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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일반]

2008.10.19 14:47

망둥어낚시 질문이요

왕초보

조회 수 678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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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모처럼 애들 데리고 망둥어 잡으러 가려고 합니다
물이 깨끗하고 굵은 놈으로 많이 잡히는 장소를 살짝 가르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지리를 잘 모르니 자세히 부탁합니다
약도있으면 더 좋구요
물때하고도 상관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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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2008.10.19 16:44

제부도 다리가 어떨런지요. 무진장 나오던데...

댓글
주야조사 2008.10.19 18:04

23페이지 642번에 망둥어 관련 글이 생각나 알려드립니다.
망둥어낚시는 나름대로의 쉽고 재미는 있으나 가족의 안전이 반드시 뒤따라야하는
관계로 각별 신경쓰세요.
선착장이 미끄럽고 따개비가 많아 넘어지면 손에 상처가 나기 쉬우니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일러주세요.

또 사리때 뻘밭에 멀리 나가는 경우 물때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고저차가 600가까이 되면(특히 11월13~16일) 밀물의 속고가 엄청
빨라 무척 위험합니다.
들물때 입질이 잦은 관계로 정신을 놓고 있을때 물이 들어 갯골이 있으면
빠져 나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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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석 2008.10.21 11:40

주야조사님 안녕하세요? 뵌적은 없지만 어부지리를 통하여 대리 상면은 많이 했네요.
망둥이 낚시계절인듯 한데요 전에 추진하실려다 불발된 망둥이 낚시 계획은 유효하신지요?

왕초보님 제가 다니던 망둥이 낚시 할곳을 알려드릴께요....
우선 전화번호를...032)886-4652... 장소는 제가알기로 인천권에서 망둥이 최고의 서식지라 알고있는디.... 대부도에서 제부도 방향으로 가시다가 보면 오른쪽으로 첫번째 콘크리트 방조제가 나와요, 방조제 끝무렵 오른쪽은 작은 회센타처럼 형성되어있고요 방조제 끝에서 약 100m정도직진허면 오른쪽에 보훈용사촌 이정표가있으며 팬션단지가있지요 거길 지나 조금만(100여m) 더가면 왼쪽에 경기 도립 직업 전문학교가 있으며 오른쪽으로 형성된 마을이 선감리입니다. 작은 어촌인디 오전(09시이전) 만조시에 배를 탈수가.....썰물때는 배가 묶여서....사전에 연락하시고 가시면 ....루어릴이나 작은 일반릴과 망둥이체비(2~3단)와, 갯지렁이(여유있게), 먹을것은 본인들이..... 어떤때는 10시간정도 배를 타야될 때도있네요
멀리가는것은 아니고 근처에서 물길따라 하는 낚시이고 멀미같은거 걱정은 ..... 사리때보다는 조금 전후에 물반 고기반 .... 아침에 만조시 배를타면 저녁때 만조가 되니까 그때까정 배를 타야된다는 사실....선비는 두당 2만냥이면 되고요, 다만 화장실이 없다는거이..... 제가 알려드린 전화번호 주인은 연세가 지긋한 70이상..노인장이 운전하는 덴마선 입니다.( 어떤배는 하루 20만냥 달라는배도(독선 5~6명탈수있는..) 제게 연락주시면 자세하게 알려 드릴께요...017-233-5322(풍 산)

댓글
주야조사 2008.10.24 06:36

안녕하십니까? 강두석님!
저번에 망둥어 계획.. 그대로 실천 들어갑니다.
망둥어 잡으러 가지않구요. 망둥어 만나러 갑니다...^*^
11월23날.. 인천 만석부두에서 아침 7시경에 13인승 출발 합니다.
배삯은 5만원.. 기타 경비 2만원( 쐬주. 지렁이, 아침식, 등등) 합계7만원입니다.
카플비와 망둥어채비, 얼음은 별도이지요.

우리들 마음처럼 파란 하늘,
언제나 달려가면 큰 가슴으로 안아주는 바다,
만나면 소중한 바다친구들.....

작은 잔치에 3명의 자리 여유가 있습니다.
1) 강두석님
2) 해송님
3) 피그렛님
13분으로 마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루가 무척 행복 하도록 잘 모시겠습니다.
11월 말이면 추울것 같습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만 모십니다...^*^
함께하면 좋을 사람들..... 어부지리님도 물론 가십니다.

점심은 선장님 부인께서 승선하셔서 고기굽고,
직접 밥하고 쥑이는(?... ^*^) 반찬.. 그 만찬,
잊지 못할 추억속으로 우릴 초대 한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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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석 2008.10.21 11:41

감사합니다,
주야조사님의 초대에 대동할 식구를 찾아서 동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먼~시간 이지만 메모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자리가 여유있으면 좋으련만....
3명의 자리에 1) 해송(선낚동 회장님) 2) 강두석(풍산), 3) 피그랫님과 같이 동승 하겠습니다.

댓글
민평기 2008.10.21 14:09

많은 분들이 가시네요~~

주야조사님 안전 글처럼 선착장/방파제 등에선 장갑이 꼭 필요합니다.
올초 가볍게 미끄러졌는데, 따개비에 상처가 깊어서
바로 철수하고 꿰매야 했습니다.(가방 속에 장갑이 있었는데, 바보같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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