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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후기]
2009.08.28 23:20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두번째 반성문

조회 수 4053 댓글 6
          다녀온뒤 바로 써야 하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어느새 일주일이 지났네요.

          지난 8월 20일 역시 늘 이용하던 우리나라에서 젤 큰배를 예약했었으나 날시가 않좋아 출조가 취소되어 다음날인 21일 예약을 하려하니 이미 예약이 마감되어 부득이 바로 옆에서 출항하는 배를 예약하고 출조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그날 부시리 포함 총 5회 후킹해서 한마리 떨구고 네마리 랜딩 하였습니다. 랜딩확율면에서는 반성까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하는데 그날은 유난히 라인 트러블이 많아 이렇게 늦게라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반성문을 올립니다.

         그날은 캐스팅 도중 네번이나 라인이 파마가 되어 미노우는 수중 미아가 되어 버렸고 라인 수습하느라 본의 아니게 옆 조사님들께 피해를 주게 되었습니다.
그날 제가 사용한 장비는 릴은 시마노 스텔라 2500번 이었고 라인은 P라인 20파운드 합사 낚시대는 한조 인피니티 9피트 였습니다.

         제가 추측하는 원인 한가지는 사용하는 낚시대 일번 가이드가 스피닝릴에 부합되지 않게 구경이 너무 작아서 라인이 풀릴때 합사에 꼬임이 발생되는 응력이 누적되지 않을까 하는점 그리고 라일을 미노우에 연결할때 회전도래를 쓰지않고 직결하였던 정도였구요, 모두 늘 사용하던 장비였고 다른때는 별 문제없이 잘 사용하던 것들 이었는데 그날따라 왜 그렇게 여러번 문제를 일으켰는지 여러 선배님들께서 조목조목 지적해서 일깨워 주시길 바랍니다. 수일내로 복수전 할때에는 이번 반성문에서 배운점을 시정해서 더 즐거운 조행길이 되기를 바라면서......
Comment '6'
  • ?
    감성킬러 2009.08.29 10:10
    sarir님 안녕하셨죠?
    랜딩 성공률은 완전 제 궤도에 오르셨네요. 첫번째 반성문의 성공적인 결과인 셈인가요? 먼저 축하드립니다.
    정말 알 수가 없네요. 평소 잘 써오셨던 것들이라니 더더욱...
    로드는 저와 똑 같구요. 스텔라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탁월한 릴인데요.
    미노우를 직결하는 방식도 저와 같고...
    문제를 찾자면 이전 출조후의 라인 관리 방법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제 일천한 경험에 비추어...)
    PE라인을 사용할 때 1번 가이드의 크기가 문제가 됐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갯바위용 릴찌 낚시 원줄에 비해 퍼머 현상이 거의 없는 장점이 PE라인의 특성인지라...
    첫번째 쓰셨던 반성문의 제 답글과 마찬가지로, sarir님과 함께 여러 고수님들의
    답변을 기다려 봅니다.
  • profile
    민평기 2009.08.29 10:23
    사리르 님,
    부시리 손맛도 보시고... 훌륭한 출조셨네요.

    낚싯대는 저와 같은 걸 쓰시네요. 여러 개의 농어대가 있지만,
    인피니티는 1온스 이상의 루어를 마구 사용할 때 편해서 늘 손이 갑니다.

    PE합사의 강점이 거의 "파마 없음"이라는 점인데, 그래도 종종 생기곤 하죠.
    그래서 저는 언제부터인가 스냅도래를 늘 사용합니다.
    루어교체가 편해서 애호하는 분도 있고해서,
    요즘은 사용하는 분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언젠간 사리르의 출발지(?)인 사하라에 대한 얘기도 듣고 싶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반성문이라는 표현으로, 아직 입문 전인 분들께 드리는 정보인 것 같습니다.
  • profile
    블루 2009.08.30 00:27
    저도 장비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입니다.
    퍼머현상에 의한 라인 트러블이 발생된것은 다른 쪽으로 접근해 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오늘은 sarir님과 같은 조합을 사용하는 사람 1명,인피니티 사용자 2명과
    농어루어를 하고 왔습니다.

    가설입니다만
    1)맞바람을 상대로 케스팅후 여유줄을 감으면서 스풀에 겹쳐진 상태로
    합사가 감기면 라인 트러블이 생길수 있습니다.
    2) 루어가 밑걸림시 탈출하려고 버티기를(?) 하면 합사라인이
    스플에 깊게 파고 들며 다음 케스팅시 트러블이 생길수 있습니다.
    3) 스플에 너무 많은 합사를 감게 되면 케스팅시 초반 날아가는 루어의 속력이
    크기에 스플에서 라인이 뭉쳐진 상태로 풀려나가 트러블이 생길수 있습니다.


  • ?
    푸른바다 2009.08.30 10:59
    혹!!! 스플에 라인이 넘 많이 감기진 않았나요????
  • ?
    sarir 2009.09.03 09:04
    댓글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9월 1일 출조에서 님들 처방해 주신대로 해 보았더니 라인 트러블은 많이 줄어 들더군요.
    그러나 고기는 어디로 전부 이민을 떠났는지?..........
    하루종일 여섯명이 한마리 잡았습니다. ..........황 이라구 해야 맞죠?
    저요? 깔따구 한마리 걸어 들어뽕 하려다 떨어뜨리곤 하루종일 침묵.........
    이럴때 루어가 싫어 지더군요.
    그리고...........
    한시간씩 지각하는 조사님 기다릴때,
    느닷없이 옆으로 파고들어 캐스팅 하며 담배 꼬나물고 담뱃재 내얼굴로 날릴때,
    이리루 던져라 저리루 던져라 매너 강의 하는 사람이 캐스팅 순서는 나몰라라 하고 설쳐댈때,.................
    그리구 요런 일련의 행동을 동일 인물이 하고 있을때,..........
    정말 루어하기 싫어 지더군요, 어차피 몇해 못하고 접어야할 체력이긴 하지만....
  • ?
    감성킬러 2009.09.03 22:44
    아 선상루어의 Mr. 매너 황은 다 만나셨네요.
    더군다나 한 사람이...
    전 경험이 워낙 짧아서인지 여러 선배님들이 말씀하신 선상 루어의 살풍경은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제 주위의 지인(知人)들이 워낙 좋으신 분들이라...
    어부지리 환상의 루어팀 출범을 서둘러야 겠습니다.
    느낌이 맞는 사람들과의 동출은 조과보다 즐겁던데요.
    sarir님 마음 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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