이었읍니다.요즘어부들이 낚시대 살돈없어
    맨손운동 하는것같진않았읍니다. 합사줄은 매번세척은 힘드니 1년에 3회정도만 하겠읍니다.ㅎㅎ
    도래님 자주 글올려 주세요. 감사 합니다.
  • ?
    샘물2 2014.12.10 12:26
    5회 정도 출조후 합사줄을 완전히 바닥에 푼후 수건에 구리스를 묻힌후 적당히 힘을 가해 감으시면 코팅도 되고 항상 새것 처럼 유지가 됩니다.3년째 쓰고 있는데(한달에2-3회 출조)보풀도 안일어나고 엄청 좋아요^^
  • ?
    판도라 2014.12.10 12:43

    샘물2님 처럼 구리스한번 해보겠읍니다. 코팅이 벗겨지면 색갈이 물빠진것같은 후줄근한 색으로
    변하는데(스파이더의경우) 그럴경우 뒤집어서 또 쓰고는 교체하곤 했읍니다. 구리스코팅 한번
    해보겠읍니다. 정보감사합니다. 아차 그런데 이 구리스의 기름냄새가 물고기 후각을 기분상하게

    하진 앓을까요?

  • ?
    어사 2014.12.10 13:08

    약국에 가시면 바세린 (2000원정도)
    구매하셔서 해보세요
    전 바세린으로 사용 합니다(처음만)

    다음부터는 낚시같다오면 미지근한 수도물로 틀어세 행구고

    그늘에 말려서 낚시 가기전에 실리콘 계열 스프래이로 뿌려 줍니다

  • ?
    판도라 2014.12.10 13:29
    어사님 이러한 약품처리가 조황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요
  • ?
    어사 2014.12.10 16:34

    싱글라인코리아 여러명이 이런 방법으로 사용 합니다

  • profile
    마라톤짱 2014.12.10 15:15

    처음 감기 전에 액체실리콘으로 코팅하여 사용하면
    사용중에 물기를 많이 머금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낚시다녀오면 흐르는 물에 전동릴과 합사줄을 씻고 난 후


    원래 합사 감겨있던 빈 실패에 감아 빼어냅니다.

    (무선전동드릴 날에 테입을 조금감아 실패 가운데 구멍에 빡빡하게 끼어 작동시킴니다)
    적신 수건등(물티슈도 사용)으로 풀 때나 감을 때  닦아가면서

    사용부분을 잘 점검하여 스크레치가 있는 부분은
    과감하게 잘라냅니다. ( 100M정도 남으면 풀어버리고 새줄로 감아 사용합니다)

    원줄 점검 터지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도 됩니다...
    안낚 만쿨하세요.

  • ?
    도래 2014.12.10 16:56
    물에 담궈서 염분이 제거된 줄은 은근히 말린 다음에 완전히 퇴역한 수동 장구통릴에 감았다가
    적당히 드랙 조절하여 전동릴에 옮기죠. 완전 굿 ...
    이 수동릴(시마노 티타노스 슈퍼 선 ES)이 그간의 노역에 지쳤는지 고물 행세를 하는 통에 대체
    할 수동 릴을 준비중입니다.
  • ?
    판도라 2014.12.10 17:03
    티타노스4000번에 연결해서 안쓰는낚시대에 걸고 사용하고 있읍니다. 당시에는 다들 5000이나 6000을
    많이 썼었지요. 마눌님시켜 젖가락에 끼고 한손으론 손수건을감아서 감곤했는데 늙으니 TV보면서 자세가
    불량하여 이수동릴을 저도 쓰고 있는데 아주 좋아요 .
  • profile
    꿈의세계 2014.12.10 17:30

    낚시 다녀와서 제일 귀찬은것이 장비 세척임니다
    그래도 가장 신경 쓰이는것이 낚시대 가이드부분, 전동릴과 그에 감겨있는 합사 일것임니다
    저도 얼레 사용하다가 좀 업그레이드를 해서
    제일정공에 줄감개 (오만원?)를 몇년전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쓰고있습니다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참고하시길요 ~

  • ?
    궁딩뽀송뽀송 2014.12.10 18:10
    제가 좀 게으른 편인데.. 10년전에 바세린 발라놓은 합사를 아직도 교체안하고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네요... 우럭은 1년에 7~8회 다니고 합사에 바세린이 스며들어서 바닷물이 잘 안먹어서 그런지 그냥 헹구기만 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릴은 시보그 500fe 중고 사서 액정 수리 한번하고 그냥저냥 잘 쓰고 있어요
  • ?
    신영아빠 2014.12.10 19:14
    전 2번에 한번꼴로 엘레에 감아 1시간쯤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헹궤 응달에 말린 후 감습니다
  • ?
    공기총 2014.12.13 20:49
    저도 바세린을 라인에 도포하여 사용하고 있는데,바닷물이 라인에 스며들지 않고 방수가 되는 거 같아 좋던데요.
    매번 출조후 집에와서 일부분(약30미터) 을 풀어 보지만 염수가 스며든 흔적은없고, 끝부분 약 5미터만 바세린이 닦여나가서 인지 탈색 된듯한 부분에 마모상태만 확인 해보고 이상 없으면 바세린 추가 도포 하면서 3년째 사용중
    입니다. 이제 올해는 한번 풀어서 세척or 건조한번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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