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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나 쭈꾸미 낚시에 쓰이는 애기와 애자의 바늘에  미늘이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갑오징어나 쭈꾸미가  바늘에 올라탄다음 꾸물꾸물움직이다 떨구는 일이 많은데
바늘에 미늘이 있게 만들면 떨구는 일이 별로 없을거 같은데요...
속 시원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Comment '5'
  • ?
    바늘털이 2008.10.01 10:46
    대상어종을 첨 접하시는 분들이 거의 한번쯤은 생각해봤던 문제 같은데..
    챔질타임과 강도의 적응이 서툴러 그런거 같습니다.
    만약에 그 많은 바늘에 미늘이 있다고 가정하고, 후킹이 제대로 된다면..
    랜딩후 갈무리하다가 세월 다보내겠지요.
    또한 미늘에 걸린 사지가 온전한 놈들이 없을듯 싶구요.
    대상어종들은 한 포인트에 떼로 모여 있기때문에 아랫글들에서 언급되었듯이
    갈무리 시간을 최소화 하는것이 그날의 조과를 좌우하지요.
    속 시원한~~~ 답이 되셨는지요?
  • ?
    5짜꿈 2008.10.01 14:56
    바늘털이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 봤는데요
    애기는 밑에있는 가시가 많은(바늘이라고 해야하나...)걸 빼내고 트래블 훅을 끼워넣고
    애자는 구슬과 납을 분리한다음 납에있는 바늘을 모두 잘라낸다음 숭어 훌치기 바늘을
    끼워서 구슬과 결합 시킵니다
    그러면 애기와 애자 모두 미늘이 있는 세바늘 로 교체가 되어 세바늘중에 한바늘에만 걸쳐도
    못 빠져 나가지 않을까 합니다만...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 profile
    이어도 2008.10.01 15:37
    5자꿈님..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숭어훌치기 바늘을 이용하시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우선 쭈꾸미가 애자를 감싸는 습관이 있어 올라탔을때 숭어 훌치기 바늘은 너무 간격이
    넓어서 후킹이 더 안되고 빠질것 같습니다..또한 미늘이 있을 경우 쭈꾸미를 떼어 내는데
    무지 시간이 소용될것 같고요..
    마리수로 조황을 올려야하는 쭈꾸미, 오징어 낚시 바늘에는 편리성을 위하여 미늘이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계속 올라오는 상황에서 얼른 빠지게 하기 위해서..)
    마리수 조황에서 한두마리 빠져나간다고 넘 신경쓰지 마시고 방생하셨다 생각하심이..^.^
  • profile
    블루 2008.10.01 16:21
    갑오징어,쭈꾸미의 떨굼때문에 트리블훅을 고안 하신것 같습니다만.
    두족류는 움직임이 다른 어류와 달리 크게 움직이지 않기에
    미늘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에기의 여러 바늘의 역활은 갑오징어의 몸체를 훌치기 형태로 잡히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두가 촉수에 걸립니다.
    촘촘한 바늘은 촉수를 관통하기도 하지만 일부는 촘촘한 바늘의 틈새에
    끼워지기도 하는것이지요..
    갑오징어를 잡을때 챔질을 강조한 이유도 위와 같은 이유입니다.

    쭈꾸미볼은 볼에 달라 붙은 쭈꾸미가 넓게 펼쳐진 몸체를 공략하는
    방법이기에 쭈꾸미 볼이 엉성해 보여도 무서운 흉기가 되는것이지요.
    쭈꾸미볼도 적당히 챔질은 기본적으로 해주셔야 할것 같네요.

    갑오징어를 잡는 분들이 촘촘한 민물 뜰채를 많이 사용하시는데..
    미늘이 있는 바늘....멀미 할것 같아요..*^^*
  • ?
    5짜꿈 2008.10.02 13:54
    바늘털이님
    이어도님
    블루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연구한다고 쭈꾸미바늘과 애자만 몇개씩 버려놨네요
    걍 예전처럼 열심히 하는방법이 젤 나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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