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황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6수정도) 다만 아쉬운 것은 대물우럭들을 못잡은 것이 아쉽습니다.
어제 대구는 바닦에서 전동릴 반바퀴정도 유지하고 있으니 오징어 내장에 바로 입질이 왔습니다.
오징어 내장의 끝을 잘짤라서 내장이 서서히 흘러 나오도록 하면 유리할 것 같습니다. 길면 절반 정도의 내장만 따먹고 갑니다. 내장이 없으면 오징어채를 여러개 겹쳐서 나풀거리게 놓으니 효과가 있었습니다.
우럭은 제 앞에 계신분은 쭈꾸미나 꼴뚜기로 연신 잡아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징어 채보다 훨씬 조과가 컸습니다. 우럭의 높이는 생각외로 아래(1m~2m정도)에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5m~6m정도 띄웠을 때에 20~30 정도의 비슷한 사이즈의 우럭들이 올라왔습니다. 생각을 정리하자면 우럭은 웜이나 오징어보다는 꼴뚜기나 쭈꾸미미끼를 강추합니다. 그리고 단차는 2단에 110정도 바늘은 28호(대구용)로 24호나 26호(우럭용)입니다. 이번에 출조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