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5/16 인천남항의 K호를 타고 먼바다 다녀왔습니다.

집떠나면 개고생을 돈주고 사서했습니다..ㅠㅠ

개고생의 서막과 함께 마수걸이로 올라온 놈입니다.

25정도로 씨알이 참 착합니다..

개볼락(돌우럭, 꺽저구)입니다..

지역에 따라 좀 명칭이 다릅니다만.. 어류도감에 개볼락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작년부터 심심치 않게 조황에 보이는데...

모양이나 색깔이 참 이쁘고, 진귀한거 같아

방생하려다가... 집에 데려와서 먹어봤습니다..

지금까지 맛봐온 회중에서 제일인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회를 무척 좋아하는데, 돌돔보다 위인것 같습니다..

워낙 희소성이 있고, 어체가 작다보니...

각설하고....

이 어류의 희귀성을 알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종종 루어동호회에서도 잡히는것 같은데...

희귀어종이라면,, 다음부터라도.. 바로 방생을 하려구요..

혹시 아시는 분 댓글좀 부탁 드립니다..

인터넷에 보니까.. 방생해야 한다,, 그냥 잡기 어렵고, 맛이 뛰어나니.. 먹자..

의견이 분분 합니다..

이상... 안전출조 하시고.. 즐거운 취미 되시길....
Comment '4'
  • ?
    감성킬러 2009.05.18 17:36
    으앙~~~ 저게 개볼락이었군요.
    저도 한마리 목격했는데 당시 의견이 정말 분분했었습니다.
    우럭과 볼락의 불륜(?)의 결과다, 어쨌다...ㅎㅎㅎ
    결국 방생쪽으로 결론이 나서 놓아줬는데 정말 궁금해지네요.
    바늘털이님과 함께 답변을 기다려 봅니다.
  • profile
    민평기 2009.05.18 19:24
    외형만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서해에서만 희귀 어종일 테니 당근 냠냠하셔야죠.
    축하드립니다.
  • ?
    수언짱돌 2009.05.18 19:42
    우리고향(남해)에서는 <꺽저구>라고 어릴때부터 불렀습니다.
    씨알은 큰놈이 한뼘정도 보통 반뼘정도 되는 것이 많이 잡혔고요.
    갯바위에서 민장대(대나무를 말린 낚싯대)로 작은 여밭 구멍치기로 많이 잡았습니다.
    지금도 고향가서 낚싯대를 드리우면 많이 나옵니다.
    큰놈은 회로먹고(시골된장에 찍어먹음) 작은놈은 무를 덤성덤성 잘라서 넣고 조려먹으면 (서울매운탕) 그 맛 끝내주고, 죽여줍니다.
  • ?
    앵두 2009.05.19 09:29
    아 ~~ 자도 저거 잡아본적 있네요 ... 매운탕에 쏙 넣었던 기억이 ~~
    돌우럭 이라면 이것도 우럭 인거죠?? 개볼락 이니까 볼락인가??
    우럭인지 인지 볼락인지 여전히 어렵네요.. 암튼 손맛 볼수 있다면 그만 ㅎㅎㅎ
    손맛 보았다면 희귀어종이니 놓아주는게 미덕 일듯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524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⑥</font></b>아름답고 조용한 마검포항에서 하루를 보내고... 29 file 2009.06.01 4891
1523 [조행후기] 알려주 세요? 11 2009.06.01 4218
1522 [장비관련] 리튬전동릴 배터리 선택시 참고사항 12 2009.06.01 7551
1521 [조행후기] 아우들과 아우낚시 10 2009.05.31 3995
1520 [장비관련] L.B A/S 현재 진행형 입니다. 10 2009.05.29 4598
1519 [낚시일반] 이런경우도 있네요! 2 2009.05.29 3994
1518 [낚시일반] 시보그 z 500 ft 한글설명서 구함니다 .. 3 2009.05.27 3109
1517 [장비관련] 국산전동릴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8 2009.05.26 10445
1516 [낚시일반] 가의도에 배가 집합했던 이유는? 4 2009.05.23 6282
1515 [낚시일반] 고수님들 초밥 만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2009.05.22 5176
1514 [장비관련] 전동릴을 새로 구입하고자 합니다.알려주세여 5 2009.05.22 4472
1513 [낚시일반] 대구 낚시 ~~ 7 2009.05.22 7118
1512 [낚시일반] 구명조끼 필요성 3 secret 2009.05.21 1715
1511 [기타] 최악조사 vs 최선 선단 11 2009.05.21 4901
1510 [기타] 잔 씨알만 부담없이 잡아가라고? 7 file 2009.05.21 4229
1509 [조행후기] <b>구명조끼의 필요성을 깨우치다.</b> 8 2009.05.20 5118
1508 [조행후기] <font color=red>③</font>왕초짜 [타조]의 세번째 조행기 17 2009.05.20 5980
1507 [조행후기] <b>[풍산]<font color=blue>⑤</font></b>출조중 가장 맛난 점심 식사를 ..... 20 2009.05.18 5155
1506 [조행후기] 안흥 땅을 처음 밟다. 24 2009.05.18 4447
» [기타어종낚시] 개볼락(돌우럭, 꺽저구..)에 대한 의문.. 4 file 2009.05.18 8055
1504 [낚시일반] 돗돔 191cm가 잡혔답니다. 3 file 2009.05.14 5354
1503 [낚시일반] 우럭이 점점 줄고 있다는군요 10 2009.05.13 6067
1502 [지역정보] 제주도 갈치낚시 정보 부탁합니다!! 3 2009.05.12 5831
1501 [조행후기] <font color=red>②</font>왕초짜 [타조]의 두번째 조행기 19 2009.05.12 6442
1500 [낚시일반] 우럭말리는 방법좀.. 10 2009.05.12 16438
1499 [기타] 우럭을 말리면 새로운 맛이 시작된다. 10 file 2009.05.11 8559
1498 [조행후기] <font color=red>①</font>왕초짜 [타조]의 첫 조행기 13 2009.05.10 6495
1497 [조행후기] 회원님 덕분에 무사히 퇴원 했습니다.... 4 file 2009.05.09 4872
1496 [낚시일반] 사리때 출조에 관하여. 26 2009.05.08 7301
1495 [낚시일반] 오천항 낚싯배 문의 11 2009.05.07 52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 150 Next
/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